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서로를 이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ㅇㅇㅇ2020.02.01
조회85
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 올해 24세가 된 남성입니다.저는 이제 만난지 700일이 다 되어가는 21살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와 다투게되면 서로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 종종 생겨 화해에 시간이 오래걸리는데요.그럼에도 여태까지는 어찌어찌 잘 넘겨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주변에 물어보더라도 서로 너무 의견이 갈리는 부분에 있어서도저히 서로를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요.
익명으로나마 상식적인 선이 어디에 더 가까운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사귄지 기간이 좀 되다보니 평일에는 하루 일과를 얘기하는게 저희 ㅋㅌ내용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다들 그럴거라고 생각해요.그날에 저는 출근을 하고 카톡을 보낸 후 답장을 기다리는데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1시간이 지난 후에 여태 청소를 했다는 카톡이 왔습니다.옛날에는 하러 가기전에 톡이라도 남겨주고 갔었는데. 요즈음에는 일을 하고와서OO했어! 이러는 경우가 되게 잦아졌어요.전날 밤에도 그렇게 똑같이 1시간 반동안 청소를 하고 왔던 기억에 저는 톳씨하나 안틀리고
청소 왜이렇게 자주해악!청소부야?주번이야?
이렇게 보냈습니다.
여자친구가 말을 참 뭣같이 한다고 하더라구요.생각해보니 기분이 나쁠 수 있었겠다는 생각에 사과를 했습니다.대충도 아니고 그렇게 말한 이유까지 들면서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런데 너는 항상 그런식이라며말을 왜 그렇게 하냐, 생각이 없다, 너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진다며 사과를 안받아주더라구요.너를 배려하고 싶은 마음조차 사라지게 된다고도 했구요.
청소부라는 말을 창녀정도로 기분나빠 하는거 같더라구요.저도 그렇게 심한말을 한거도 아닌데 무슨 말을 그렇게까지냐 하냐구 하다가말을 더이상 안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장난이 심한편이긴 하지만 선을 넘는다 싶을정도로말을 함부로 뱉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다만 방금과 같은 경우로 여자친구가 화를 냈을 때 더 말을 조심히 해야겠다고 여겼고.그럼에도 제가 정도를 넘어선다면 바로바로 사과했었구요.이 경우도 2년동안 5번 내외 정도인거 같아요. 이 부분은 정확하지 않네요.본인은 더 많았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다툼이 있고 여자친구가 본인 친구들이랑 대화한 내용을 보여주는데저보고 정상인이 아니라고 하고 있더라구요.
뭐 친구들끼리야 편을 들어주기는 하겠지만은 여자친구만큼은 진심이더라구요.그 수준에서는 허탈감을 느꼈습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그 중간을 맞춰가는게 연애라고 생각하는데,이렇게 큰 차이가 나버린다면 어떻게 맞춰나가야 하는건지 막막함을 느꼈습니다.
청소부라고 말한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