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내게 잡혀주지 않을 거란 걸 알아. 당신은 나와 너무나 다르니까 내가 바다라면 당신은 하늘이지. 내 바람이 만든 파도를 언제나 뿌리치지. 내가 붙잡으려고 할수록 당신은 기포가 되어 떠오르겠지. 그렇게 난 계속 당신이 떠오르겠지. 섞이지 않지. 당신과 내가 만든 경계사이로 내 얼굴에는 당신 얼굴이 비치겠지. 당신이 아프면 먹구름이 비치고 당신이 웃으면 밝은 해가 보이겠지. 숨이 막히지. 이런 바다와 수압과 공기. 나의 바다가 언젠가 말라 하늘에 닿을 수 있을까 비로 내릴 수 있을까. --------------------------------- 여기서 이과생 감성 넣지 말라구요... 나도 이과니까 그 정돈 알아요135
바다
당신은 나와 너무나 다르니까
내가 바다라면 당신은 하늘이지.
내 바람이 만든 파도를 언제나 뿌리치지.
내가 붙잡으려고 할수록 당신은 기포가 되어 떠오르겠지.
그렇게 난 계속 당신이 떠오르겠지.
섞이지 않지.
당신과 내가 만든 경계사이로
내 얼굴에는 당신 얼굴이 비치겠지.
당신이 아프면 먹구름이 비치고
당신이 웃으면 밝은 해가 보이겠지.
숨이 막히지.
이런 바다와 수압과 공기.
나의 바다가 언젠가 말라 하늘에 닿을 수 있을까
비로 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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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과생 감성 넣지 말라구요...
나도 이과니까 그 정돈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