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너무 답답하고 눈물만나서 가장 활발하다는 결시친에 쓰게 되었습니다.
방에 앉아있다가 갑자기 인생현타(입버릇처럼 농담삼아하는 현타수준이 아닌 갑자기 명치 쯤에서 바위같은게 후욱 올라왔다 내려갔다 울컥하는 수준)가 와서 답답한 마음에 창피해서 어디 말도못하고 난생처음 아이디만들고 글써봅니다
우선 저는 그냥 지방4년제 대학을 나온 29살(빠른92) 여자 입니다
대학졸업후 아르바이트하고 살다가 2015년 우연치않게 금융권 계약직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최고 근무기간이 2년이지만 부서옮김?으로 현재 까지 유니폼입고 일하고 있는데요 올해 11월이 계약 끝입니다.
은행일하기 싫다가도 마음속 깊숙히 정규직이 되고싶은 마음에 1년에 한두번 있는 공채원서도 넣어보고 지금도 책펴고 공부해보려고 폼잡고있어요.
평생 나는 잘풀릴거야 괜찮은 삶을 살꺼야 화목하게 가정을 이루고 사랑받으며 지낼꺼야 등등 막연한 긍정심으로 살아왔는데요
오늘 필기공부를 하는중에 50분에 40문제를 풀어야하는데 30문제도 겨우풀고 문제자체도 이해를 못하겠고 집중력도 진짜 미취학아동 수준입니다.(아..쓰다보니까 평소판에 올라오던 자책글들이 전부 사실인거같네요)제스스로가 답답합니다.
독립한지 한달 반 되었고 얼마전 결혼얘기도 슬슬 했던 남차친구와도 헤어지고 오롯이 혼자입니다.(결혼이 너무하고싶습니다 매일매일 저한테 반한다는 사람 만나고 싶습니다 판에 올라오는 결혼전 다툼과 갈등조차 사무치게 부럽습니다)
그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우연한 기회에 공무원을 만나게됐는데(연애는 아님) 서로 집 거리가 멀다고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집거리가 멀다는건 핑계인거 같고 이제 30이다보니 계약직은행원이라는 이유인거같은 느낌이 듭니다.자격지심일수도 있고요
사실 성인이 되고나서 연애를 거의 쉬어본적 없고 이쁜얼굴은 아니지만 밝은성격에 그럭저럭 이쁨받는 스타일이였는근데 30대 되면 조건본다는게 이런거인가 충격받았습니다
정규직이 되지않으면 평생 제가 그리던 기준에 못 도달할거같은데 막연히 잘되겠지 나는 항상 운이좋잖아(사실 그렇지도않음) 다른 계약직들도 결혼하고 잘사니까 나도 그럴꺼야 라는 안일함과 어린이수준의 집중력으로 아무것도 되지가 않습니다.
딱 정신차릴만한거 없을까요..공무원공부를 시작해야하나 광안대교를 뛰어내려야하나 이글 쓰는중에도 심장이 쿵쾅거려 미치겠습니다. 지금 정서적으로 너무 불안한거같아요,
충고든 방법이든 본인상황이든 욕은 삼가주시고 따끔하고 진심어린 댓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ㆍ추가
댓글달아주신분들 너무감사해요
조금더 추가하자면 정규직하려고 은행텔러 은행fp 펀드투자.. 몇개안되는 금융자격증을 소지하고있고 남들 다있는 워드 iTQ 정보처리기능사..뭐 이정도는 가지고 있고요 키는 왜궁금하신지 모르겠지만 160대 초반입니다.
