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문제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특히 연하랑 결혼하신분들, 부모 반대에 부딪히셨던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저는 34살 여자에요
제목대로 남자친구는 이제 서른이구요
4살 연상연하에요
저희는 캐나다에서 유학 생활 중 만났어요
저는 한국에서 직장 생활하다가 뒤늦게
유학을 갔고 거기서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아무래도 수업 빼고는 대부분은 한국인 친구들하고
자주 어울리다보니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었네요
남자친구가 다정다감해요 세심하기도 하구요
아들 둘인 집에 막내아들인데
엄마가 딸처럼 키웠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에 있을때도 엄마랑 마트도 같이가고
팩도 붙이고 사이가 좋아보였어요
캐나다에 있으면서 시간날때 미국에
놀러가고 서로 모은돈으로 싱가포르,홍콩
같은데도 놀러갔었어요 아무래도 해외에 있으니
자유롭더라구요
저희가 2년간의 유학생활 마치고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그때 위기였어요
서로 둘이서만 의지하다가
한국에 오니 남자친구도 만나야할 사람이 많고
저 또한 바쁘다보니 소원해진거죠
그러면서 한번 이별을 겪었어요
헤어지고 한달 있다가 다시 만나 재결합한 케이스에요
근데 저랑 잠깐 헤어졌을때
전 여자친구를 찾아갔더라구요?
저 만나기전 만난 여자가 있었어요
그 여자도 남자친구보다 2살 연상이였는데
남자친구의 첫사랑이라고 하더라구요
군대 시절도 같이 기다려주고 대학 CC에다가
남자친구가 2년이나 짝사랑했다가
간신히 마음 얻어서 사귄 케이스래요
근데 여자친구가 사귈수록 집착하다보니
자기가 알던 여자가 아닌거같고 질려서
자기가 먼저 헤어자고 했다고...혀를 내둘렀었거든요
근데 그 여자한테 일주일정도 밤마다 전화하고
만나기까지 했어요 기록보니 남자친구가 다 먼저 걸었더라구요
분명 헤어질때 자기가 찼고 넌덜머리 난다고 해놓고
전화 먼저하고 문자하고 한게 좀 그렇네요
근데 여자분이 다 받지 않고 거절을 눌렀더라구요
다행히 서로 밤을 보내거나 스킨쉽 일절 없었어요
(이건 당사자한테 물어 제가 확인했습니다)
만나서 커피 마시고 1시간 정도 있다가
제가 생각나서 들어왔다고 하더라구요
확인만 하고 이 문제에 대해 화를 내거나 다그치진 않았어요
어차피 지나간거니까요 과거의 여자고..
남자친구가 외로움도 잘타고 아이같은 면이 있다보니
매번 연상을 만났더라구요 농담삼아 연상킬러냐 물으니
자기는 이상하게 연상한테 이성적으로 느껴진다고
그래서 연상이 좋다고 연하는 여자로 안느껴진다 하더라구요
그냥 취향인가 보다 넘겼어요
다른 유형의 문제는 남자친구를 반대하시는 저희 부모님이십니다
처음에는 교제하는걸 말하지 않다가
한국에 귀국하면서 아시게 되었어요
처음엔 보통 그러듯 뭐하는 사람인지
묻다가 나이는 몇살이야? 하시길래
말씀드렸고 평소 제가 하고자 하는것에 대해
제동을 걸거나 반대하셨던 분들이 아니시기에
편하게 말씀 드렸어요 그랬더니 완전 다른 반응을 보이시더라구요
연하는 싫다 1살이면 모를까 4살이면 너무 차이난다라는
입장이세요 그리고 나중에 너가 설령 그 아이랑 결혼 해도
너 동생 남편(제부라고 하죠-여동생 남편) 족보가 꼬인다고..
