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썰 (고민)

쓰니202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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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같이 다니던 학원 친구가 있는데 걔가 남자야
그러고 학원을 다닌지 얼마 안 되서 걔랑 사귀게 되었어 (2번) 그러고 2년? 정도가 지나서 나랑 그 남자 애랑은 아직 잘 지내고 있어 아프다 그러면 죽 사다줄껄 이러면서 집도 데려다 줄걸 그랬다 그러고 스킨십도 손을 잡든 뭘 하든 뽀뽀 이런거 말고 안고 들고는 다 한거 같아 그러고 나도 몰랐는데 점점 내가 얘를 좋아하는거 같은거야 키도 180이고 공부도 잘하고 집도 잘살구 얼굴도 평타구 진짜 정말 내 이상형인게 피씨방을 나랑도 같이 가지만 다른 애들이랑 가면 꼭 내 연락 꼬박꼬박 챙겨보고 같이 겜도 하고 겜도 알려주고 피방비 다 내주고 하는게 나한테는 너무 좋은거야 연락하는 여자도 나 밖에 없고
근데 그 남자 애는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 나랑 연락을 자주하고 학원 갈 때도 버정 앞에서 기다렸다가 같이가고 토욜날 학원 시험칠 때도 항상 같은 시간에 가고 같은 시간에 마쳤어 내가 늦게 끝나도 항상 기다려주고 화가나도 나한테는 항상 웃으면서 대하고 내가 힘들어하면 이쁜 말도 해주고 나 생리할 때는 말 안 해도 달달구리한거 사주고 배 따뜻하게 하라고 항상 걱정해줘ㅠㅠㅠ 걔가 나한테 하는 사소한 행동이 나한테는 너무 설레 그렇다고 어장은 또 아닌거 같은데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
그래서 우리 친언니한테 물어봤는데 언니는 또 걔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고 걔만 안다고 걔한테 나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 물어보라는데 내가 2번이나 찼던 애고 너무 미안해서 물어보지도 못하겠어 나 좀 도와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