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른을 앞 둔 여자입니다. 며칠 전 남자친구의 폰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한 번 여자 문제로 다툰 적이 있어서 가끔 제가 남자친구 폰을 보는데 그것에 대해 남자친구도 동의를 한 상태였습니다. 근데 바람을 피는 연락을 주고 받는 내용을 보고 말았어요. 카톡 사진이 제 사진으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라는 사실도 알텐데 두 사람은 너무 아무렇지 않게 오늘 같이 있자 어제 오빠랑 할 때 좋았어? 오빠 얼른 내 옆으로 와 같이 자자 일요일에도 같이 있을까? 와 같은 믿기 힘든 이미 끝까지 간 사이인 것 같은 내용들이었어요 그것도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의 여자와요.. 저희는 이미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린 상태고 친척들은 물론 주변 지인들도 다 아는 올해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습니다. 그것을 보는 순간 너무 심장이 떨리고 화가나서 남자친구한테 크게 화를 냈어요. 남자친구는 깜짝 놀라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사이가 된지 두세달 정도 됐다고 했어요 제가 이직 준비하느라 남자친구한테 많이 의존하던 때에 본인도 구속 받는 느낌이라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일탈을 한 거래요 본인이 쓰레기래요 근데 제가 다 알게된 이상 우리는 더이상 행복해질 수 없을 거라며 이별을 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나랑 헤어지고 그 여자들 만날 거냐고 물어봤더니 꼭 그런 건 아닌데 아니라고도 말 못 하겠대요 불과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서로 좋아서 꼭 붙어다니던 사람이 그렇게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오히려 저에게 헤어지자고 하니 너무 많이 힘들었어요 정말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고 이 사람도 저를 많이 사랑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우리는 일주일에 3-4일을 만났고 나머지는 친구들 만나거나 집에 가서 쉬었는데 일찍 잔다고 한 날 만났더라구요 카톡 내용을 보니 두 사람과 이미 관계는 가진 것 같고 그 외에는 밥 먹은 거 말고는 아무 것도 함께하지 않았대요
저는 남자친구를 정말 많이 사랑했고 헤어진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 사실을 알고도 당장 헤어질 수가 없었어요 너무 꿈 같고 믿기지가 않았어요 남자친구는 저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고 그 여자들 다 정리할 수 있는데 앞으로 제가 너무 힘들어 할 것 같대요 집착하고 구속하고 불안해하면 자기도 힘들어 질 것 같고 결국 우리는 더 힘들게 헤어질 수 밖에 없대요 그쯤되니 그 연락을 본 제가 원망스럽더라구요 차라리 모르는게 나았을까 싶고 헤어지는 건 상상을 해본 적도 없었기에 저는 절대 못 헤어지겠다고 했어요 제가 잡았어요 잘 견뎌보겠다고 우리는 다시 잘 만날 수 있을 거라고 그렇게 큰 일이 지나고 남자친구가 그 여자들에게 연락하지 말자고 연락했고 차단하고 저희는 다시 만나는 중이에요 혹시나 남자친구가 차단을 풀지는 않을까 나랑 떨어져있을 때 그 여자들한테 연락오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함도 있어요 근데 헤어지면 그게 더 힘들 것 같아서 만나고 있어요 그 일이 있고 며칠동안 같이있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가끔 그 연락들이 생각나고 상상하게 돼요 제가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고 너무 바보같은데 정말 헤어질 수가 없어요 이직 성공이라도 했으면 내가 더 당당하게 헤어질 수 있지 않았을까싶고 자책만 하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제가 힘들어하는 거 알고 시도때도 없이 연락하고 맞춰주고 있어요 하지만 언젠간 지치겠죠? 근데 헤어지진 못 할 것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 인생이 흔들리는 느낌인데 저는 이 사람과 아직 결혼을 염두해두고 있어서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이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가 없어요 분명 헤어지라고만 할 것 같아서요 제 스스로 너무 안타깝고 불쌍한데 참고 견디면서 잊으려고 노력하면서 만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건 상상을 할 수 없어요 헤어지면 너무 힘들어서 삶의 의미를 잃어버릴 것만 같아요 혼자 속앓이 하다가 여기 이렇게 털어놓네요 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추가로 조금 더 이야기하면 두 달 만났던 여자 중에 한 사람이 성병 관련된 균 보균자라고 자기랑도 하고 여자친구랑도 했으니 여자친구도 옮았을 수도 있다고 했대요 요도염 같은 거라서 심각하게 생각을 안해도 된다고 하던데 산부인과 가서 검사 받아보는 게 좋겠죠? 저 정말 깨끗하게 몸 관리 잘하면서 살았는데 그 여자 때문에 남자친구 때문에 성병이라도 걸렸을까봐 너무 무섭고 걱정돼요. 근데 남자친구마저 없으면 저는 부모님한테도 말씀 못 드리고 너무 힘들어질 것 같아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바람 핀 남자친구와 헤어질 수가 없어요