너 동생 남편이 너의 남편보다 나이가 많으면
서로 불편하다고 흔한예로 저희 외갓집에 큰이모부랑 둘째이모부가 1살 차이가 나세요 즉 큰이모부가 1살 어리신거죠
근데 두분이서 지금 안봐요 서로 예전에 이 나이 문제로
껄끄러워져서 서로 안보려고 하신데요
물론 지금이야 이런게 없어졌지만 부모님들은 아직까지
그 경험이 또렷하셔서 더욱 거부감 드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더불어 절대 너가 아까워할 애가 아니라며
학벌이 좋냐(남자친구가 4년제 지방대 나왔고 국립대 이런건 아니에요 저도 그냥 수도권 4년제 나왔어요 저는 영문학과 출신이라 유학가기전 학원강사를 했고 남자친구는 관광쪽 전공을 해서 현재 중소기업 관광쪽 일을 하고 있어요) 아니면 확실한 자기
계획이 있냐 뭐가 있냐고 한국 들어와서 무슨 인서울 대학교 편입한다고 떠들더니 지금 이룬거 있냐고 또 무슨 남자 스튜디어스(승무원) 하겠다고 하더니만 그거 된거냐고
한다고 하면 사람이 하는걸 보여줘야지
할 자신 없으면 아예 말을 말던가
그런애들 안봐도 비디오라고
저는 그래도 남자친구가 싹싹하고 호감형이라
만나서 승부를 보고싶었어요 분명 보시면 달라질것 같아서요
남자친구가 잠깐 와서 인사만 하고 가겠다해도
절대 싫다고 하십니다
데려오지도 말래요...보고싶지 않으니
알아서 하라시네요
부모님이 제시하시는 바로는
나이가 아무리 못해도 너랑 최소 동갑이여야한다
내가 주변에 연하랑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처음엔 좋겠지 근데 나이 먹어가면
여자가 피곤하다 아무리 그렇다해도 여자가
신경쓰일거고 그거 오래보면 좋은거 아니다
연애로는 연하가 좋을진 몰라도 결혼은 현실이라고...
남자친구는 저희집에서 반대하는지를 몰라요
제가 대충 둘러댔어요 연애 동안...
엄마아빠 해외여행 가셨어, 약속 있으시데 등등...
근데 이제 더 이상 둘러대기도 좀 그래요
남자친구가 귀국 후 일본으로 가족여행 다녀오면서
찻잔세트랑 차세트를 포장 이쁘게 해서
보내줬는데 엄마에게 보여주자
바로 가져가 이런거 싫어 내가 미쳤니
누군지도 모르는 놈한테 이런거 받게
거들떠도 안보시네요
그래도 사람 성의인데..거기 쓰인
편지라도 좀 읽어봐라 하도 제가 이야기하니
잀으시더니 꼴값이라고 웃기고 있다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한다고..
편지 내용은 어머님 아버님 제가 곧 찾아뵙겠습니다
@@이 낳아주셔서 감사해요 이런 이야기였어요
처음엔 내가 설득하면 되겠지 저도 한 고집해서..
근데 갈수록 엄마는 너무 싫어하시고
아빠는 아예 무관심이세요 무관심인게 더 무섭더라구요
너가 데려오면 엄마랑 아빠는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할거라고
데려오기만 해보라고 엄포까지 내놓으시네요
평소 제가 하고자 하는대로 따라주셨고
제가 하고싶은 일에 대해 너의 뜻 대로 하라고 하셨던
분들이 저렇게 까지 나오니...정말 미치겠네요
내가 대체 왜 보지도 않고 싫어하냐? 했더니
내가 살아온 세월이 60년 가까이 됐다고
사람 딱 보면 나온다고 안다고..쟤는 착할진 몰라도
너 나중에 고생한다고 저렇게 끊고 맺음 불확실하고
저런애들은 같이 살면 너가 다 보살펴야한다고...
