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로 26된 여자사람입니다. 취준 1년 째라 취업에 대해 간절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첫 직장을 그만둔게 과연 잘한걸까 자책하게 되네요..
사회에 필요없는 사람같아요. 쓰레기같달까
퇴사했어도 아르바이트로 내 용돈 내가 벌자는 마음으로 pc방에서 일한적이 있는데 부모님은 왜 그딴데서 일하냐며 ㅁㅊㄴ이라는 소리도 듣고;;
사회생활 1년도 못 버틴다 쌍욕먹고..
취업은 도대체 언제하냐 닥달하며 올해 봄만 되보라고 나가라는 소리도 듣는데 너무 우울합니다.
부모님 세대야 취업이 쉬웠을지 모르지만 중소기업도 바늘구멍인 지금..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저 니가 부족해서 노력안해서 안되는거지 집에서 당당히 걸어다니는 것좀봐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계십니다.
저도 첫 직장 1년도 못채우고 나온건 정말 아쉽지만 저도 노력하지 않은건 절대 아닙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고 노력했습니다.
지금보면 건강까지 줄 필요 없었는데 말이죠.....
4년제 졸업하고 첫 직장 2800받고 다녔습니다.
졸업 후 첫 면접에 붙어버려 앞뒤안재고 바로 취업결정을 한게 조금 후회가되는 부분입니다.
직장은 서울, 집은 경기권인데 매일 4시간 출퇴하며 길에서 보냈습니다. 어린마음에 아무리 멀어도 경력쌓자는 생각으로 오기로 다녀보자! 했는데 정말 위험한 생각이었죠;;
4시간씩이나 걸리면 그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않으면 되지않느냐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겠지만
말이 쉽지 업무마치고 퇴근하면 너무 피곤해서 파김치상태로 퇴근버스에 실려가는 수준이었어요.
배차간격도 긴데 줄은 길어서 3대는 기본으로 보내야됐었고.. 으.. 생각도 하기 싫네요ㅠ
그리고 가정형편상 자취할 수 았는 여력이 안됐습니다.
야근은 거의 기본... 막차타고 집에가면 새벽2시정도.. 씻고 뭐하면 3시 기본으로 넘고 일어나야되는 시간은 아침 6시반.
주말은 월요일 미팅자료 만드는데 보내고
생리도 2달에 걸러 한번하게 되고 대상포진까지 걸리고 퇴사했습니다. 정말 이건 아니다싶은 순간이었어요
총 근무기간은 9개월..1년도 못채우고 퇴사한게 정말 잘못된 건지...욕먹을 짓인지..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퇴사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면서도 금방 자책하게 되고 쳇바큅니다ㅠㅠ....
여기저기 서류도 넣어보고 면접을 보러다니는데 맘처럼 되는 일이 없네요.
면접에서는 26이 나이가 많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대학 졸업하면 24인데 뭐가 많다는 건지 조금 억울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내 탓이지..
지금은 꾸준히 서류내면서 도서관 출퇴하며 토익준비하고 있는데 도서관에 사람으로 꽉차서 자리잡기도 어려워요 다들 취준생일까요? 다들 취업했음 좋겠다..ㅎㅎ
남들은 뭐라도 하고 경력 쌓고 있는데 저만 나락으로 떨어지는 중인것 같고
자연스레 친구들과도 연락 끊게되더라구요.
나만 백수고 나만 거지고. 만날라해도 밥먹고 카페가도 돈나가는데..
체면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가까이 할 수 없더라구요..
1년도 못 채우고 퇴사한 사람의 넋두리00
사실 부모님 욕보이게 한거같아 글을 지우려고 들어왔는데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곤 생각치못했어요 ㅠㅠ
어디 맘편히 말할 곳은 없고 익명의 힘에 기대볼까 하고 두서없이 적은 글이거든요......
