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요?

진명석200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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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요?
중국 쓰촨성 지진 참사로 희생된 사망자가 벌써 8만여 명이 넘었고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 또한 수백만에 달한다고 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더욱이 중국에서 일어난 이번 지진참사는 결코 남의 일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중국에는 미국 다음으로 많은 70만여 명의 우리 한국 교민들이 살고 있고 수천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은 수천년의 역사를 함께 해온 끈끈한 관계였고 지금도 정치, 경제, 문화적 측면에서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중국의 불행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예로부터 기쁨은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고 했던가요? 최악의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중국 쓰촨성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들이 한국 국내는 물론 해외와 현지에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흐뭇한 소식입니다.   한국에서는 각 언론사가 모금활동에 나섰고 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도 이들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에 나섰으며 가수 장나라 양 등이 중국에서 자선음악회를 열고 실의에 빠진 중국인들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또한 레바논에 파병된 동명부대 장병들도 인근에 주둔해 있는 중국군 공병대대에 피해 장병 가족들의 재난 복구에 도움을 주고자 3000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때 한국의 합참의장이 동명부대를 방문했다가 이야기를 듣고 성금모금에 동참했다니 더욱 감명적입니다. 미래지향적인 한중관계를 위해서라도 우리는 적극적으로 이웃의 고통을 돕고 위로하는데 앞장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