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잡힌거같아요

호구잽힘2020.02.17
조회671

안녕하세요 

 

얼마 전 보드타러 다녀왔습니다

렌탈샵에서 보드 장비를 렌탈하여 쓰고 반납하였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해서 답답해서 글남겨봅니다.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변부탁드립니다.

 

보드 데크와 부츠를 반납하고 화장실 잠시 다녀와서 물좀 먹으려는데

직원이 보드 부츠 내피 그게 없다는겁니다..

처음에는 차 트렁크에 흘렀나싶어 갔다와보니 트렁크에서는 다 꺼내서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갑자기 순간 그러니까 우리가 잃어버린건가 싶어 당황하였고,

찾다가 없어서 직원한테 우리한테 없다고하니 그럼 10만원을 보상해야한다고했습니다.

처음엔 저희도 당황스러워서 돈을 보내려고 하기직전에, 아차 싶어 잠시 생각을해보니,

 

우리는 기억으로는 분명히 전부 넣어서 반납을 했었던겁니다.

 

그 날 반납하기 전에 보드 부츠가 잘 안벗겨지니 친구랑 둘이서 서로 벗겨주는데 그때 내피가 같이 벗겨졌습니다. (보드 부츠가 타고나면 잘 안벗겨져서 벗다보면 가끔 부츠 안에 이너? 내피? 같은게 같이 벗겨집니다..)  

친구가 벗겨진 내피를 열심히 욱여넣고 있길래

제가 그거 대충넣어라, 어차피 가면 그사람들이 다 꺼내서 소독하고넣을테니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그 친구가

안된다, 이대로주면 뭐라하면어쩌려고 그러냐며

열심히 욱여넣고는 트렁크에 장비들 싣고 렌탈샵으로가서 모두 반납했던겁니다.

 

그리고 혹시나 잃어버렸다고 가정하면,

우리 다음 후발대로 오는 친구들한테 우리가 있던자리에 혹시 보드부츠 내피가 있느냐 물어보니 그 친구들이 그 주변을 샅샅이 봐도 내피는 없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두고 간 장갑셋트, 양말들은 모두 그대로 있는데 내피 한짝을 잃어버렸다면

축축하게 젖어서 냄새나는 내피가 그대로 있었을텐데 말이죠...

 

또 의심가는 부분은 반납할때는 아무얘기 없다가, 화장실갔다가 나와서 물 먹으려는데

그렇게 얘기한 부분도 이 사람이 덤탱이 씌우려는건가 의심이 들었습니다.

 

보상금액에대한 사전공지도 못 들었던 차라, 또 보드 부츠를 통째로 잃어버린거라면 모르지만

안에 내피 한짝만 잃어버린걸로 10만원이나 물어내려니 또 억울하기도하구요..

 

이런 경우 보상을 해야하는의무가있는건가요???

있다면 10만원이 적절한금액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