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자고 있었는지 자다 깼는지 모르겠지만 방금 전화왔다 울면서 전화는 왔는데 딱히 많이 얘기하진 않았다 그렇게 바랬던 거였는데 실제로 전화 오니까 허무하더라 4분 통화하고 끊었다 이제 마음정리 다 했다 원래같으면 내가 자길 죽어라 잡아야 하는데 안 잡으니까 자기도 이상했나보다 얜 항상 자다 깨면 나한테 전화해서 숨 거칠게 쉬면서 보고싶다고 하고 다시 잠들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너무 보고싶다 이제 그만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서로 너무 지쳐서 새로운 여잘 만나고 싶다고 떠났으면서 사람 속 다 긁어놓고 이렇게 뻔뻔하게 전화하는 것도 어이없지만 살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랑했던 사람이 너라서 이제 놔줘야 할 거 같아 아무리 보고싶어도 참을게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으니까 우리도 이제 그만하자 501
전남친이 울면서 전화했다
안 자고 있었는지 자다 깼는지 모르겠지만 방금 전화왔다
울면서 전화는 왔는데 딱히 많이 얘기하진 않았다
그렇게 바랬던 거였는데 실제로 전화 오니까 허무하더라
4분 통화하고 끊었다
이제 마음정리 다 했다
원래같으면 내가 자길 죽어라 잡아야 하는데 안 잡으니까 자기도 이상했나보다
얜 항상 자다 깨면 나한테 전화해서
숨 거칠게 쉬면서 보고싶다고 하고 다시 잠들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너무 보고싶다
이제 그만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서로 너무 지쳐서
새로운 여잘 만나고 싶다고 떠났으면서
사람 속 다 긁어놓고 이렇게 뻔뻔하게 전화하는 것도 어이없지만
살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랑했던 사람이
너라서
이제 놔줘야 할 거 같아
아무리 보고싶어도 참을게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으니까
우리도 이제 그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