글은 지우지 않을게요. 저처럼 지금 이 시간에도 취업을 위해 고생하고 노력하는 분들이 댓글을 읽고 힘내셨음 좋겠어요 :D
ㅠㅠㅠㅠ정말 큰 마음의 위로를 받고 가는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전국의 모든 취준생 여러분들 좌절하지말고 같이 힘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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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로 26된 여자사람입니다. 취준 1년 째라 취업에 대해 간절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첫 직장을 그만둔게 과연 잘한걸까 자책하게 되네요..
사회에 필요없는 사람같아요. 쓰레기같달까
퇴사했어도 아르바이트로 내 용돈 내가 벌자는 마음으로 pc방에서 일한적이 있는데 부모님은 왜 그딴데서 일하냐며 ㅁㅊㄴ이라는 소리도 듣고;;
사회생활 1년도 못 버틴다 쌍욕먹고..
취업은 도대체 언제하냐 닥달하며 올해 봄만 되보라고 나가라는 소리도 듣는데 너무 우울합니다.
부모님 세대야 취업이 쉬웠을지 모르지만 중소기업도 바늘구멍인 지금..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저 니가 부족해서 노력안해서 안되는거지 집에서 당당히 걸어다니는 것좀봐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계십니다.
저도 첫 직장 1년도 못채우고 나온건 정말 아쉽지만 저도 노력하지 않은건 절대 아닙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고 노력했습니다.
지금보면 건강까지 줄 필요 없었는데 말이죠.....
4년제 졸업하고 첫 직장 2800받고 다녔습니다.
졸업 후 첫 면접에 붙어버려 앞뒤안재고 바로 취업결정을 한게 조금 후회가되는 부분입니다.
직장은 서울, 집은 경기권인데 매일 4시간 출퇴하며 길에서 보냈습니다. 어린마음에 아무리 멀어도 경력쌓자는 생각으로 오기로 다녀보자! 했는데 정말 위험한 생각이었죠;;
4시간씩이나 걸리면 그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않으면 되지않느냐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겠지만
말이 쉽지 업무마치고 퇴근하면 너무 피곤해서 파김치상태로 퇴근버스에 실려가는 수준이었어요.
배차간격도 긴데 줄은 길어서 3대는 기본으로 보내야됐었고.. 으.. 생각도 하기 싫네요ㅠ
그리고 가정형편상 자취할 수 았는 여력이 안됐습니다.
야근은 거의 기본... 막차타고 집에가면 새벽2시정도.. 씻고 뭐하면 3시 기본으로 넘고 일어나야되는 시간은 아침 6시반.
주말은 월요일 미팅자료 만드는데 보내고
생리도 2달에 걸러 한번하게 되고 대상포진까지 걸리고 퇴사했습니다. 정말 이건 아니다싶은 순간이었어요
총 근무기간은 9개월..1년도 못채우고 퇴사한게 정말 잘못된 건지...욕먹을 짓인지..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퇴사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면서도 금방 자책하게 되고 쳇바큅니다ㅠㅠ....
여기저기 서류도 넣어보고 면접을 보러다니는데 맘처럼 되는 일이 없네요.
면접에서는 26이 나이가 많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대학 졸업하면 24인데 뭐가 많다는 건지 조금 억울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내 탓이지..
지금은 꾸준히 서류내면서 도서관 출퇴하며 토익준비하고 있는데 도서관에 사람으로 꽉차서 자리잡기도 어려워요 다들 취준생일까요? 다들 취업했음 좋겠다..ㅎㅎ
남들은 뭐라도 하고 경력 쌓고 있는데 저만 나락으로 떨어지는 중인것 같고
자연스레 친구들과도 연락 끊게되더라구요.
나만 백수고 나만 거지고. 만날라해도 밥먹고 카페가도 돈나가는데..
체면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가까이 할 수 없더라구요..
이래저래 속상하기도 하고 저와 같은 취준생여러분들 같이 힘내보자고 끄적여봤어요..
올해는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기를.. 서로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