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하나 있는 30대 여자입니다. 저는 어릴때 미국으로 이민와서 1.5세로 자랐어요. 근데 하도 한국인들과만 어울려서 그런지 외모나 말하는거나 사상도 1세 같아요. 남편도 한국에서 대학교까지 나온 사람이라 영어는 직장에서만 하는게 전부일 정도네요. 물론 그래도 자란환경이 있으니 저도 모르게 1.5세 티나 나긴 하겠죠. 책읽는거나 공부는 영어교재가 편하지만 일상에서 말하는거 농담같은거 하는건 미국인들과 영어로 하는것보다 한국말이 훨씬 편해요. 영어가 발음은 괜찮지만 원어민하곤 깊이 차이가 다르다고 해냐하나요? 아무튼... 제가 의료쪽에서 일을하는데 지금 다니는 직장은 일하는 사람들이 총 한 10명 안되는데... 어쩌다보니 전부 다 여자들이에요. 여자가 많은 직종이기도하구요. 아시안은 저 하나에요. 백인들하고 인도 몇명 있고... 동양인은 저 하나. 사실 직장은 직장이다 생각하고 그냥 누가 다른사람 까도 맞장구 안치고 뒷담 안하고 그냥 할일만 딱 하고 다니고 있거든요. 물론 환자 없을때 다른 사람들끼리는 자기 개인적인 얘기들도하고 뭔가 대화의장(?)을 열기도하는거 같아서 가끔씩 소외감 들때도 있었지만. 저도 성격이 쎈것도 아니고 포스도 없고 소심한 편이라 그냥 억지로 내가 아닌 내가 되진말자하고 소외감 들때도 못느끼는척 지내왔어요. 근데 이 직장 다닌지 6개월째인 오늘 처음으로 정말 기분이 참 나쁘네요. 리셉션 여자가 20대후반 백인인데 그래도 저랑 늘 잘 지냈다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일 관련 뭘 말하면 동료대 동료로 무시하는 느낌 전혀없이ㅡ서로 의견 주고받고, 가끔 둘이 가벼운 사생활 얘기도하구요. 근데 혹시 다른사람 있을땐 교묘하게 다른게 돌변하는 사람 어떤건지 아시나요...? 저는 순진하게도 지금까지는 동양인 저뿐이지만 나름 당당한 위치에서 똑부러지게 보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늘 1:1 로 말한거여서 그랬던건가봐요. 오늘 그 백인 리셉션이랑 다른 백인이랑 둘이 얘기하고있는데 제가 일적으로 뭘 물어보고 할게 있어서 다가갔거든요? 그때도 뭔가 좀 자기들끼리 얘기하는데 제가 끼는 분위기 조성하더니... 제가 뭔가 일적인걸 좀 물어봤는데 평소랑 다르게 좀 무시하듯(?) 대충 답하며 농담식인듯 정색하며 “나한테 물어보지마 나도 모르니까!” 이러더라구요? 묻지도 않았는데. 평소에도 제가 뭘 그여자 상식밖의 일을 묻거나 한것도 없어요. 환자 일이고 그여자가 해야할 일이에요. 뭐라고 설명이 잘 안되는데... 자격지심인지는 모르겠는데 약간 제가 영어도 2세같지는 않고 하니 좀 동양인 무시하는 그런 느낌이 살짝 있다고 해야할까요. 심지어 지들은 수다떨며 근무태만이었는데. 분명 1:1로 또 말하면 안그럴거에요. 근데 오늘은 어쩌다보니 그런 상황이 두번있었는데 두번다 그런느낌 받았어요. 저보다 나이들도 어린ㄴ들이... 이 느낌을 평소엔 못느끼다가 느낀거면 확실한거겠죠? 뭔가 나름 무시안당하고 야무지게 보이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이러고나니 뭔가 위축되고 기분나쁘고 그러네요.1
다른사람 있을땐 저를 무시하는 동료
저는 어릴때 미국으로 이민와서 1.5세로 자랐어요. 근데 하도 한국인들과만 어울려서 그런지 외모나 말하는거나 사상도 1세 같아요.
남편도 한국에서 대학교까지 나온 사람이라 영어는 직장에서만 하는게 전부일 정도네요.
물론 그래도 자란환경이 있으니 저도 모르게 1.5세 티나 나긴 하겠죠. 책읽는거나 공부는 영어교재가 편하지만 일상에서 말하는거 농담같은거 하는건 미국인들과 영어로 하는것보다 한국말이 훨씬 편해요. 영어가 발음은 괜찮지만 원어민하곤 깊이 차이가 다르다고 해냐하나요?
아무튼...
제가 의료쪽에서 일을하는데 지금 다니는 직장은 일하는 사람들이 총 한 10명 안되는데... 어쩌다보니 전부 다 여자들이에요. 여자가 많은 직종이기도하구요. 아시안은 저 하나에요.
백인들하고 인도 몇명 있고... 동양인은 저 하나.
사실 직장은 직장이다 생각하고 그냥 누가 다른사람 까도 맞장구 안치고 뒷담 안하고 그냥 할일만 딱 하고 다니고 있거든요.
물론 환자 없을때 다른 사람들끼리는 자기 개인적인 얘기들도하고 뭔가 대화의장(?)을 열기도하는거 같아서 가끔씩 소외감 들때도 있었지만.
저도 성격이 쎈것도 아니고 포스도 없고 소심한 편이라 그냥 억지로 내가 아닌 내가 되진말자하고 소외감 들때도 못느끼는척 지내왔어요.
근데 이 직장 다닌지 6개월째인 오늘 처음으로 정말 기분이 참 나쁘네요. 리셉션 여자가 20대후반 백인인데 그래도 저랑 늘 잘 지냈다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일 관련 뭘 말하면 동료대 동료로 무시하는 느낌 전혀없이ㅡ서로 의견 주고받고, 가끔 둘이 가벼운 사생활 얘기도하구요.
근데 혹시 다른사람 있을땐 교묘하게 다른게 돌변하는 사람 어떤건지 아시나요...?
저는 순진하게도 지금까지는 동양인 저뿐이지만 나름 당당한 위치에서 똑부러지게 보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늘 1:1 로 말한거여서 그랬던건가봐요.
오늘 그 백인 리셉션이랑 다른 백인이랑 둘이 얘기하고있는데 제가 일적으로 뭘 물어보고 할게 있어서 다가갔거든요? 그때도 뭔가 좀 자기들끼리 얘기하는데 제가 끼는 분위기 조성하더니...
제가 뭔가 일적인걸 좀 물어봤는데 평소랑 다르게 좀 무시하듯(?) 대충 답하며 농담식인듯 정색하며 “나한테 물어보지마 나도 모르니까!” 이러더라구요? 묻지도 않았는데. 평소에도 제가 뭘 그여자 상식밖의 일을 묻거나 한것도 없어요. 환자 일이고 그여자가 해야할 일이에요.
뭐라고 설명이 잘 안되는데...
자격지심인지는 모르겠는데 약간 제가 영어도 2세같지는 않고 하니 좀 동양인 무시하는 그런 느낌이 살짝 있다고 해야할까요. 심지어 지들은 수다떨며 근무태만이었는데.
분명 1:1로 또 말하면 안그럴거에요. 근데 오늘은 어쩌다보니 그런 상황이 두번있었는데 두번다 그런느낌 받았어요. 저보다 나이들도 어린ㄴ들이...
이 느낌을 평소엔 못느끼다가 느낀거면 확실한거겠죠?
뭔가 나름 무시안당하고 야무지게 보이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이러고나니 뭔가 위축되고 기분나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