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상황이네요(상사와의 갈등?)

한숨만2020.02.03
조회16,172

안녕하세요.
직장생활하며 고민거리가 생겨 글을 올려봅니다.
다니고 있는 회사는 제조업이며 그 특성상 여자가 많이 없습니다.

그로 인해 여자들에게 큰 업무를 주지 않고 경리 비슷하게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변화시키고자 오너께서 남자와 동일하게 업무를 진행하며 연봉 또한 동일하게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회사 내 가장 연차가 오래된 여자 과장이 팀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잘 해보기 위해 이것저것 현장가서 알려주고, 함께 식사도 하며 팀 내 적응을 유도하였습니다.
근데 이 사람이 어느순간부터 아래의 내용처럼 이기적으로 변하고 아무일도 하지 않아 팀의 분위기를 다 해쳐 고민입니다.
간략하게 문제가 되는 점들을 나열해보겠습니다.

-출근시간 제일 느림(다른사람에 비해 20분 가량 늦게옴) + 쌩얼로 출근/마스크 착용하고 옴(출근해서 업무시간에 휴게실에서 화장하는데 30분~1시간 소요)
-여자휴게실가서 매번 휴식하다 옴(자리에 없는시간 대략 30~50%) + 업무시간에 병원이다 은행이다 가서 자리에 없는 상황 多
 +사무실 내에서 하루종일 전화질(알수 없는 업무외 전화들 -보험사, 부동산...).
   -늦은나이에 결혼한다고 놔뒀더니 회사에서 하루종일 결혼준비(약 3~4개월), 이사간다고 이사준비(1개월) 등등
-아무일도 안해도 성과를 좋게 받음 + 와서 하는 일 하나도 없음(심지어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음)
-일을 분담해서 주면 하루종일 질질 끔(남들이 하면 30분도 안걸리는 간단한 내용) → 답답해서 일 안줌
 +회의준비시 제대로 하지 못하여 다른팀들에게 욕 한바가지 얻어먹음(팀이미지 저하)
-2년간 가르쳐준 일에 대해 아직도 전혀 모르며, 자신은 현장에 못 가겠다며 커밍아웃
-과장대우를 바라며(청소는 1도 안하고, 회사 외 장소 이동시 모셔가길 바람), 연봉만 높은 상황 + 연차사용시 자신이 가장 좋은날 선점
현재 팀장은 이 사람이 출산하고 나가길 바라며 일을 주지 않고 있는 상황같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은 육아휴직쓰고 복귀하길 바라는 상황이구요

이런 상황이네요..답답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좋은 해결책이나 방법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8

Yesyes1오래 전

Best사장과 친척아닙니까?

재수만땅오래 전

저럴 수가 없는데 ㅋㅋ 그래도 되는 위치간 봅니다

ㅇㅇ오래 전

그러니까 팀내에서 사무직으로 생산쪽 보조업무를 하는사람을 현장투입시켰단소리인건가? 각자 맡은 역할이 있는데 연봉을 똑같이 주기위해서 직무를 바꾸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그렇게 똑같은 연봉을 줄필요도 없는건데 굳이 굳이 뭐하러 서로한테 해가될짓을 하는건지 모르겠네. 서로 개고생하자는거지 이게... 회사시스템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연봉을 안올려주고 현장투입을 시켰음 나가라는 말이구나하고 이해라도 하겠지만 연봉을 올려주고 그런것보면 그냥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는건데...이게 직무를 바꾼 사람도 그리고 무엇보다 기존 팀한테도 서로서로 좋은일이 절대 아니라는거임. 그쪽 회사 대표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시도를한지 모르겠네요. 일단 근태문제등으로 잡을께 많긴한데(출근 후 화장 등) 님이 할껀 아님. 님네 팀장이해야지... 여튼 회사 이상함. 월급루팡을 만들어놨네

ㅀㅍㄴ오래 전

오너가 판단할 문제

안돼안돼오래 전

노답...

아나이스오래 전

내가 사장이믄. 난 여자 안쓴다

ㅇㅇ오래 전

멀쩡하게 일 잘하는 여자도 많은데 저런 여자들이 각종분야 구석구석 포진해잇어서 여자들 이미지 다 조져놓음ㅉㅉ 사라져라

ㅇㅇ오래 전

비슷한 경우 봤어요.. 그 회사는 남자가 많은 회사이고 여자가 적은데도 그 여직원은 중간에 들어온것도 아니고 자기가 일 잘해서 반장 자리까지 간 여자인데...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반장 된 후론 일 안함.. 야간엔 구석에서 내내 자고 동료가 2배로 일해서 그 성과 가져가고... 문제는 일한지 제법 되서 남직원들이 다 욕하면서도 앞에서는 웃으면서 장난치고 떠 받쳐줌... 결국 있던 여직원들도 다 떠남... 그 꼴 보면서 일 할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뭐 절대 안나갈줄 알았는데.. 남직원들 돈 빌리고 안갚고 여러 사고 치고 관둠....

Ssud오래 전

저 제조업 일년차 현장에서 정말 그지같은 상황겪어오면서 꿋꿋이 하는 사람으로서 모든 여자가 이러는거 아닙니다 억울해서 그래요.... ㅠ 아예 남자가 맡는 업무를 동등하게 주는게 어때요 그사람이 잘못하든 힘들던 상관 말고 얘는 여자니까 경리가하는일 주지 말구요

ㅇㅇ오래 전

내 예전 일하던 곳에도 비슷한 여자 있었음. 지각은 안햇는데 와서 일을 안하고 계속 잠. 일주일 내내 휴게실가서 잠자다가 걸린적도있고 인터넷서핑 계속하고 해서 팀장님이 화나서 다른파트로 보내버림 ㅋㅋㅋ

ㅋㅋ오래 전

출근 제시간에 하고 은행업무 안보면 월급 더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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