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등학교 5학년때 오빠를 처음 봤는데 진짜 오빠가 내 이상형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녀씀
사실 이때 난 그닥 자존감도 높지않았고ㅠㅠ 이 오빠랑 잘 아는 사이도 아니어서 그냥 속으로만 끙끙 앓으면서 오빠 반 기웃기웃 거리고 일부러 얼굴 보고 싶어서 복도도 계속 싸돌아댕겨써 ㅋㅋㅋㅋㅋ (우리학교가 새로 지은지 얼마 안돼서 학생수가 읍어서 5학년이랑 6학년이랑 같은 층)
근데 내 친구가 오빠랑 어케 친해졌는지 어느날은 오빠가 하교 시간에 우리 반 앞으로 온 거야 나는 또 속으로 심장 쿵쾅쿵쾅 뜀ㅠ 내 친구랑 막 웃고 떠들다가 친구가 아는 언니랑 팔짱끼니까 오빠가 친구한테 나한테도 그렇게 해줘~ 하면서 웃더라,,,나 꽤 충격이었었나봐 이런 게 다 기억나네...
오빠의 그 발언을 듣고 나는 집으로 곧장 뛰어 들어가서 이불에 얼굴 처박고 울었었엉ㅋㅋㅋㅋ
근데 나중에 친구랑 오빠랑 사귀고 있었단 사실에 또 울었었음ㅠ
그리고 며칠 뒤에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뭔 일인가 하고 받았는데 막 우는 거야 그러면서 오빠랑 자기랑 사귀는데 오빠가 어쨌다하면서 나한테 연애상담 하는데 진짜 맴찢ㅋㅋ큐
계속 상담해주다가 친구가 오늘 그냥 헤어져야겠다고 말하는 순간 내가 너무 비참해짐,,, 나는 말 한 번도 못해봤는데 친구는 이 오빠랑 헤어진다고 쉽게 말해버리니깡,,,
그렇게 아무 일 없이 나는 6학년이 됐오 ㅠ 오빠는 졸업을 해서 만날 수가 없으니까 페북 염탐 좀 많이 함ㅎㅎ.... 희희 ㅎ... 가끔 길가다가 만나도 오빠랑 안 친하니까 뭐 인사를 할 수도 없고 ㅠㅠㅠㅜㅜ근데 이 타이밍에 내가 멀리 타지역으로 이사를 가버리게 된 거야 아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번호라도 물어볼 걸 그냥 솔직히 얘기할 걸 막 후회함ㅠ
남녀공학인 중학교로 올라가도 이 오빠때문에 다른 애들은 걍 다 오징어로 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좋아할 수가 없었따,,,
열심히 학교 생활하면서 오빠를 잊고 ㅋㅋㅋㅋ 지내다가 중학교 3학년 때 이 오빠랑 비슷하게 생긴 애가 같은 반에 있어서 오랜만에 오빠가 생각나는 거야 또 페북염탐함ㅋㅋㅋㅋㅋㅋㅋ ㅋㅋ 하루에 한 번씩은 페북 봤었던 거 같애,,,, 또 이러다가 오빠를 점점 잊어가고,,, 가끔 애들이랑 연애 얘기하면 생각나는 정도?̊̈
이번 1월 달에 완벽한 고쓰리 되기 전에 초등학교 애들 만나서 놀고 싶어서 놀러갔당 사실 그 오빠 길거리에서 만났으면... 싶어서 간 것두 이씀ㅋ 친구 집에서 2박 3일로 지내기로 하고 놀았는데 시내에서 그 오빠가 보이는 거야 난 잘못봤겠지 비슷한 사람이겠지 싶어서 그냥 지나침,,ㅋ
노래방가서 혹시나하고 오빠 인스타 봤는데 이게 뭇ㅇ슨; 3분 전에 시내에 있는 거울?̊̈ 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 걸루 사진 찍어서 올린 거야 아 내가 잘못본 게 아니구나 싶어서 친구한테 급똥왓다구 구라치구 나감,,, ㅋㅋㅋㅋ 다신 기회가 안올것같앴거든
어둑어둑해지는 시간이었어서 더 어두워지기 전에 찾아야했었는데 노래방 근처에 친구들이랑 있는 게 보였어 진짜 이건 나한테 준 하늘의 기회다 싶어서 눈 딱 감고 그 오빠 번호 물어봄,,,,ㅠㅠㅠㅠㅜㅠ 사실 내가 번호를 주고 싶었는데 내가 포스트잇이나 그런 게 없어서...
