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은 외국대학, 월급200~300(왔다갔다 하는 이유는 자주 그만둬서, 그만두는 이유는 다른 강사나 원장과 싸워서, 그만둘 때마다 다 뒤집어 놓고 나옴, 그마저도 결혼 1년뒤부터 아예 안함).
혼수는
제가 6억아파트(대출없고 증여세 다 냄), 빨간 제네시스 쿠페(원래 아반떼가 있고 제가 스포츠카 싫어했으나 하도 우겨서 삼, 7년되도록 1만km도 안탔음, 직원들 보기 부끄러워서).
부인은 침대, 화장대, TV, 냉장고, 세탁기, 3000만원 통장.
집안사정은
시가는 돈걱정 없고 화목한 편임. 초딩까진 찢어지게 가난했으나, 아버지의 사업성공으로 남부럽지 않게 삼. 그래도 어려웠을 때 생활습관이 남아 지금도 근검절약하는 편임(특히 제가).
처가는 어머니 이혼, 작은삼촌 이혼, 큰숙모 시가와 단절, 이모내외 도박중독. 원래 90년대에 30억 가까이 있었다 함. 일은 안하고 평생 흥청망청 쓰다가 다 날림.
결혼생활 에피소드1
신혼여행 갔다와서 물건정리, 청소 등등 할 일이 산더미인데 부인이 주말에 놀러나가자 함.
이번주는 집안일하고 다음주부터 놀러다니자 해도 때쓰다가 울면서 친정에 감. 쫓아가니까 집안어른들이 XX눈에 눈물흘리게 했다고 야단치고 눈부라리고...
결혼생활 에피소드2
갑자기 내 월급통장을 자기 명의로 바꿔달라고 함. 싸우다가 결국 바꿔줌. 그래서 한동안 소득공제도 못받았음.
대신 가계부라도 쓰라 해도 절대 안씀.
결혼생활 에피소드3
갑자기 아파트명의를 바꿔달라 함. 그건 안된다고 하니 동상이몽 이재명 보라고 함.
그래도 그건 안해줬지만 그걸로 지금까지 10번정도 싸움.
결혼생활 에피소드4(집안일)
청소(화장실, 부엌 포함), 쓰레기버리기, 분리수거 내가 100% 함. 자기 가방이며 뭐며 정리안해서 한번 청소하려면 몇시간씩 걸림. 부인이 결혼전에 목이 자주 심하게 아팠는데 나랑 결혼하고 싹 나았음. 먼지가 줄어드니까.
지금도 처갓집 가면 발이 마루바닥에서 잘 안떨어짐. 끈적거려서.
음식은 부인이 100% 함. 부인은 이게 불만임. 근데 나도 회사에서 힘들고(하루 10시간씩 육체노동에, 정말 5초라도 가만히 쉬는 순간이 있었음 했음, 어쩔 땐 점심도 못먹음, 나밖에 못하는 일이 있는데 기계는 돌아가야 하고, 다른 직원들 퇴근하면 장부정리에) 집에 오면 와이프가 어질러 놓은 집청소하고.
할 줄 모르기도 하지만 언제 배워서 언제 요리함. 음식이라고 해봐야 밑반찬은 95%시댁, 5%처가에서 얻어옴. 밥짓고 국끓이고, 그게 다임. 그마저도 안해서 피자 사오거나 외식하는 경우가 태반임.
빨래는 내가 약간 더함. 설거지는 부인이 약간 더함.
문제는 싱크대청소인데 절대 안함. 몇일씩 음식찌꺼기 묻은데서 또 음식하고.
내가 싱크대청소하려 하면 밀린 설거지를 다 해야 하는데, 그냥 맡겨놓으면 설거지를 다 끝낸 적이 한번도 없음. 결국 그 때는 할 수 없이 내가 설거지 다 하고 싱크대까지 청소함.
결혼생활 에피소드5
연예 때부터 전화는 내가 하고 끊는 건 자기가 해야 한다고 함. 그러려니 하는데 점심시간에 전화안하면 난리나고 전화해도 통화중인 경우가 60%임.
결국 생각해보면 난 저녁때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아침6시에 아침도 못얻어먹고 출근하고 점심도 못먹고 일하는 동안, 부인은 낮12시에 일어나서 장모, 사촌동생, 친구랑 3~4시간 통화하고, 내내 침대에 누워있다가 내가 늦게 들어가면 자기 배고픈거 신경안쓰이냐면서 신경질냄.
주말에 팔다리가 쑤시지만 습관이 돼서 일찍 일어나 배고프지만 깨우지 않고 TV보면 낮12시에 일어나서 또 자기 배고픈거 신경안쓰이냐면서 신경질냄.
결혼생활 에피소드6
부인 외할머니가 대장암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함.
처삼촌 왈 내가 서울대 나왔고 같은 95학번이니 서울대병원 대장암전문의에게 잘 봐달라고 청탁해보라 계속 억지를 씀.