먼저 저의 회사 채용순서를 말씀드리자면 (서류-인적성1- 인적성2-필기- 면접1-면접2-신체검사) 순인데
제 속마음은 정규직이되고싶습니다. 은행 일은 너무 싫지만 정규직되야 복지가 좋은편이라 휴직과 장학금이 나오고 정년보장도 되고 결혼도 적당히 할거같아서요.. 근데 필기공부가 너무 안되요 진짜 빡머가리가 따로없습니다 휴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방에 앉아있다가 갑자기 인생현타(입버릇처럼 농담삼아하는 현타수준이 아닌 갑자기 명치 쯤에서 바위같은게 후욱 올라왔다 내려갔다 울컥하는 수준)가 와서 답답한 마음에 창피해서 어디 말도못하고 난생처음 아이디만들고 글써봅니다
우선 저는 그냥 지방4년제 대학을 나온 29살(빠른92) 여자 입니다
대학졸업후 아르바이트하고 살다가 2015년 우연치않게 금융권 계약직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최고 근무기간이 2년이지만 부서옮김?으로 현재 까지 유니폼입고 일하고 있는데요 올해 11월이 계약 끝입니다.
은행일하기 싫다가도 마음속 깊숙히 정규직이 되고싶은 마음에 1년에 한두번 있는 공채원서도 넣어보고 지금도 책펴고 공부해보려고 폼잡고있어요.
평생 나는 잘풀릴거야 괜찮은 삶을 살꺼야 화목하게 가정을 이루고 사랑받으며 지낼꺼야 등등 막연한 긍정심으로 살아왔는데요
오늘 필기공부를 하는중에 50분에 40문제를 풀어야하는데 30문제도 겨우풀고 문제자체도 이해를 못하겠고 집중력도 진짜 미취학아동 수준입니다.(아..쓰다보니까 평소판에 올라오던 자책글들이 전부 사실인거같네요)제스스로가 답답합니다.
독립한지 한달 반 되었고 얼마전 결혼얘기도 슬슬 했던 남차친구와도 헤어지고 오롯이 혼자입니다.(결혼이 너무하고싶습니다 매일매일 저한테 반한다는 사람 만나고 싶습니다 판에 올라오는 결혼전 다툼과 갈등조차 사무치게 부럽습니다)
그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우연한 기회에 공무원을 만나게됐는데(연애는 아님) 서로 집 거리가 멀다고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집거리가 멀다는건 핑계인거 같고 이제 30이다보니 계약직은행원이라는 이유인거같은 느낌이 듭니다.자격지심일수도 있고요
사실 성인이 되고나서 연애를 거의 쉬어본적 없고 이쁜얼굴은 아니지만 밝은성격에 그럭저럭 이쁨받는 스타일이였는근데 30대 되면 조건본다는게 이런거인가 충격받았습니다
정규직이 되지않으면 평생 제가 그리던 기준에 못 도달할거같은데 막연히 잘되겠지 나는 항상 운이좋잖아(사실 그렇지도않음) 다른 계약직들도 결혼하고 잘사니까 나도 그럴꺼야 라는 안일함과 어린이수준의 집중력으로 아무것도 되지가 않습니다.
딱 정신차릴만한거 없을까요..공무원공부를 시작해야하나 광안대교를 뛰어내려야하나 이글 쓰는중에도 심장이 쿵쾅거려 미치겠습니다. 지금 정서적으로 너무 불안한거같아요,
충고든 방법이든 본인상황이든 욕은 삼가주시고 따끔하고 진심어린 댓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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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가
댓글달아주신분들 너무감사해요
조금더 추가하자면 정규직하려고 은행텔러 은행fp 펀드투자.. 몇개안되는 금융자격증을 소지하고있고 남들 다있는 워드 iTQ 정보처리기능사..뭐 이정도는 가지고 있고요 키는 왜궁금하신지 모르겠지만 160대 초반입니다.
먼저 저의 회사 채용순서를 말씀드리자면 (서류-인적성1- 인적성2-필기- 면접1-면접2-신체검사) 순인데
제 속마음은 정규직이되고싶습니다. 은행 일은 너무 싫지만 정규직되야 복지가 좋은편이라 휴직과 장학금이 나오고 정년보장도 되고 결혼도 적당히 할거같아서요.. 근데 필기공부가 너무 안되요 진짜 빡머가리가 따로없습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