오빠 친구들은 막 웃고 오빠는 말이 없어서 정말 제 이상형 그자체다ㅜ뭐다 막 진짜 아무 개소리 막 함ㅠㅠㅠ 근데 말이 계속 없어서 진짜 눈물 나올 것 같앳ㄴ느네 오빠도 입꼬리 올라가면서 웃더니 핸드폰 주세요하거 막 .. 번호.. 찍어줄라거 건내줬는데 그때 친구한테 전화 와서 내가 무시하라했더니 또 막 웃어서 나 심장 터질번햣서,,, 번호받고 내가 연락하겠다 했더니 네~ 이러구 각자 갈 길 감
친구 집 가서 씻고 마음의 준비 단단히하고 친구한텐 말하면 너무 길어지니까 말하기 귀찮아서 몰래 연락함 !̤̻
내가 많이 긴장했었는데 다행히 오빠가 먼저 막 장난쳐주고.. 많이 물어봐주고 그랬음ㅎㅎ 만나서 얘기하자는 말도 먼저 해줬는데 근데 난 내일 다시 우리 집으로 가자너ㅠㅠ.,,,, 그래서 내가 다른 지역에 사는데... 어쩌구하면서 정말 죄송하다 맘에 안드시면 여기서 그만해도 된다 말하니까 답이 없는 거야 __ ㅠㅠㅠㅠㅜㅜㅠㅠ
결국 여기서 끝인가 체념하다가 띠링 카톡 알람떠서 곧ㄷ장 달려감ㅠ 보니까 괜찮다고 자기가 많이 보러가면 된다그래서 나 죽을번햇자나.. . . ㅋ 그렇ㄹ게 약속 잡고 내가 오빠 지역으로 가고 오빠가 우리 지역와주고 이렇게 몇번 만나다가 방금 오빠가 전화로 고백해서 사귀게됐어ㅎㅎㅎ
같은 초등학교고 내가 7년동안 오빨 좋아했다~~ 이런 건 나중에 말해보려궁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봐준 애들 고마웡 ㅎㅅㅎ
7년 짝남이랑 사귄 썰 가져왔오
7년 짝남이랑 사귀게됐다구 글 올렸는데 썰 풀어달라는 애들이 있어서 써밧다, , ,
난 고3이구 내 짝남은 이제 슴살이양
내가 초등학교 5학년때 오빠를 처음 봤는데 진짜 오빠가 내 이상형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녀씀
사실 이때 난 그닥 자존감도 높지않았고ㅠㅠ 이 오빠랑 잘 아는 사이도 아니어서 그냥 속으로만 끙끙 앓으면서 오빠 반 기웃기웃 거리고 일부러 얼굴 보고 싶어서 복도도 계속 싸돌아댕겨써 ㅋㅋㅋㅋㅋ (우리학교가 새로 지은지 얼마 안돼서 학생수가 읍어서 5학년이랑 6학년이랑 같은 층)
근데 내 친구가 오빠랑 어케 친해졌는지 어느날은 오빠가 하교 시간에 우리 반 앞으로 온 거야 나는 또 속으로 심장 쿵쾅쿵쾅 뜀ㅠ 내 친구랑 막 웃고 떠들다가 친구가 아는 언니랑 팔짱끼니까 오빠가 친구한테 나한테도 그렇게 해줘~ 하면서 웃더라,,,나 꽤 충격이었었나봐 이런 게 다 기억나네...
