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 올리브영 매장에서 '성추행' 당하고 도움요청 했지만 방관한 남직원

ㅠㅠ2020.02.14
조회271,791

✖️본인은 비방목적없이 사실만을 작성함 ✖️
다들 조심하라는 취지로, 정황 정리해서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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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에는 남직원 혼자 있었기 때문에, 정황 상 남직원이라 지칭함.

본인이 먼저 신고보다는 남직원에게 도움요청을 여러번 한 이유는, 본인이 신고한다는 태도를 보이니 성추행범이 자꾸 가까이 다가오며 그러면 안된다고 본인 손을 잡으려하며 싸우는 과정이여서 사이사이 계속 남직원에게 신고좀 해달라고 외침.
결국 마지막엔 성추행범에게 " 신고하시는 거 동의하시나요?" 물어보고 성추행범 도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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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례 강제 성추행을 한, 30-40대 추정 남 "

" 신고를 6차례 이상 요청했지만, 성추행남과 싸우는 장면만 멀뚱멀뚱 바라보다 마지막엔 성추행남에게 여성이 신고하신다는 데 동의하시나요? 라고 말해서 결국 본인이 뒷늦게 손떨며 신고하여 성추행범을 도망가게 한 올리브영 매장 남직원 "

" 다음 날 매장에 왜 도대체 신고를 안한건지 이유를 듣기위해 찾아갔는데, 성희롱이더라도 내부규정으로 인해 고객간의 논쟁은 알아서 신고하는 부분이라 신고를 안했다고 주장하는 매장 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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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은 20년 2월 12일 저녁 8시 26분 경 강서구 한 올리브영 매장에 팩을 사기위해, 매장에 방문.

[2] 8시 27분 쯤 30-40대 추정 남자에게 1차로 강제추행 성희롱 당함. 본인이 길막하나 싶어 긴가민가하여 넘어감

[3] 8시 30분 쯤 동일인에게 2차로 강제추행 성희롱 당함.

[4] 바로 뒤돌아서 저기요 하고 불렀는데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네? 왜요? 가 정상일텐데 발작일으키듯 눈 희번뜩하게 뜨며 씹!! 뭐요!!! 이러면서 소리를치길래, 본인도 눈돌아서 같이 욕하며 왜 남의 엉덩이 2차례 만지냐 소리침.

[5] 성추행범과 소리치면서 싸우며 본인은 카운터쪽으로 성추행범을 유인하며 카운터에 있는 남직원에게 신고 요청을 했지만 남직원은 멀뚱 멀뚱 보고만 있었음.

[6] 본인이 신고 할거라는 의지를 보이니, 성추행범이 안했다는 태도에서 급 돌변하며 죄송하다고 그건 안된다며 본인 손을 잡을듯이 자꾸 가까이와서 오지말라고 외치며 사이사이 "6차례이상" 카운터 남직원에게 신고 좀 해달라고 요청을 함.

[7] 카운터 남직원이 마지막 나의 신고 요청엔 성추행범에게 "여성분이 신고하신다는데, 동의하시나요? 라며 의사를 물음" 여기서 나는 내가 신고해야겠다 마음먹고 그 상황에 뒷늦게 손 벌벌 떨면서 112에 신고 하는사이 "성추행범 도망감."



결국 112 신고는 본인이 직접했고, 경찰 출동하여 cctv에 2차례 고의성이 다분한 성추행 장면을 확인했고 진술하고 남직원 사과는 전혀 받지 못한 채 귀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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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2월 13일 오전에 올리브영 본사에 클레임을 넣고, 오후에 남자친구와 동행하여(본인의 신고요청도 개무시했으니 혼자 방문은 안되겠다 생각하여) 매장 방문.

점장과 그 해당 남직원을 불러서 왜 도대체 신고요청을 안도와준건지 물었더니 "죄송하다는 말보단" 내부규정으로는 고객간의 논쟁은 고객이 신고하는 부분이라 그랬다는 말을 함.

