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주 산지 많은 눈…서울 적설 3.9㎝오후엔 대설특보 확대…충청·전라 20㎝ 전망체감온도도 '뚝'…서울 -6.9도, 수원 -5.3도 체감 -12도서울, 수도권 내일새벽부터 또다시 많은눈 빙판길 출근길 교통 대란 우려 16일 전국이 흐리고 눈이 내리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남부,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서울 등지의 적설량은 이번 겨울들어 최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 평택, 안성, 화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설주의보는 제주도 산지에도 발효된 상태다.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상에서 해기 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 구름대가 서풍을 타고 유입, 서울을 포함한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눈이 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날 적설 수준은 이번 겨울 들어 최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눈이 많이 쌓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겨울에 상대적으로 눈이 적게 왔던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오후 1시 기준 서울의 적설량은 3.9㎝로 집계됐다. 또 백령도는 4.2㎝, 강화 3㎝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에 내리는 눈은 오후까지 강, 약을 반복하면서 1~3㎝ 가량 쌓이는 곳이 있겠다. 밤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1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 관계자는 "밤에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면 빙판길이 생성될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설 예비특보는 16일 늦은 밤 전라북도, 17일 새벽 광주, 전남 영광·함평·장성·구례·곡성·담양, 17일 아침 울릉도·독도에 내려졌다.울릉도와 독도, 제주도 산지 등의 적설량은 10~30㎝로 예상된다. 충청도와 전라도는 5~10㎝, 많게는 20㎝ 넘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눈이 내리면서 체감온도도 크게 떨어지는 곳이 나타나고 있다. 일례로 오후 1시 기준 서울과 경기 수원의 기온은 -1.7도, -0.4도이지만 체감온도는 각각 -6.9도, -5.3도로 집계되고 있다.경기와 강원 북부 등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파주의보는 강원 북부 산지·중부 산지·남부 산지·화천·철원, 경기 포천·연천에 발효됐다.
서울 수도권 내일새벽 또다시 많은눈
수도권, 제주 산지 많은 눈…서울 적설 3.9㎝
오후엔 대설특보 확대…충청·전라 20㎝ 전망
체감온도도 '뚝'…서울 -6.9도, 수원 -5.3도 체감 -12도
서울, 수도권 내일새벽부터 또다시 많은눈 빙판길 출근길 교통 대란 우려
16일 전국이 흐리고 눈이 내리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남부,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서울 등지의 적설량은 이번 겨울들어 최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 평택, 안성, 화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설주의보는 제주도 산지에도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상에서 해기 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 구름대가 서풍을 타고 유입, 서울을 포함한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눈이 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적설 수준은 이번 겨울 들어 최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눈이 많이 쌓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겨울에 상대적으로 눈이 적게 왔던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오후 1시 기준 서울의 적설량은 3.9㎝로 집계됐다. 또 백령도는 4.2㎝, 강화 3㎝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에 내리는 눈은 오후까지 강, 약을 반복하면서 1~3㎝ 가량 쌓이는 곳이 있겠다. 밤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1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에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면 빙판길이 생성될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설 예비특보는 16일 늦은 밤 전라북도, 17일 새벽 광주, 전남 영광·함평·장성·구례·곡성·담양, 17일 아침 울릉도·독도에 내려졌다.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 산지 등의 적설량은 10~30㎝로 예상된다. 충청도와 전라도는 5~10㎝, 많게는 20㎝ 넘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눈이 내리면서 체감온도도 크게 떨어지는 곳이 나타나고 있다. 일례로 오후 1시 기준 서울과 경기 수원의 기온은 -1.7도, -0.4도이지만 체감온도는 각각 -6.9도, -5.3도로 집계되고 있다.
경기와 강원 북부 등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파주의보는 강원 북부 산지·중부 산지·남부 산지·화천·철원, 경기 포천·연천에 발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