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내가 묻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그 사람의 안부
이제는 들을 수 없는 목소리
가까이서 볼 수 없는 얼굴
직접 닿지 못하는 몸 전체
하나하나가 다 소중한 당신이었는데, 고작 헤어지자는 네마디에 당신과 나의 사이는 끝나버렸어.
차라리 알지 않았더라면 후회하긴 싫어
아무리 아프게 헤어졌어도 누가 더 힘들었는지는 본인만 아는거니까. 서로에게도 말 못한 것들이 분명 있었을거야.
생각보다 많은 추억이 있더라고.
편지, 꽃, 일기, 서로에게 준 설문지 이거 말고도 함께 있었던 순간순간 모든 순간 자체가, 하나하나가 다 언제봐도 소중한데 이렇게 아파질 수 있는건지도 처음알았어.
영원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그저 서로를 보며 웃는 게 너무 좋았어.
만나지 않았어도 당신과 하는 연락이 좋았고
전화하지 않았어도 당신이 느낀 생각을 알아서 좋았어.
사소하지만, 처음으로 연애같다고 느껴본 연애였고
아픈날도 있었지만 어쩌면 행복한 일이 많았다.
나와, 당신.
이제는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나 다시 사랑하고 아파하겠지만 제발 당신이 한번쯤은 날 기억해주고 한번은 아파하면 좋겠다. 내가 그렇게 잘난건 없었지만 당신 좋아했던건 다 진심이었거든.
이제 남은 건 지금의 우리밖에 없지만 당신과 나
정말 예쁜 사랑이었다. 이제 이 글 쓰고 당신을 놓을 수 있다면 놓을거야. 정말 고마웠어 당신을 만나게 되서.
헤어지고 나서
ㅇㅅㅇ2020.02.03
조회272
댓글 1
ㅇ오래 전
맞구나 자야를 아는사람 당신 하나하나 글 궈가 내 가슴을 요동치게 하는 글이 어쩜 가슴에 담아두고 그동안 못했던 가슴이 말하는 그마음이 그대로 내게 전달이 되는건... 그래 나도 못 해 준것만 생각이 나서 미안해.. 어럴줄 알았으면 사진이나 등등 추억이라도 많이 만들어 놓을걸... 뭐가 그리바쁜지..바쁜사람옆에서 나만 봐주길 바랬던거 같아..좀 자유를 줬더라면 ... 아니? 우리가 처음부터 만났을때부터 껌딱지로 있었는데...내가 잘못인지...그쪽이 잘못인지... 내게 이런말만 안했어도 내가 의심질투? 병적으로까진 아니였을텐데.... 날 그쪽으로 의심 하겠끔 유도아닌 유도를해서... 차라리 내가 놓아 달라했을때 그냥 놔 줬더라면 어뗐을까ㅡ? 나땜에 많이 힘들지? 미안해 힘들게 해서.... 당신 맘 가는대로 해요... 가는대로 살다가도 내 생각이 나면.. 뜬금없이 전화해도 되니깐 언제든 환영해줄께 나 지금 병원 와 있는데 와ㅡ이리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고 심장이 쿵쿵뛰는걸 뭐람? 어딜가든 건강하고 몸 혹사시키지말고... 나보다 좋은사람 있으면 만나 나같은 애 빨리 잊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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