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수상해서 잠복해야하나..

쓰압2020.02.14
조회5,676
요즘 와이프에게 이상한 촉이 느껴져서...
예의주시 중입니다.

아직까지 확보된 증거는 없구여...
사람 마음이란게 한번 이런 걸 느끼니
와이프의 모든 행동이 수상쩍어보이더군요.

원래 잠자리도 적극적인 사람이었는데...
요즘은 피하는 느낌...해도 마지못해 하는 느낌이 있는데...
이런 느낌이 틀리지 않았다면 와이프에게 모가 있긴 한거죠.

때마침 오늘 회사에서 회식한다고 하네요.
원래 금요일에는 거의 회식을 안하는 회사인데...
게다가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라 회식하자고 하면 싫어하는 사람들 있을텐데...
의심스럽네요.

그래서 오늘 퇴근하고 와이프 회사 근처에서 잠복해보려고 합니다만...
마음이 왔다갔다하고 복잡하네요.

빨리 이 상황이 정리되었으면 하면서도
걱정하던 일을 실제로 보게된다면 어떨까 싶고...

역시 부부는 의리(?)는 아니어도 신뢰로 살 수 있는 것 같네요.
이게 약해지기 시작하니 모든게 흔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