엄청 완강하세요
제가 너무 속상해하니 동생은 그래도 4살차이면
궁합도 안보는 나이 아니냐 좋게 생각하고
시간 두고 언니가 계속 밀어붙이면 되는거 아니겠냐하는데
참 난감하네요
4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결혼, 반대가 너무 심해요
요즘 이 문제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특히 연하랑 결혼하신분들, 부모 반대에 부딪히셨던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저는 34살 여자에요
제목대로 남자친구는 이제 서른이구요
4살 연상연하에요
저희는 캐나다에서 유학 생활 중 만났어요
저는 한국에서 직장 생활하다가 뒤늦게
유학을 갔고 거기서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아무래도 수업 빼고는 대부분은 한국인 친구들하고
자주 어울리다보니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었네요
남자친구가 다정다감해요 세심하기도 하구요
아들 둘인 집에 막내아들인데
엄마가 딸처럼 키웠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에 있을때도 엄마랑 마트도 같이가고
팩도 붙이고 사이가 좋아보였어요
캐나다에 있으면서 시간날때 미국에
놀러가고 서로 모은돈으로 싱가포르,홍콩
같은데도 놀러갔었어요 아무래도 해외에 있으니
자유롭더라구요
저희가 2년간의 유학생활 마치고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그때 위기였어요
서로 둘이서만 의지하다가
한국에 오니 남자친구도 만나야할 사람이 많고
저 또한 바쁘다보니 소원해진거죠
그러면서 한번 이별을 겪었어요
헤어지고 한달 있다가 다시 만나 재결합한 케이스에요
근데 저랑 잠깐 헤어졌을때
전 여자친구를 찾아갔더라구요?
저 만나기전 만난 여자가 있었어요
그 여자도 남자친구보다 2살 연상이였는데
남자친구의 첫사랑이라고 하더라구요
군대 시절도 같이 기다려주고 대학 CC에다가
남자친구가 2년이나 짝사랑했다가
간신히 마음 얻어서 사귄 케이스래요
근데 여자친구가 사귈수록 집착하다보니
자기가 알던 여자가 아닌거같고 질려서
자기가 먼저 헤어자고 했다고...혀를 내둘렀었거든요
근데 그 여자한테 일주일정도 밤마다 전화하고
만나기까지 했어요 기록보니 남자친구가 다 먼저 걸었더라구요
분명 헤어질때 자기가 찼고 넌덜머리 난다고 해놓고
전화 먼저하고 문자하고 한게 좀 그렇네요
근데 여자분이 다 받지 않고 거절을 눌렀더라구요
다행히 서로 밤을 보내거나 스킨쉽 일절 없었어요
(이건 당사자한테 물어 제가 확인했습니다)
만나서 커피 마시고 1시간 정도 있다가
제가 생각나서 들어왔다고 하더라구요
확인만 하고 이 문제에 대해 화를 내거나 다그치진 않았어요
어차피 지나간거니까요 과거의 여자고..
남자친구가 외로움도 잘타고 아이같은 면이 있다보니
매번 연상을 만났더라구요 농담삼아 연상킬러냐 물으니
자기는 이상하게 연상한테 이성적으로 느껴진다고
그래서 연상이 좋다고 연하는 여자로 안느껴진다 하더라구요
그냥 취향인가 보다 넘겼어요
다른 유형의 문제는 남자친구를 반대하시는 저희 부모님이십니다
처음에는 교제하는걸 말하지 않다가
한국에 귀국하면서 아시게 되었어요
처음엔 보통 그러듯 뭐하는 사람인지
묻다가 나이는 몇살이야? 하시길래
말씀드렸고 평소 제가 하고자 하는것에 대해
제동을 걸거나 반대하셨던 분들이 아니시기에
편하게 말씀 드렸어요 그랬더니 완전 다른 반응을 보이시더라구요
연하는 싫다 1살이면 모를까 4살이면 너무 차이난다라는
입장이세요 그리고 나중에 너가 설령 그 아이랑 결혼 해도
너 동생 남편(제부라고 하죠-여동생 남편) 족보가 꼬인다고..
