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든가 말든가

ㅇㅇ2020.02.11
조회247
이젠 그 ㄴ이 잘 살든가 말든가 상관없는 때가 왔음.

비참하게 놀림 당하다 버려졌고

헤어지고 두 달 동안 진짜 인생 말아먹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일상생활도 지장이 있었고

아는 사람들 엮인 데는 그 ㄴ 소식 들을까봐 가지도 못하고
겉은 웃고 있는데 속은 썩어 문드러지는 환자였음.

근데 석달째 되니까 와 진심 어디서 숨쉬고 살든가 말든가
다른 이성을 만나든가 말든가 아무 상관 없고
오히려 새로 만난다면 그 상대가 불쌍함.

그런 ㄴ 만나서 진짜 내 인생 레베루 자체가 수직 하강한 기분임.
어린 생각, 잠자리만 밝혀대고 미래 없는 직업에 현실파악 못하고 치장하고 허세부리는 거, 세상 효심 쩔고 막 살아온 부도덕한 과거.

짧게 만나 다행이지 진짜 인생 조질 뻔.

지인지조.
지 인생 지가 조진다고
조지기엔 얼마나 아깝냐 내 인생이.

이제서야 자유로워 지는구나 으하하하하!!!!
덕분에 좋은 사람 알아보는 눈이 백배는 성장한 것 같다

잘가라 루저야

여러분~ 사람은 곁에서 오~래 지켜보고 만나세요.
저처럼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 만나서 그 인간본성을 알게되면
자괴감에 몸서리 치고 나중에 그런 인간 만난 거 주변에 쪽팔려 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