남자친구는 본인의 집 앞에 일어난 상황이니 추후 트라우마, 신고 안해서 더 큰일을 당했음 어쩔 뻔 했고 그쪽 부모님 여동생이여도 그럴 수 있었냐며 큰 소리를 치며 반말섞으며 언성을 높이니 그 과정에 점장이 경찰을 불러서 경찰이 중재해주며 사과 받게하고 귀가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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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의견

신고를 여러차례 요청한 상황에서, 바로 신고을 해줬더라면 현행범 체포가 가능했을 상황인데.
그 상황에 성추행 범에게 "여성 분이 신고하시는데 동의하시나요? " 이 말이
매장에서 얘기하는 '내부규정에' 맞는 지가 의문


성희롱은 도움이 급 선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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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황

어제 분명 아침 처음 클레임 전화 했을땐 내부규정에 따라 성범죄 일 지언정 "피드백" , "사과전화"는 안된다 했음.

어제 오후 매장 방문하여 왜 신고를 안했는지 큰소리쳤더니 경찰을불러 경찰분이 중재해주며 사과 받고 귀가 함.

어제 저녁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니 다들 문의글을 남겨주며 파급력이 커진 시점에 오늘 아침 바로 클레임 전화를 추가로 함.

전화 못준다던 어제 와는 다르게 오늘은 직접 팀장이 전화 와서는 죄송하다하고 더 윗분에게 말씀드리고 연락 준다함.




나는 정말 집 코앞에서 일어난 상황이라 올리브영 매장 근처 쳐다도 보기 싫어
여성이 주 고객인 매장에서 안일한 대처로, 나의 나름 현명한 대처도 무마되버려서 성추행범은 도망가버렸어.




심지어 경찰 분들도 올리브영 내부규정은 잘 모르지만 법위에 상식 있는것 처럼 도움 요청하면 신고 해주는게 맞는거라며 나에게 사과하게 중재해주셨어


여긴 오피스텔 촌이라 집 밑 편의점도 마주칠까봐 두려워




한마디 덧 붙이자면,
본인이 당하는 상황이거나 본인의 여동생 친구 여자친구 부모님이여도 성추행남에게 "동의하시나요?" 했을까?





댓글 1,604

오래 전

Best아니 범죄자한테 신고를 동의하냐고 물어본다뇨.. 이게 올리브영 메뉴얼인가요 아니면 직원이 미친 건가요?

ㅇㅇ오래 전

Best화장품가게 '남직원'이 매장내에서의 성범죄를 방관하고 수차례의 신고요청을 무시하였고. 이로 인해 범인을 놓치고 사과도 받지못한 상황. 매장내 가해자 피해자가 명확한 성추행도 고객간의 다툼이기때문에 끼지말라는게 저기 규정인가요?!

ㅇㅇ오래 전

Best남자 직원 일부러 신고 안한거 같음. 조카 역겹다 ㅁㅊ

Zz오래 전

Best성추행 신고을 범죄자 동의받고 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정신인가

ㅇㅇ오래 전

Best올리브영 안간다. 널린게 드럭 스토어인데 굳이 일처리 구린데 왜 감?

ㅇㅇㅇ오래 전

추·반아니 난 여잔데 이해가 안됨 대체 이게 뭔소리야 아니 성추행 당할 뻔해서 다른 사람한테 신고해달라고 했는데 신고안해주면 내가 해결방법을 찾아야지 왜 자기 몸에 손을 대는 인간한테는 큰소리 한번 못내고 혼자 신고도 못했으면서 왜 뒤에 가서 남자친구 데려가서 거기다가 화풀이를 하는거지? 진심 이해가 안된다 제발 같은 여자 욕먹이지 말자ㅠㅠㅠㅠㅠ

헐퀴오래 전

글 되게웃기네... 본인이 만일 .... 올리브영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라고 치자.. 헌데 갑자기 여자가 아닌 남자가 당신한테 어떤여자를 가르키며 성추행 당했으니 신고해주세요 .. 라고 이야기하면 대뜸 신고할 의무와 자신이 있음? 웃기네... 정확한 목격을 하고도 신고를 안했다면야 욕처먹을 일이지만.. 뭐 팔다리 다달려있고 강력범죄도 아니고, 손이없어서 신고도 못하는 상황도 아닌데 왜 본인이 신고안하고 애꿎은 알바생한테 부탁해서 곤란한 상황만든거?

