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정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진심은꼭알아준다2020.02.05
조회1,185

저도 헤다판을 보며 정말 힘겨운 시간들을 보냈었던 사람입니다.

현재는 행복하게 결혼까지 하게 되어 잘 살고 있기에 이렇게 글까지 남길수 있는거 같아요

헤다판 글을 읽으며, 하루 하루 위로를 받고, 힘겨운 시간들을 보냈으나

제목처럼 연애는 정답이 없습니다.

단지 여기에 글 올리셔서 베스트톡 또는 베플 되신분들 글은 어쩌면 현실직시나 본인들이

겪은거나 주변에서 들은 얘기일수도 있으니깐요..

제 자신은 여기에 있는 글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을 하여 권태기도 극복을 하고,

둘만의 결혼까지 진행을 하였으니깐요

현재의 와이프가 2년차 넘었을 무렵부터 권태기가 시작이 되어 5년차 직전에 이별을

통보 받고, 이후 선폭풍이 와서 저는 어떻게든 붙잡고 싶어 해서는 안 될짓인

스토킹이 되어보기도 했었고, 집착도 해보았고, 못다한 선물도 주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와이프는 매몰차게 절 뿌리치고 있었고, 마지막 줄이 끊어지는 상황에서

되돌리고 싶은 마음도 크고, 출근을 하더라도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아 하루 하루 지옥이였습니다.

하루에 잠도 1~2시간정도만 자고 출근을 하였었고, 매번 얼빠진 사람처럼 보이니

직장에서는 퇴사 위기도 왔었습니다.

현재 와이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다가올 5주년 이벤트를 마지막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생각을 하며 이것 저것 찾다가 영화관 전체대관 이벤트라는 것이 보여

준비를 하는동안 선폭풍을 겪었습니다.

편지내용을 컴퓨터로 글자를 쓰고 지우고, 저장하고 쓰고 지우고 저장하고,

노래 MR까지 틀어놓으니 정말 정상이 아닌 사람마냥 MR을 틀어놓고 목 놓아서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1달간 준비하며, 마지막으로 줄 선물을 이벤트 진행하기 2틀전에 맡기고,

이벤트 진행 하며, 정말 많이 떨렸지만 내 진심을 알아주었다면 그거로 된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이벤트 후 현재의 와이프와 다시 재회되면서 신혼집을 알아보며 둘만의 결혼식을 위해

로얄선상크루즈 커스터마이징을 준비 하였습니다.

비록 영화관 이벤트에 비해 완벽한 진행은 갖추질 못하였으나

저희 둘만의 이벤트였기에 행복했습니다.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받지 못하였지만 현재는 서로 거주하던 곳이 아닌

연고 없는 타지에 와서 잘 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계산적도 아닌 강요도 아닌 밀당이니 그러한 부분들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아껴주고, 내 모든걸 올인 하여

진심으로 보여준다면 언젠가 꼭 알아줍니다

물론 뒷통수를 맞을 수도 있겠지요. 연애에서 갑과 을을 논하면 안되겠지만

을처럼 모든걸 받아준다면 모든걸 숨김없이 진심으로 올인하여 준다면

언젠가 알아줄때가 옵니다.

현재 헤다판을 보고 계시는 분들 또는 권태기에 놓이신 분들 자책하지 마세요

본인이 최선을 다해 그녀에게 또는 그에게 잘 하였다면 되돌아오게 됩니다.

사춘기 시절의 연애처럼 행동한다면 서로 더욱 더 사랑하게 되어있습니다.

현실을 직시하라는 말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번듯한 직장이 있다고 한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살지 못하고,

때 되어 다가오는 결혼을 하며 산다는 것은 의무적인 삶 입니다.

부모에게 등 떠 밀려 의무적인 만남 또는 현실 직시를 위한 만남보단

서로가 애뜻하게 사춘기의 시절인 만남을 갖어보세요.

저희는 둘다 다니던 직장 포기하고 수도권도 포기하고 지방으로 내려왔습니다.

수도권을 포기하니 집을 보는 폭도 넓어졌구요

이 글 보시는 분들 꼭 좋은 결과 좋은 만남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제 글이 정답은 아닙니다.

제가 겪어왔던 도전해 보았던 일들을 썻을 뿐입니다

남들이 뭐라고 해도 나쁜 것만 아니라면 도전해보세요

저보다 더욱 더 좋은 결과물로 성공하실 수도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