서른을 앞 둔 여자입니다. 며칠 전 남자친구의 폰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한 번 여자 문제로 다툰 적이 있어서 가끔 제가 남자친구 폰을 보는데 그것에 대해 남자친구도 동의를 한 상태였습니다. 근데 바람을 피는 연락을 주고 받는 내용을 보고 말았어요. 카톡 사진이 제 사진으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라는 사실도 알텐데 두 사람은 너무 아무렇지 않게 오늘 같이 있자 어제 오빠랑 할 때 좋았어? 오빠 얼른 내 옆으로 와 같이 자자 일요일에도 같이 있을까? 와 같은 믿기 힘든 이미 끝까지 간 사이인 것 같은 내용들이었어요 그것도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의 여자와요.. 저희는 이미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린 상태고 친척들은 물론 주변 지인들도 다 아는 올해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습니다. 그것을 보는 순간 너무 심장이 떨리고 화가나서 남자친구한테 크게 화를 냈어요. 남자친구는 깜짝 놀라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사이가 된지 두세달 정도 됐다고 했어요 제가 이직 준비하느라 남자친구한테 많이 의존하던 때에 본인도 구속 받는 느낌이라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일탈을 한 거래요 본인이 쓰레기래요 근데 제가 다 알게된 이상 우리는 더이상 행복해질 수 없을 거라며 이별을 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나랑 헤어지고 그 여자들 만날 거냐고 물어봤더니 꼭 그런 건 아닌데 아니라고도 말 못 하겠대요 불과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서로 좋아서 꼭 붙어다니던 사람이 그렇게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오히려 저에게 헤어지자고 하니 너무 많이 힘들었어요 정말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고 이 사람도 저를 많이 사랑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우리는 일주일에 3-4일을 만났고 나머지는 친구들 만나거나 집에 가서 쉬었는데 일찍 잔다고 한 날 만났더라구요 카톡 내용을 보니 두 사람과 이미 관계는 가진 것 같고 그 외에는 밥 먹은 거 말고는 아무 것도 함께하지 않았대요
저는 남자친구를 정말 많이 사랑했고 헤어진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 사실을 알고도 당장 헤어질 수가 없었어요 너무 꿈 같고 믿기지가 않았어요 남자친구는 저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고 그 여자들 다 정리할 수 있는데 앞으로 제가 너무 힘들어 할 것 같대요 집착하고 구속하고 불안해하면 자기도 힘들어 질 것 같고 결국 우리는 더 힘들게 헤어질 수 밖에 없대요 그쯤되니 그 연락을 본 제가 원망스럽더라구요 차라리 모르는게 나았을까 싶고 헤어지는 건 상상을 해본 적도 없었기에 저는 절대 못 헤어지겠다고 했어요 제가 잡았어요 잘 견뎌보겠다고 우리는 다시 잘 만날 수 있을 거라고 그렇게 큰 일이 지나고 남자친구가 그 여자들에게 연락하지 말자고 연락했고 차단하고 저희는 다시 만나는 중이에요 혹시나 남자친구가 차단을 풀지는 않을까 나랑 떨어져있을 때 그 여자들한테 연락오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함도 있어요 근데 헤어지면 그게 더 힘들 것 같아서 만나고 있어요 그 일이 있고 며칠동안 같이있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가끔 그 연락들이 생각나고 상상하게 돼요 제가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고 너무 바보같은데 정말 헤어질 수가 없어요 이직 성공이라도 했으면 내가 더 당당하게 헤어질 수 있지 않았을까싶고 자책만 하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제가 힘들어하는 거 알고 시도때도 없이 연락하고 맞춰주고 있어요 하지만 언젠간 지치겠죠? 근데 헤어지진 못 할 것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 인생이 흔들리는 느낌인데 저는 이 사람과 아직 결혼을 염두해두고 있어서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이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가 없어요 분명 헤어지라고만 할 것 같아서요 제 스스로 너무 안타깝고 불쌍한데 참고 견디면서 잊으려고 노력하면서 만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건 상상을 할 수 없어요 헤어지면 너무 힘들어서 삶의 의미를 잃어버릴 것만 같아요 혼자 속앓이 하다가 여기 이렇게 털어놓네요 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추가로 조금 더 이야기하면 두 달 만났던 여자 중에 한 사람이 성병 관련된 균 보균자라고 자기랑도 하고 여자친구랑도 했으니 여자친구도 옮았을 수도 있다고 했대요 요도염 같은 거라서 심각하게 생각을 안해도 된다고 하던데 산부인과 가서 검사 받아보는 게 좋겠죠? 저 정말 깨끗하게 몸 관리 잘하면서 살았는데 그 여자 때문에 남자친구 때문에 성병이라도 걸렸을까봐 너무 무섭고 걱정돼요. 근데 남자친구마저 없으면 저는 부모님한테도 말씀 못 드리고 너무 힘들어질 것 같아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