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들 거기 사진을

ㅇㅇ2020.02.12
조회6,896
안녕하세요

전 30대 아들(초5) 하나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판을보다가 비슷한 일을 겪은게 생각나서 글남기게 되네요

작년 말쯤에 아들이 샤워하고 수건으로 몸을 말리면서 알몸으로 돌아다니는데..

지나가면서 엉겹결에 봤는데 고추에 털이 났더라고요... 신기한 맘도 있고해서 아들을 잡고 봤는데

몇가닥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들한테 이젠 몸을 가릴줄도 알아야 한다고 교육을 시켰어요

그후 몇달이 지나고 저번달에 남편이 사진을 보여주는데 아들 고추만 찍은 사진을 보여주더라고요

제가 첨 본거랑 다르게 아주 수북하게 있더라고요 저도 첨엔 신기하게 보다가

남편에게 빨리 사진을 지우고 다시는 이런거 찍지 말라고 혼냈어요 남편은 지운다 했고요

남편과 저랑 같이 활동하는 동호회 모임이 있는데 그모임에서 술을 먹었어요

근데 남편이 아들 고추 사진을 동호회 사람들한테 자랑 스럽게 보여주더라고요;;

거기엔 20대 미혼 여자애들도 있었는데 ㅜㅜㅜ

그사진을 본 남자들은 그놈 여자 잘 후리것다는등 야무지게 생겼다는등..

여자애들은 쑥스러워하며 보는 여자들 아님 더 확대해서 자세히 보는여자들 등등...

정말 어이가 없었지만 그자리에선 꾹 참고 집에가서 남편을 족쳤네요

그러니 남편이 원래 남자는 자랑스럽게 보여줄수도 있는거지 2차성징이 창피한것도 아니고

다들 겪은일이라 별생각 안한다 민감하게 굴지 말라는거에요 ㅡㅡ

제 남편 문제 있는 사람 아닌가요? 글고 20대 시집도 안간 여자애가 그 사진을 확대해가면서 보고

그러는 모습이 보기 좋아 보이나요?;;; 남편 말처럼 정말 당당하게 보여줄수 있는 부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