아니 내가 의대도 아니고 서울대 1년에 4000명씩 뽑는데 그 의사랑 어떻게 인맥을 연결함?
결혼생활 에피소드7
부인 외할머니가 서울에 왔다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우리집으로 모심.
겨울에 팔다리가 마비되면 당연히 병원에 가야지 우리집에 왜 옴?
그래서 119부르라고 하니까 처삼촌들이 부르지 말라고 했다 함. 처갓집이 의사에 대한 이상한 불신이 많음.
그래도 내가 억지로 부르라고 해서 응급실로 보내니까 처삼촌들이 와서 와이프를 혼냄.
그래서 내가 처삼촌들한테 한소리 했음. 존대말로 한 건 아니지만, 목소리 톤이 높긴 했음.
그랬더니 처삼촌들이 삿대질하고 안경벗으라며 주먹을 들이대려 함. 여기서 나도 눈뒤집히고 막말하고... 진짜 싸우면 내가 그런 것들 밟아버리고도 남는데 그러면 와이프랑도 끝이겠거니 생각하고 말로만 싸우고 혼자 집에 옴. 오면서 평소에도 꼴보기 싫었는데 이걸 기회로 다신 안본다 생각하니 다행이라 생각함.
그런데 장모 혼자계시고, 어려우니까 용돈 매달 50씩 드리자고 함. 안된다고 하다가 결국 드리기로 함. 1달 드렸는데 갑자기 작은 삼촌이 3000 빌려달라고 함. 결국 빌려드리고 갚기 전까지 어머님 용돈 잠정 보류.
그러던 와중에 위의 에피소드7이 터짐. 그 뒤로 3000 돌려받고, 장모 용돈도 없는 일 됨.
처남은 나중에 잘되서 500갚음. 원래 갚길 바라고 준 돈이 아니었는데... 그래도 처남은 아직까지 내편 들어주고 있음. 물론 이혼소송까지 가면 내편 안들어주겠지만...
결혼생활 에피소드9
아버지회사가 어려워져서 작년에 3억적자 봤음. 그렇다고 타개책도 없고 해서 내가 정리하자고 말씀드렸고 아버지와 그 일로 많이 싸웠음(35년 넘게 운영해오신 회사라 많이 아쉬우셨나 봄).
그래도 결국 정리하기로 아버지와 합의했으나, 뜬금없이 부인이 처삼촌한테 맡기자고 제안함. 자기 삼촌은 능력이 있다면서. 능력은 개뿔 평생 강남구의원 4년 한 번 해본게 유일한 경력인데, 한마디로 정치낭인, 한량임. 또 강남구라고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함. 자기가 나가면 양평군수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함. 식당일이라도 하면 좋을 걸 양평군수 될 사람이라고 안함.
여하튼 아버지한테 거절당하고, 나한테 두 번 거절당하고, 우리 어머니한테까지 얘기함. 자기랑 삼촌이랑 해보겠다고. 이 일로 또 한바탕 싸우고, 집나가고.
결혼생활 에피소드10(육아)
수유, 빨래, 손톱깍기, 재우기 90%는 내가 함
나머지는 부인이....
결혼생활 에피소드11
결혼당시 3000만원통장은 절대 우리 생활비에 보탤 수 없는 비상금이라 함.
전업주부가 비상금 하나 가진 거 그럴 수 있다 생각함. 그걸로 장모, 처남 어려울 때 도우는 거 오케이.
이런 결혼생활 여러분이라면...
하도 고민이 많아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 글을 씁니다.
저는 45, 부인은 39, 10개월 아들이 있습니다.
2010년에 만나서, 2013년에 결혼했구요.
글이 길어 이하 읍슴으로 가겠습니다.
조건은
저는 서울대, 연봉7500(아버지회사, 가업승계중).
부인은 외국대학, 월급200~300(왔다갔다 하는 이유는 자주 그만둬서, 그만두는 이유는 다른 강사나 원장과 싸워서, 그만둘 때마다 다 뒤집어 놓고 나옴, 그마저도 결혼 1년뒤부터 아예 안함).
혼수는
제가 6억아파트(대출없고 증여세 다 냄), 빨간 제네시스 쿠페(원래 아반떼가 있고 제가 스포츠카 싫어했으나 하도 우겨서 삼, 7년되도록 1만km도 안탔음, 직원들 보기 부끄러워서).
부인은 침대, 화장대, TV, 냉장고, 세탁기, 3000만원 통장.
집안사정은
시가는 돈걱정 없고 화목한 편임. 초딩까진 찢어지게 가난했으나, 아버지의 사업성공으로 남부럽지 않게 삼. 그래도 어려웠을 때 생활습관이 남아 지금도 근검절약하는 편임(특히 제가).
