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보건소.질병관리본부.상황대처실 연락 후기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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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일 아침에 일어났을때 고열과 근육통 오한이 있었으나 감염환자랑 겹치는 루트가 없어서 안심하고 있던 찰나 12번째환자가 1월22일 

오전에 서울역에 간걸 알게됨 


저 역시 동일 시간대에 용산역에 갔음 혹시 같은지하철을 탔을수도있고 찜찜했지만 우선 넘김


직장 단톡방에 같은 루트 겹치는 사람이랑 증상있는사람있냐는 글이 올라와서 지하철 같이 탔을수도있고, 지금 갑자기 열 7.7 근육통 이있다고 올림

직장에서는 강제로 출근하지말고 관할 보건소에 가서 검사하라함.


2월3일

아침일찍 관할보건소를감 그 추운날 버스타고 내려서 밖에서 열을 쟀는데 7.3이나옴. 그리고 인후통 근육통 증상이있고 12번째환자랑  지하철 같이 탔을수도있다하니 중국간것도아니고 직접 접촉하신거아니라서 검사 안된다 함. 

내가 그사람얼굴을 아는것도아니고 직접 접촉했는지 어떻게 아냐 이랬더니 같은 장소에 있는다고 걸리는게 아니라는 말을함. 그리고 아프면 그냥 개인병원 가서 약먹으라고함. 

더 이해가 안가는건 옆자리에 2월에 입국한 중국인이 검사 받고싶다햇는데 열이안나서 못해준다함 

그와중에 중국인은 테이블에 의자 당겨앉아있길래

 나도 당겨앉으려하니 가까이오지마시라면서 감염자 취급함 

난 더 안해주겠다 싶어서 인적사항이랑 동선 증상만 쓰고 이빈후과에들러 약을 탐. 인후염이 심하고 코는 축농증까지 왔다함.


2월4일

해열제 항생제를 먹어도 7.3 열은 여전히 남. 

회사에서는 어제 쉰거 강제로 내연차를 소모시킴.

 다른부서도 그렇게 했다고 머 어쩌겠냐는 식임.

그러던 도중 16번째 확진자가 뜸 광주라함.

1월 22일에 간 이유는 설이라 용산에서 광주를 가기 위함이었음. 

그리고 광주사람이면 보통 광천터미널. 광주신세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 환자 루트에 당연 저곳도 포함이 되어있었음 이제 더 찝찝해짐



6시10분쯤 질병관리 본부에 전화함.

전화 안됨..계속 대기함 겨우 통화함 하지만 중국에 간것도 아니고

직접 접촉한게 아니라서 검사 안된다함. 화가 나기 시작함.

그래서 공간에있는다고 걸리는게아니면 방역은 왜하고 내가 그사람이랑 스치면서 그사람이 나한테 재채기 했는지 근처에 그 사람이 앉아있었는지 어떻게 아냐고 그럼 그랬더니 보건소에서 그렇게 말하지 그랬냐는 말을 함 어이가 없어지기 시작함

 내가 만약 걸렸으면 그 보건소랑 선생님이 책임지시냐니깐 자기는 

상담사일뿐이라 메뉴얼 대로만 한다며 관할 보건소에 하라함


끊고 관할보건소에 연락함.

보건소는 그냥 시상황대처센터? 같은데 연결해주겠다함.


상황대처 센터 연결됨.

또 똑같은소리하며 나한테 보건소 선별진료를 보라함

화가 폭발함. 어제 찾아갔는데 안해줬다하니 어제랑 상황이 다르지 않냐해서 뭐가 다르냐고 함. 뭐 12번째 환자랑 증상 이런거요 이러길래

아 이사람은 내말을 듣지않았다는 생각이듬 이미 어제 보건소 이야기를 했는데 또 저런 말을함. 말했고 선별진료 안봐줬는데 또 가면 똑같은거 아니냐니깐 뭐 자기들도 메뉴얼대러 한다함. 그러고 관할대학병원 가보라함 그래서 그럼 확실히 받을 수 있냐니깐 그것도 모른다함.

나중에 계속 내가 화냄

(머 16번째 환자가 그럼 태국사람이랑 마주보며 밥먹고 얘기해서 걸린거냐 ,내가 안걸렸다는거에대해 책임질수있냐 이런식)

그랬더니 또 다른부서 연결해준다함 그냥 됫다하고 검사필요없다고

안받겠다함 연락하지 말라고


물론 직접 접촉한사람이 더 찝찝 하겠지만 나는 만났는지 안만났는지도 모르고 증상도 있는데 이정도면 검사해주는게 맞지 않나 싶다

체계가 정말 개판인듯 내가 감기이면 그냥 헤프닝이지만 아니면

이 글이 성지가 되겟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