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되면서 걱정도 많아지고 친구들 만날 시간도 없어지고 연애도 시간을 만들어야 할 수 있는게 되어버리고 그만큼 감정소비를 많이 하게 되면서 문득 옛날에 순수했던 그때 그시절이 떠오른다ㅎㅎ
그때만 느낄 수 있었던 그 감정들ㅎ
한번 끄적여볼게...ㅋㅋㅋ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는거라...이상해도 조금만 이해해주라ㅠㅠ
내 첫사랑은 초등학생때였어(첫사랑이라고 해봤자 혼자 짝사랑했던거지만...)
ㅋㅋ 한창 슬라이드폰 목에 걸고 다니면서
컵떡볶이 사먹던 그시절ㅋㅋㅋㅋ
누가봐도 나 초딩이에요 티내고 다니고ㅋㅋ
실내화가방 발로 차면서 빨지도 않을 실내화 넣고 다니던ㅋㅋ아ㅋㅋㅋ갑자깈ㅋㅌ추억에 빠졌네ㅋㅋ
쨋든 내가 좋아했던애는 같은반 남자애였어
그때 당시에는 남녀할거없이 다같이 놀고 반애들끼리 거의 다 친했기 때문에 나도 그애랑 몇번 말을 섞으면서 장난도 치고 그랬었어(그렇다고 그렇게 친한건 아니었어..)
근데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걔를 좋아하는 마음이
단 일도 없었어
잘생긴 것도 아니었고 좀 통통했었거든
그래서 걔한테 이성적인 감정은 없었어
그런데 그러다 내가 걔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생겼어ㅋㅋ
어느날 학교를 마치고 집에서 쉬고있는데
우리집으로 전화 한통이 온거야
그...옛날에는 반마다 비상연락망이라고
반전체 친구들 집전화번호를 알 수 있었거든??ㅋㅋ
아는사람은 알건데ㅋㅋㅋㅋ
그때 나는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전화를 받았어
근데 그 같은반 남자애인거야ㅋㅋㅋ
대충 대화가
“여보세요?”-나
“여보세요?? 나 OO인데 @@아 같이놀자!!”
“?????”-나
“학교로 나올 수 있어?”
진짜 뭐지?싶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어떻게해야..하나 하고있다가
엄마한테 물어봤지 친구가 놀자는데 나가도 되냐고
근뎈ㅋㅋㅋ엄마가 시장가야된다고 안된다는거야
그래서 어쩔수없이..거절을 했어
“나 못나갈거 같아..”-나
“아..그래ㅠㅠ?알겠어”
대충 이런얘기였어
그러다 좀있다가 엄마랑 시장을 가려고 학교앞을
지나가는데 걔가 다른남자애들이랑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더라고...ㅋㅋ
뭔가 기분이상했었어...
그렇게 시간이 지나 다음날 학교를 가는데
교실로 가는길에 그애가 내옆을 지나가다가
나를 보더니 대뜸 내손에 오백원짜리 하나를
쥐어주는거야 정말 세상 예쁘게 웃으면서...
그러더니 자기는 바로 도망가더라고..
그래서 읭??이러고 있었어ㅋㅋㅋ
근데 그때...내가 심쿵을 한거얔ㅋㅋㅋㅋㅋㅋ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그렇게 내 짝사랑이 시작이 된거지ㅎ
그뒤로 학교에서는 최대한 걔랑 가깝게 지낼려고 하고 집도 가까운편이라 집갈때 가끔 친구들껴서 같이가고 그랬었어
근데 얼마안가서 반이 갈라지고 그후로는 같은반이 된 적이 없어서 그렇게 졸업을 하게 됐어
중학교는 같은 학교를 가긴 했는데 우리학교는
남녀 분반이라...더이상 그애랑 말을 섞는일도
장난을 치는 일도 없었어...
가끔 복도에 지나가는 모습을 보면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쟤는 나를 기억을 하기는 할까?
이제 다시는 친해질 수 없는건가..하고ㅠㅠ
그렇게 중학교 3년생활도 아무일도없이 지나가고
고등학교는 서로 다른곳을 가게 돼서 이제 완전히
그애랑은 멀어지게됐지...
고등학생때 SNS보니까 여자친구도 사귀고 그러더라 물론 나도 고등학교 들어가서 연애도 하고 그랬지ㅋㅋ 근데 이상하게 SNS친추는 되어있더라
하여튼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성인이되고!!
오랜만에 페북보다가 아무생각없이 프사나 바꿀까라는 생각에 프사를 바꿨는데
나는 프사를 다른사람들이 못보게 그냥
나만보기로 해놓거든?? 근데 그렇게 바꾸기도 전에
갑자기 누가 좋아요를 누른거야
그래서 누가 이렇게 빨리 좋아요를 눌렀나...
확인하는데 그애인거야...ㅋㅋ
그래서 엥???뭐야뭐야 이랬음ㅋㅋㅋㅋ
그래도 난 그거에 의미부여 하기싫어서 그냥 별생각없이 지나갔어...걔랑은 너무 오래못봤기도 했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눌렀겠거니 생각했거든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흘러 몇달 후
오랜만에 인스타를 구경하고있는데 친구추천에
그 애가 뜨는거야...그래서 그냥 뭐하고사나 궁금해서 들어가보니 비공개...계정...흑ㅠ
근데 그러다 모르고 팔로우를 누른거야...
