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인데 대학때문에 조언좀 해주세요...

ㅇㅇ2020.02.04
조회289
이번에 재수해서 숙대 들어가요. 예체능이였는데 수시에 붙어버려서 원하던 대학에 정시 지원도 못하고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같은전공 지인들이 제가 가고싶은 학교에 붙었다는 소식을 들으니까 진짜 부러워요...

아닌척 하고 축하해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부러워서 슬퍼요. 수시에 안붙었고 정시 지원을 해서 만약 오늘 결과가 좋지 않았더라도 도전을 했다는 의미가 있으니 애초에 지원도 못해보고 끝나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하는데 고2말부터 재수하면서 쭉 바라봤던 대학이라 더 아쉬움이 남나봐요...

그렇다고 삼수를 하기엔 체력도 돈도 없고 반수를 하자니 학교가 1학년땐 휴학이 불가능해요...다시 실기 준비를 하고 레슨받고 수능을 치룰 생각을 하니까 솔직히 자신이 떨어지기도 하고 만약에 그렇게 정시 지원을 했는데 안된다면 그동안 돈과 노력이 다 허무해지는거라 너무 고민이 많네요...

만약에 다시 한다고 해도 무휴학 반수 준비를 해야할텐데 그냥 심란하네요 울고싶어요...그냥 이대로 다니는게 나을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제가 가고싶었던 대학은 숙대보다 바로 한 라인 위 대학들중 하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