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 아기 아픈사진 은 왜 올리는건가요?

ㅇㅇ2020.02.14
조회167,367
자고일어났더니,톡선이 되어있네요;;
많은분들이 제가 관심받고싶어서 올린거라고하시고
혹은 물어볼 친구도없냐고하시는데
안그래도 얘기했다가 의견갈려서 사람들의견을 듣고싶어서
네이트판에 올린거에요 관심받고싶어서라기보다는
판은 원래 이런용도 아닌가요?
기록할수도있지 뭐가 그렇게 유난이냐고 하시는데,
저는 아이아픈 사진과 함께 팔로워 모집하는
해시태그를 주렁주렁 달면서 올리는게 이해가 안된다는거에요.
그리고 위에는 스토리라고 적었는데
그걸 라이브라고 하더라고요.실시간으로 아기아픈걸 올려요.
언니는 가끔가다가 저한테 좋아요랑 댓글도 달아달라고하고
팔로워늘려서 협찬도 받고 광고도 할거라고하는데
제가 아기였으면..너무 싫을것같거든요..
그냥 언팔하면 된다고하는데...저번에 언팔했다가
갑자기 전화해서 뭐라고한적도있구요
언팔하는 사람 추적하는 어플이 있다고하더라구요...후..
둘다 일찍 결혼해서 먼저 애 낳은 저한테 많이 의지하는건 알지만
자기는 항상 우울하다고..거의 감정쓰레기통입니다.
저도 스트레스 받느니..이제 손절하려구요..
여튼 댓글 감사합니다.



-----------------------------------이하본문

아는언니가 얼마전에 아이를 출산했는데
인스타그램에 이것저것 사소한것도 계속 올리더니,
이번에 아기가 아파서 입원한것도 스토리에도 올리고
사진도 찍어서 게시물도 올리고 하더라고요..
아기 고열나는 체온계사진이랑 옷벗겨서 열내리는사진
수액맞는사진 등등 되게 많이 올렸어요.
입원했다가 고열로 다시 입원했는데,
그것도 올리고 밑에 해시태그도 엄청 달더라고요
저도 아기 키우는 엄마고 아기가 아팠던적은 있는데
이렇게 사진찍을 정신은 없었거든요 ㅠㅠ
그런데 아기고열 해시태그 타고 들어가니
정말 많은분들이 애기아픈사진들을 올리셨네요..
솔직히 저는 너무 이해가 안가고..
엄마가 대신 아프고싶다 ㅠㅠ 아프지마렴 해놓고
해시태그에 #육아소통 #육아스타그램
#선팔하면맞팔#우는아기 #아픈아기 등등
팔로워 모으는듯한 해시태그 주렁주렁 매달은것도
좀 관종같고 그렇네여.. 언니 인스타 언팔하고싶은데,
제가 너무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