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받는게 왜이렇게 무섭죠?ㅠㅠ

ㅇㅇ2020.02.03
조회35,312
4년 가까이 사귄 남자친구랑
이번에 진지하게 결혼얘기 하다가
경제적인 부분에서 생각이 너무 맞지 않아
답이 없다 생각하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본인 주위에
정말 괜찮은 사람 있다고
소개시켜준다는데 왜이렇게 자신이 없을까요ㅠㅠ

제가 전남친이랑 헤어지기전에도
헤어지면 누가 나같은사람 좋아해줄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굉장히 고민 많이 하다가
혼자 살더라도 이사람은 아니다싶어 헤어졌는데

친구가 소개시켜준다는 분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며
저를 소개해주려고 생각하고있었대요

근데 저는 그런 사람이 나를 안내켜하면 어쩌나
눈은 높지않을까
나를 보고 실망하면 어쩌나란 생각밖에 안들어요ㅠㅠ
외모나 스펙이나 등등..!

밑져야본전이지 라는 생각으로 나가면 된다 싶어도
그 사람이 저한테 실망해서 제가 상처받을까봐
그게 더 두려운것 같아요ㅜㅜ
너무 용기가 안나내요




추가할게요!!

제 글이 베스트에 올라갔네요ㅜㅜ
댓글 하나하나 잘 읽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용기 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용기를 내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들 중에 본인 스펙은 안 좋으면서
스펙 좋은 남자랑 만나려고 한다는
말에 대해 말씀드리면
저는 월급 240정도 받는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그래서 저랑 비슷한 정도의 분이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전남친도 물론 저랑 비슷하게 벌었어요
비슷하게 벌어서 만난건 아니었지만
알고보니 그렇더라고요
사실 소개팅이 부담되는것도 조건이
차이가 나니 부담스럽긴해요

친구는 그냥 소개팅이니
걱정말고 편안하게 다녀오라고
무조건 받으라고 밀어부쳐서 거절을 못했고
예전에도 몇번 거절한 적이 있어서
이번엔 차마 거절을 못하겠어서 받기로 했습니다ㅜㅜ
혹시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제 글을 클릭해서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댓글들 소중하게 잘 기억하고
용기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