짐챙기러 헤어진 애인집 갑니다

자기좀더김숙희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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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애인집 짐챙기러 다음주에 가는데 물론
그녀는 저를 위해 집을 잠시 비워줍니다
끝까지 배려해줘서 고맙기도 하고 미안합니다
뭐 얼굴보기 싫어서 마주치고 싶지 않아서 집을 비워줄수있겠지만 저한텐 배려라고 생각드네요
끝까지 멋있게 행동해주는 그녀한테 차였지만
그래도 이런사람과 잠시나마 연애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한번도 연애하면서 뭐가 잘못되고 고쳐야 하는지 누구하나 지적해준 애인이 없었는데
요번 애인은 모든걸 얘기해주고 곁에서 지켜봐주더라고요 결국 그녀와 끝이 났지만
앞으로 다시는 같은 실수 반복 안할려고 열심히 노력할렵니다 참 고마운 사람이였고
그녀는 어딜가나 예쁨받고 사랑 받을겁니다
저는 못해준게 너무나 많아 참 후회스럽고
미련이 남아있는건 사실이나 견뎌볼렵니다
다음주 헤어진 여자친구 집에 잠시가야 하는데
벌써부터 마음이 힘드네요
착잡합니다 미래를 그렸던 곳이기도하고 추억이며 집냄새 모든게 같이 했던 곳이기도 해서 막상 그곳에 가면
마음한구석이 엄청 쓰릴거 같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있는데 이별한 분들
기운 내시고 조금만 아파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