오마낫...?
근데 또 바로 받아주더라고..ㅋㅋ
그런데 그런데!!
갑자기 디.엠.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이네? 잘지내??”
??????난 진짜 내눈을 의심했다...ㅋㅋ
그렇게 몇분을 멍때리고 있다가 뭐라도 보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고 아무일도 없던 것 처럼ㅋㅋㅋㅋ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감ㅋㅋㅋㅋ
그렇게 연락을 주고받고...시간을 보내는데
어느날 걔가 갑자기 시간되면 영화를 보러가자고
그러는거야...아?ㅋㅋ
이거...데이트신청..??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그날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간단하게 밥을 먹기로 했어
진짜 한 4년만에 만나는거라 엄청 떨리더라고..
그렇게 약속시간이 되고 드디어 만남...
난 만나고 깜짝 놀랐음...
어렸을때 그얼굴이 있더라고...ㅎ
해맑게 웃으며 오백원을 건내던...그 순수한 얼굴이
아직까지 있는거야..너무 신기했어
그렇게 우리는 밥을 먹고 이런저런 얘기를했어
그러고 걔가 우리집까지 데려다줬거든??
근데 뭔가 이대로 헤어지기가 싫은거야...
그래서 그냥 나는 에라 모르겠다 질러버리자 해서
다음주에도 같이 놀자고 했어
그러더니 엄청 예쁘게 웃으면서 알겠다고 그러는거야...ㅎ
그렇게해서 우리는 그뒤로 얼마안가 사귀게됐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짝사랑에서 찐사랑이 되었다..
원래는 얘기가 더 긴데 쓰다보니 이렇게 쓰게됐네
남친말 들어보니...원래 자기도 마음이 있었다고
그러더라고...영화보자고 연락보내고 휴대폰 던졌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
암튼 지금은 엄청 알콩달콩 연애중이야ㅎ
오백원이 이어준 사랑이라고 해야되나..?ㅋㅋ
ㅋㅋㅋㅋㅋ무슨 소설같넼ㅋㅋㅋㅋㅋ
이 말 듣는 친구들은 다들 소설쓰고 앉아있네 이런다ㅋㅋㅋㅋㅋㅋㅋㅋ
순수했던 그때 그시절 내첫사랑
20대가 되면서 걱정도 많아지고 친구들 만날 시간도 없어지고 연애도 시간을 만들어야 할 수 있는게 되어버리고 그만큼 감정소비를 많이 하게 되면서 문득 옛날에 순수했던 그때 그시절이 떠오른다ㅎㅎ
그때만 느낄 수 있었던 그 감정들ㅎ
한번 끄적여볼게...ㅋㅋㅋ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는거라...이상해도 조금만 이해해주라ㅠㅠ
내 첫사랑은 초등학생때였어(첫사랑이라고 해봤자 혼자 짝사랑했던거지만...)
ㅋㅋ 한창 슬라이드폰 목에 걸고 다니면서
컵떡볶이 사먹던 그시절ㅋㅋㅋㅋ
누가봐도 나 초딩이에요 티내고 다니고ㅋㅋ
실내화가방 발로 차면서 빨지도 않을 실내화 넣고 다니던ㅋㅋ아ㅋㅋㅋ갑자깈ㅋㅌ추억에 빠졌네ㅋㅋ
쨋든 내가 좋아했던애는 같은반 남자애였어
그때 당시에는 남녀할거없이 다같이 놀고 반애들끼리 거의 다 친했기 때문에 나도 그애랑 몇번 말을 섞으면서 장난도 치고 그랬었어(그렇다고 그렇게 친한건 아니었어..)
근데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걔를 좋아하는 마음이
단 일도 없었어
잘생긴 것도 아니었고 좀 통통했었거든
그래서 걔한테 이성적인 감정은 없었어
그런데 그러다 내가 걔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생겼어ㅋㅋ
어느날 학교를 마치고 집에서 쉬고있는데
우리집으로 전화 한통이 온거야
그...옛날에는 반마다 비상연락망이라고
반전체 친구들 집전화번호를 알 수 있었거든??ㅋㅋ
아는사람은 알건데ㅋㅋㅋㅋ
그때 나는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전화를 받았어
근데 그 같은반 남자애인거야ㅋㅋㅋ
대충 대화가
“여보세요?”-나
“여보세요?? 나 OO인데 @@아 같이놀자!!”
“?????”-나
“학교로 나올 수 있어?”
진짜 뭐지?싶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어떻게해야..하나 하고있다가
엄마한테 물어봤지 친구가 놀자는데 나가도 되냐고
근뎈ㅋㅋㅋ엄마가 시장가야된다고 안된다는거야
그래서 어쩔수없이..거절을 했어
“나 못나갈거 같아..”-나
“아..그래ㅠㅠ?알겠어”
대충 이런얘기였어
그러다 좀있다가 엄마랑 시장을 가려고 학교앞을
지나가는데 걔가 다른남자애들이랑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더라고...ㅋㅋ
뭔가 기분이상했었어...