너 동생 남편이 너의 남편보다 나이가 많으면
서로 불편하다고 흔한예로 저희 외갓집에 큰이모부랑 둘째이모부가 1살 차이가 나세요 즉 큰이모부가 1살 어리신거죠
근데 두분이서 지금 안봐요 서로 예전에 이 나이 문제로
껄끄러워져서 서로 안보려고 하신데요
물론 지금이야 이런게 없어졌지만 부모님들은 아직까지
그 경험이 또렷하셔서 더욱 거부감 드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더불어 절대 너가 아까워할 애가 아니라며
학벌이 좋냐(남자친구가 4년제 지방대 나왔고 국립대 이런건 아니에요 저도 그냥 수도권 4년제 나왔어요 저는 영문학과 출신이라 유학가기전 학원강사를 했고 남자친구는 관광쪽 전공을 해서 현재 중소기업 관광쪽 일을 하고 있어요) 아니면 확실한 자기
계획이 있냐 뭐가 있냐고 한국 들어와서 무슨 인서울 대학교 편입한다고 떠들더니 지금 이룬거 있냐고 또 무슨 남자 스튜디어스(승무원) 하겠다고 하더니만 그거 된거냐고
한다고 하면 사람이 하는걸 보여줘야지
할 자신 없으면 아예 말을 말던가
그런애들 안봐도 비디오라고
저는 그래도 남자친구가 싹싹하고 호감형이라
만나서 승부를 보고싶었어요 분명 보시면 달라질것 같아서요
남자친구가 잠깐 와서 인사만 하고 가겠다해도
절대 싫다고 하십니다
데려오지도 말래요...보고싶지 않으니
알아서 하라시네요
부모님이 제시하시는 바로는
나이가 아무리 못해도 너랑 최소 동갑이여야한다
내가 주변에 연하랑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처음엔 좋겠지 근데 나이 먹어가면
여자가 피곤하다 아무리 그렇다해도 여자가
신경쓰일거고 그거 오래보면 좋은거 아니다
연애로는 연하가 좋을진 몰라도 결혼은 현실이라고...
남자친구는 저희집에서 반대하는지를 몰라요
제가 대충 둘러댔어요 연애 동안...
엄마아빠 해외여행 가셨어, 약속 있으시데 등등...
근데 이제 더 이상 둘러대기도 좀 그래요
남자친구가 귀국 후 일본으로 가족여행 다녀오면서
찻잔세트랑 차세트를 포장 이쁘게 해서
보내줬는데 엄마에게 보여주자
바로 가져가 이런거 싫어 내가 미쳤니
누군지도 모르는 놈한테 이런거 받게
거들떠도 안보시네요
그래도 사람 성의인데..거기 쓰인
편지라도 좀 읽어봐라 하도 제가 이야기하니
잀으시더니 꼴값이라고 웃기고 있다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한다고..
편지 내용은 어머님 아버님 제가 곧 찾아뵙겠습니다
@@이 낳아주셔서 감사해요 이런 이야기였어요
처음엔 내가 설득하면 되겠지 저도 한 고집해서..
근데 갈수록 엄마는 너무 싫어하시고
아빠는 아예 무관심이세요 무관심인게 더 무섭더라구요
너가 데려오면 엄마랑 아빠는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할거라고
데려오기만 해보라고 엄포까지 내놓으시네요
평소 제가 하고자 하는대로 따라주셨고
제가 하고싶은 일에 대해 너의 뜻 대로 하라고 하셨던
분들이 저렇게 까지 나오니...정말 미치겠네요
내가 대체 왜 보지도 않고 싫어하냐? 했더니
내가 살아온 세월이 60년 가까이 됐다고
사람 딱 보면 나온다고 안다고..쟤는 착할진 몰라도
너 나중에 고생한다고 저렇게 끊고 맺음 불확실하고
저런애들은 같이 살면 너가 다 보살펴야한다고...
엄청 완강하세요
제가 너무 속상해하니 동생은 그래도 4살차이면
궁합도 안보는 나이 아니냐 좋게 생각하고
시간 두고 언니가 계속 밀어붙이면 되는거 아니겠냐하는데
참 난감하네요
반대를 무릅쓰고 하신분들이나
보통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