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 벙개와 도토리묵 "

아이비2020.02.01
조회205

유니텔과 천리안등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각종 모임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기던 그 시절

음악방송등 춘추전국시절에 일명 " 벙개" 가

정말 유행이었습니다.

채팅을 하다가 갑자기 "벙개 " 그러면 다들 손을

자판에서 떼고, 바로 옷을 갈아 입고 모임 장소로

나가는 그 시절을 회상하며, 모처럼 "벙개"를 하자고

해서 12시 자정에 차를 몰고 나갔습니다.

벙개를 하면서 옛생각에 잠시 젖어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는분이 도토리묵을 써 오셔서 잠시 묵파티도

했습니다.


알래스카 " 벙개와 도토리묵  "

남들은 잠자리에 들 시간 , 부랴부랴 집을 나섰습니다.


알래스카 " 벙개와 도토리묵  "

얼마만에 벙개를 하는지 기억조차 가물 거리기만 합니다.

만나서 수다삼매경에 빠져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언 새벽 세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간듯 합니다.


알래스카 " 벙개와 도토리묵  "

Safe way 마트 , 제과 코너에 가면 늘 시식 코너가

마련이 되어있어 저도, 지나갈 때마다 종류별로 먹고는 합니다.


알래스카 " 벙개와 도토리묵  "

스목 샐먼 딥은 우리네 김치와 흡사한데, 그 이유는 집집마다

만드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때문입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크랙커나 식빵에 발라 먹으면 

한끼 식사로 아주 좋습니다.


알래스카 " 벙개와 도토리묵  "

알래스카 폴락 고기로 만든 맛살,

맛살과 새우 샐러드중 어느걸로 할지 고민중입니다.


알래스카 " 벙개와 도토리묵  "

굴이 마침 세일을 하네요.

좋아하는 굴이지만 , 오늘 할일이 많아 패쓰,


알래스카 " 벙개와 도토리묵  "

머리통만한 게가 아주 싱싱하네요.

파운드에 2불입니다.


알래스카 " 벙개와 도토리묵  "

밤새 중불에 끓이면서 젓는 바람에 너무 힘이 들었다고 하네요.

쉬지않고 저어야 밑부분이 타지 않습니다.



알래스카 " 벙개와 도토리묵  "

막걸리가 어울리는 도토리묵이라 막걸리 딱, 한잔만 했습니다.


알래스카 " 벙개와 도토리묵  "

일명 " 캠핑찌게 " 라고 아시나요?

학창시절 해변가나 산으로 놀러가서 양파,두부,감자,파,고추장을 

대충 넣어서 마구 끓인 일명 잡탕찌게인데, 학창시절이 생각나서

끓여 보았습니다.

예전 그 맛은 아니지만 분위기는 충분했습니다.

역시, 지나간 것은 그리워 하게 되네요.


알래스카 " 벙개와 도토리묵  "

마트에 갔다가 세일중이라 산 곶감인데 , 하나에 5불, 두개 10불 주고

샀습니다.


알래스카 " 벙개와 도토리묵  "

밀린 빨래들을 가지고 와서 세탁기에 넣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알래스카 " 벙개와 도토리묵  "

이웃집 고양이입니다.

저와 마추쳐 아는체를 했는데  역시, 도도하게 굴더군요.

먹을걸 줘도 다가오지 않네요.


알래스카 " 벙개와 도토리묵  "

물건을 사면, 두가지의 세금이 붙습니다.

GST 와 PST 5%와 7% 총, 12% 세금이 붙습니다.

그리고, 잔돈 2센트는 사사오입해서 거슬러 주지 않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옛날일을 회상하며 포스팅을 했습니다.

정말 벼라별 일들이 많았던 벙개의 사연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네요.

" 아! 옛날이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