ㅇㅇ오래 전

요즘 남자들 특징인가? 전에 화장실에 몰카있는거 직원이라고 얘기했더니 모른척한 스벅 남직원 떠오르네. 본인소속 일터에서 손님상대로 문제가 생겼으면 적극적으로 해결을해야 월급받을 자격이 있는걸 모르는건가?

ㅇㅇ오래 전

기자분들! 이거 메인기사로 얼른 퍼가세요! 대기업이라 무서워요?

ㅇㅇ오래 전

이렇게 대한민국 치안 망해가네 뺑소니범이 있어도 뺑소니범한테 신고 동의하나요 물어보고 칼로 찌른 사람한테도 신고 동의하나요 물어보고 지하철 철로로 사람 밀어도 민 사람보고 신고 동의하시나요 물어보고 신고해라 ㅋㅋ

ㅇㅇ오래 전

이란여성들과 함께 목숨걸고 시위하고 여성들대신 공기총을 맞아주는 이란남성들과 매~~~~~~~~~~~~~~~~~~~~~~~~~~~~~~~~~~~~~~~~~~~~~~~~~~~~~~우 비교되는 한국남성들.

ㅇㅇ오래 전

와. 출생률 이러니까 떨어지지

ㅇㅇㅇ오래 전

에고... 앞으로 온갖 성추행범들 다 저기 들어가겠네요... 여자들은 못가겠다...

dd오래 전

남직원이라고 무조건 용감하게 끼어들어서 신고해야하냐?? 남직원도 무서웠나보지. 왜 남직원을 성추행 가해자보다 더 비난하지? 남직원은 방관자일뿐 . 그게 죄나 비난받아야할 사항은 아니지.. 물론 도와줬으면 칭찬받아야겠지만. 한국사회에서 가족이 아닌. 남. 그것도 여자를 왜도와줘?? . 내동생 내가족 아니잖아.

ㅇㅇ오래 전

그치 남직원이 무조건 잘못했지 성추행을 당했는지 안 당했는지 못 봐서 전혀 모르지만 그건 핑계일 뿐이고 위대한 글쓴이 말만 맹목적으로 믿고 신고도하고 못 도망가게 제압도 하고 그랬어야됐는데 남직원이 너~무 의심만 많았네 자신의 고용주가 지침한 가게 매뉴얼따위를 믿을 게 아니라 무조건 글쓴이말부터 믿었어야 됐는데 그치?? 아 뭐 혹시나 성추행범이 누명을 쓴거라고 해도 모든 피해는 생판 남인 글쓴이를 자기 가족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감정이입하지 못한 성인지감수성이 부족한 일개 알바한테 전가돼야 맞는거고^^ 성추행범한테는 찍 소리 못해놓고 나중에 혼자는 또 쫄리니까 남친데려오고 그 뒤에 숨어서 땍땍거리는 찌질한 행동도 다 이해해줘야지 물리적으로 약한 여자니까 이해 안 해주면 여성혐오자이자 성추행범을 은연시에 도와주려고 한 한남이고 그치? 대충 이렇게 공감해주길 바라는 거 같아서 이렇게 적어줬어 맘에 들었으면 해^^

오래 전

ㅋ여자들 많은 올리브영에서 성추행당하는데 뭣하러 올리브영을 가나 미쳤네 ㅋㅋㅋㅋ 올리브영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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