그렇게 시간이 지나 다음날 학교를 가는데
교실로 가는길에 그애가 내옆을 지나가다가
나를 보더니 대뜸 내손에 오백원짜리 하나를
쥐어주는거야 정말 세상 예쁘게 웃으면서...
그러더니 자기는 바로 도망가더라고..
그래서 읭??이러고 있었어ㅋㅋㅋ
근데 그때...내가 심쿵을 한거얔ㅋㅋㅋㅋㅋㅋ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그렇게 내 짝사랑이 시작이 된거지ㅎ
그뒤로 학교에서는 최대한 걔랑 가깝게 지낼려고 하고 집도 가까운편이라 집갈때 가끔 친구들껴서 같이가고 그랬었어
근데 얼마안가서 반이 갈라지고 그후로는 같은반이 된 적이 없어서 그렇게 졸업을 하게 됐어
중학교는 같은 학교를 가긴 했는데 우리학교는
남녀 분반이라...더이상 그애랑 말을 섞는일도
장난을 치는 일도 없었어...
가끔 복도에 지나가는 모습을 보면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쟤는 나를 기억을 하기는 할까?
이제 다시는 친해질 수 없는건가..하고ㅠㅠ
그렇게 중학교 3년생활도 아무일도없이 지나가고
고등학교는 서로 다른곳을 가게 돼서 이제 완전히
그애랑은 멀어지게됐지...
고등학생때 SNS보니까 여자친구도 사귀고 그러더라 물론 나도 고등학교 들어가서 연애도 하고 그랬지ㅋㅋ 근데 이상하게 SNS친추는 되어있더라
하여튼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성인이되고!!
오랜만에 페북보다가 아무생각없이 프사나 바꿀까라는 생각에 프사를 바꿨는데
나는 프사를 다른사람들이 못보게 그냥
나만보기로 해놓거든?? 근데 그렇게 바꾸기도 전에
갑자기 누가 좋아요를 누른거야
그래서 누가 이렇게 빨리 좋아요를 눌렀나...
확인하는데 그애인거야...ㅋㅋ
그래서 엥???뭐야뭐야 이랬음ㅋㅋㅋㅋ
그래도 난 그거에 의미부여 하기싫어서 그냥 별생각없이 지나갔어...걔랑은 너무 오래못봤기도 했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눌렀겠거니 생각했거든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흘러 몇달 후
오랜만에 인스타를 구경하고있는데 친구추천에
그 애가 뜨는거야...그래서 그냥 뭐하고사나 궁금해서 들어가보니 비공개...계정...흑ㅠ
근데 그러다 모르고 팔로우를 누른거야...
오마낫...?
근데 또 바로 받아주더라고..ㅋㅋ
그런데 그런데!!
갑자기 디.엠.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이네? 잘지내??”
??????난 진짜 내눈을 의심했다...ㅋㅋ
그렇게 몇분을 멍때리고 있다가 뭐라도 보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고 아무일도 없던 것 처럼ㅋㅋㅋㅋ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감ㅋㅋㅋㅋ
그렇게 연락을 주고받고...시간을 보내는데
어느날 걔가 갑자기 시간되면 영화를 보러가자고
그러는거야...아?ㅋㅋ
이거...데이트신청..??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그날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간단하게 밥을 먹기로 했어
진짜 한 4년만에 만나는거라 엄청 떨리더라고..
그렇게 약속시간이 되고 드디어 만남...
난 만나고 깜짝 놀랐음...
어렸을때 그얼굴이 있더라고...ㅎ
해맑게 웃으며 오백원을 건내던...그 순수한 얼굴이
아직까지 있는거야..너무 신기했어
그렇게 우리는 밥을 먹고 이런저런 얘기를했어
그러고 걔가 우리집까지 데려다줬거든??
근데 뭔가 이대로 헤어지기가 싫은거야...
그래서 그냥 나는 에라 모르겠다 질러버리자 해서
다음주에도 같이 놀자고 했어
그러더니 엄청 예쁘게 웃으면서 알겠다고 그러는거야...ㅎ
그렇게해서 우리는 그뒤로 얼마안가 사귀게됐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짝사랑에서 찐사랑이 되었다..
원래는 얘기가 더 긴데 쓰다보니 이렇게 쓰게됐네
남친말 들어보니...원래 자기도 마음이 있었다고
그러더라고...영화보자고 연락보내고 휴대폰 던졌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
암튼 지금은 엄청 알콩달콩 연애중이야ㅎ
오백원이 이어준 사랑이라고 해야되나..?ㅋㅋ
ㅋㅋㅋㅋㅋ무슨 소설같넼ㅋㅋㅋㅋㅋ
이 말 듣는 친구들은 다들 소설쓰고 앉아있네 이런다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에..반응이 좋다면 다시 또 올게ㅎㅎ
내얘기 들어줘서 정말 고마워
안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