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한테 찰밥 안 해먹었다고 한 소리 들었어요

쓰니2020.02.08
조회51,897
저녁먹기전에 시어머니한테 안부차 전화했는데 찰밥 먹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전 정월대보름이 오늘이라는것도 아침에 알았어요 솔직히 일 하고 주말에 쉬기도 바쁜데 그런거 어떻게 다 챙기고 사나요

그래서 다른거 먹을게 많아서 안해먹었어요 다른 맛있는거 해 먹었어요~~ 했거든요...

그러니까 얘 넌 찰밥도 안해먹고 뭐하니? 신랑한테 그런것도 안 챙겨주니? 이러시네요... (말하는 뉘앙스가 그런날 집에 있으면서 안하고 뭐하는거니? 이런..)

뭐 굳이 해 먹어야되나요? 솔직히 알았어도 별로 안 좋아해서 안하고 싶은데

이번 한번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어머님은 매번 전화할때마다 뭐 먹었니 뭐 해먹었니 꼭 물어봐요 자기 아들 밥 못 먹었을까봐 그러는지 진짜...

그래서 제가 일부러 이렇게 해먹었어요 하고 사진도 가끔씩 보내고 하거든요 그런데도 그냥 못 미더우시나봐요...

결혼한지 2달밖에 안됐는데 생일이나 기념일도 아니고 무슨 정월대보름 가지고 그런말을 하시나해서 기분이 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