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집 나 완전 애기취급한다

ㅇㅇ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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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빠가 두명있는데 큰오빠랑은 띠동갑 작은 오빠랑은 10살차이임 그래서 나 완전 애기 취급함 ㅋㅌㅋㅋㅋㅋㅋㅋ 사실 정도가 심해

우리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잇는데 사실 어렸을 때 같이 못살았음. 나는 호주 할머니집에서 살았고 오빠들은 서울 살았어서... 그래서 오년전? 쯤부터 같이 호주에서 살기 시작했는데 난 집 밖에 거의 안나감. 오빠들이 애기는 집 안에 가만히 있으래..ㅇㅇ 집 앞 마트도 (사실 집 앞 마트가 한국 수준의 그 집 앞은 아니긴 한데) 오빠들이 다녀오고..ㅋㅋㅌㅋ

그리고 호주는 학교 다닐 때 그 어린 애들은 무조건 부모님이나 보호자가 데리러 와야한단 말임. 난 할머니/엄마/아빠 중 한 명이 왔는데 꼭 오빠 둘 끼고 오셨음 ㅋㅌㅋㅌㅋㅋ 그래서 나 7살? 때 오빠들 잠깐 호주 와있을 때엔 할머니 손 잡고 자기들 돈 모아놧다면서 집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사줬던 기억이 있다 ㅋㅋㅋㅋㅋ...

우리집이 큰오빠 185 작은오빠 183? 엄마 170 아빠 180이신데.. 나만 157임 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높은 데에 있는 거 못 꺼내면 오빠가 ‘역시 애기는 오빠가 잇어야겟지~~???’ 이러기도 하고..ㅎㅎ 짜증나는데 너무 조아 멋잇잖어

사싵 지금 호주는 8시가 좀 넘었음!! 저녁먹고 다 같이 드라이브 갈 준비하는 데 나 가고싶은 곳 가자며 초롱초롱하게 나 보는 오빠들이 너무 귀여워서 ㅋㅋㅋ.... 큰오빠는 곧 결혼한다는데 새언니될 분도 너무 착하고ㅜㅜㅜ 조금 애기취급은 해도 너무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