오빠의 그 발언을 듣고 나는 집으로 곧장 뛰어 들어가서 이불에 얼굴 처박고 울었었엉ㅋㅋㅋㅋ
근데 나중에 친구랑 오빠랑 사귀고 있었단 사실에 또 울었었음ㅠ
그리고 며칠 뒤에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뭔 일인가 하고 받았는데 막 우는 거야 그러면서 오빠랑 자기랑 사귀는데 오빠가 어쨌다하면서 나한테 연애상담 하는데 진짜 맴찢ㅋㅋ큐
계속 상담해주다가 친구가 오늘 그냥 헤어져야겠다고 말하는 순간 내가 너무 비참해짐,,, 나는 말 한 번도 못해봤는데 친구는 이 오빠랑 헤어진다고 쉽게 말해버리니깡,,,
그렇게 아무 일 없이 나는 6학년이 됐오 ㅠ 오빠는 졸업을 해서 만날 수가 없으니까 페북 염탐 좀 많이 함ㅎㅎ.... 희희 ㅎ... 가끔 길가다가 만나도 오빠랑 안 친하니까 뭐 인사를 할 수도 없고 ㅠㅠㅠㅜㅜ근데 이 타이밍에 내가 멀리 타지역으로 이사를 가버리게 된 거야 아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번호라도 물어볼 걸 그냥 솔직히 얘기할 걸 막 후회함ㅠ
남녀공학인 중학교로 올라가도 이 오빠때문에 다른 애들은 걍 다 오징어로 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좋아할 수가 없었따,,,
열심히 학교 생활하면서 오빠를 잊고 ㅋㅋㅋㅋ 지내다가 중학교 3학년 때 이 오빠랑 비슷하게 생긴 애가 같은 반에 있어서 오랜만에 오빠가 생각나는 거야 또 페북염탐함ㅋㅋㅋㅋㅋㅋㅋ ㅋㅋ 하루에 한 번씩은 페북 봤었던 거 같애,,,, 또 이러다가 오빠를 점점 잊어가고,,, 가끔 애들이랑 연애 얘기하면 생각나는 정도?̊̈
이번 1월 달에 완벽한 고쓰리 되기 전에 초등학교 애들 만나서 놀고 싶어서 놀러갔당 사실 그 오빠 길거리에서 만났으면... 싶어서 간 것두 이씀ㅋ 친구 집에서 2박 3일로 지내기로 하고 놀았는데 시내에서 그 오빠가 보이는 거야 난 잘못봤겠지 비슷한 사람이겠지 싶어서 그냥 지나침,,ㅋ
노래방가서 혹시나하고 오빠 인스타 봤는데 이게 뭇ㅇ슨; 3분 전에 시내에 있는 거울?̊̈ 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 걸루 사진 찍어서 올린 거야 아 내가 잘못본 게 아니구나 싶어서 친구한테 급똥왓다구 구라치구 나감,,, ㅋㅋㅋㅋ 다신 기회가 안올것같앴거든
어둑어둑해지는 시간이었어서 더 어두워지기 전에 찾아야했었는데 노래방 근처에 친구들이랑 있는 게 보였어 진짜 이건 나한테 준 하늘의 기회다 싶어서 눈 딱 감고 그 오빠 번호 물어봄,,,,ㅠㅠㅠㅠㅜㅠ 사실 내가 번호를 주고 싶었는데 내가 포스트잇이나 그런 게 없어서...
오빠 친구들은 막 웃고 오빠는 말이 없어서 정말 제 이상형 그자체다ㅜ뭐다 막 진짜 아무 개소리 막 함ㅠㅠㅠ 근데 말이 계속 없어서 진짜 눈물 나올 것 같앳ㄴ느네 오빠도 입꼬리 올라가면서 웃더니 핸드폰 주세요하거 막 .. 번호.. 찍어줄라거 건내줬는데 그때 친구한테 전화 와서 내가 무시하라했더니 또 막 웃어서 나 심장 터질번햣서,,, 번호받고 내가 연락하겠다 했더니 네~ 이러구 각자 갈 길 감
친구 집 가서 씻고 마음의 준비 단단히하고 친구한텐 말하면 너무 길어지니까 말하기 귀찮아서 몰래 연락함 !̤̻
내가 많이 긴장했었는데 다행히 오빠가 먼저 막 장난쳐주고.. 많이 물어봐주고 그랬음ㅎㅎ 만나서 얘기하자는 말도 먼저 해줬는데 근데 난 내일 다시 우리 집으로 가자너ㅠㅠ.,,,, 그래서 내가 다른 지역에 사는데... 어쩌구하면서 정말 죄송하다 맘에 안드시면 여기서 그만해도 된다 말하니까 답이 없는 거야 __ ㅠㅠㅠㅠㅜㅜㅠㅠ
결국 여기서 끝인가 체념하다가 띠링 카톡 알람떠서 곧ㄷ장 달려감ㅠ 보니까 괜찮다고 자기가 많이 보러가면 된다그래서 나 죽을번햇자나.. . . ㅋ 그렇ㄹ게 약속 잡고 내가 오빠 지역으로 가고 오빠가 우리 지역와주고 이렇게 몇번 만나다가 방금 오빠가 전화로 고백해서 사귀게됐어ㅎㅎㅎ
같은 초등학교고 내가 7년동안 오빨 좋아했다~~ 이런 건 나중에 말해보려궁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봐준 애들 고마웡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