처가는 어머니 이혼, 작은삼촌 이혼, 큰숙모 시가와 단절, 이모내외 도박중독. 원래 90년대에 30억 가까이 있었다 함. 일은 안하고 평생 흥청망청 쓰다가 다 날림.
결혼생활 에피소드1
신혼여행 갔다와서 물건정리, 청소 등등 할 일이 산더미인데 부인이 주말에 놀러나가자 함.
이번주는 집안일하고 다음주부터 놀러다니자 해도 때쓰다가 울면서 친정에 감. 쫓아가니까 집안어른들이 XX눈에 눈물흘리게 했다고 야단치고 눈부라리고...
결혼생활 에피소드2
갑자기 내 월급통장을 자기 명의로 바꿔달라고 함. 싸우다가 결국 바꿔줌. 그래서 한동안 소득공제도 못받았음.
대신 가계부라도 쓰라 해도 절대 안씀.
결혼생활 에피소드3
갑자기 아파트명의를 바꿔달라 함. 그건 안된다고 하니 동상이몽 이재명 보라고 함.
그래도 그건 안해줬지만 그걸로 지금까지 10번정도 싸움.
결혼생활 에피소드4(집안일)
청소(화장실, 부엌 포함), 쓰레기버리기, 분리수거 내가 100% 함. 자기 가방이며 뭐며 정리안해서 한번 청소하려면 몇시간씩 걸림. 부인이 결혼전에 목이 자주 심하게 아팠는데 나랑 결혼하고 싹 나았음. 먼지가 줄어드니까.
지금도 처갓집 가면 발이 마루바닥에서 잘 안떨어짐. 끈적거려서.
음식은 부인이 100% 함. 부인은 이게 불만임. 근데 나도 회사에서 힘들고(하루 10시간씩 육체노동에, 정말 5초라도 가만히 쉬는 순간이 있었음 했음, 어쩔 땐 점심도 못먹음, 나밖에 못하는 일이 있는데 기계는 돌아가야 하고, 다른 직원들 퇴근하면 장부정리에) 집에 오면 와이프가 어질러 놓은 집청소하고.
할 줄 모르기도 하지만 언제 배워서 언제 요리함. 음식이라고 해봐야 밑반찬은 95%시댁, 5%처가에서 얻어옴. 밥짓고 국끓이고, 그게 다임. 그마저도 안해서 피자 사오거나 외식하는 경우가 태반임.
빨래는 내가 약간 더함. 설거지는 부인이 약간 더함.
문제는 싱크대청소인데 절대 안함. 몇일씩 음식찌꺼기 묻은데서 또 음식하고.
내가 싱크대청소하려 하면 밀린 설거지를 다 해야 하는데, 그냥 맡겨놓으면 설거지를 다 끝낸 적이 한번도 없음. 결국 그 때는 할 수 없이 내가 설거지 다 하고 싱크대까지 청소함.
결혼생활 에피소드5
연예 때부터 전화는 내가 하고 끊는 건 자기가 해야 한다고 함. 그러려니 하는데 점심시간에 전화안하면 난리나고 전화해도 통화중인 경우가 60%임.
결국 생각해보면 난 저녁때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아침6시에 아침도 못얻어먹고 출근하고 점심도 못먹고 일하는 동안, 부인은 낮12시에 일어나서 장모, 사촌동생, 친구랑 3~4시간 통화하고, 내내 침대에 누워있다가 내가 늦게 들어가면 자기 배고픈거 신경안쓰이냐면서 신경질냄.
주말에 팔다리가 쑤시지만 습관이 돼서 일찍 일어나 배고프지만 깨우지 않고 TV보면 낮12시에 일어나서 또 자기 배고픈거 신경안쓰이냐면서 신경질냄.
결혼생활 에피소드6
부인 외할머니가 대장암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함.
처삼촌 왈 내가 서울대 나왔고 같은 95학번이니 서울대병원 대장암전문의에게 잘 봐달라고 청탁해보라 계속 억지를 씀.
아니 내가 의대도 아니고 서울대 1년에 4000명씩 뽑는데 그 의사랑 어떻게 인맥을 연결함?
결혼생활 에피소드7
부인 외할머니가 서울에 왔다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우리집으로 모심.
겨울에 팔다리가 마비되면 당연히 병원에 가야지 우리집에 왜 옴?
그래서 119부르라고 하니까 처삼촌들이 부르지 말라고 했다 함. 처갓집이 의사에 대한 이상한 불신이 많음.
그래도 내가 억지로 부르라고 해서 응급실로 보내니까 처삼촌들이 와서 와이프를 혼냄.
그래서 내가 처삼촌들한테 한소리 했음. 존대말로 한 건 아니지만, 목소리 톤이 높긴 했음.
그랬더니 처삼촌들이 삿대질하고 안경벗으라며 주먹을 들이대려 함. 여기서 나도 눈뒤집히고 막말하고... 진짜 싸우면 내가 그런 것들 밟아버리고도 남는데 그러면 와이프랑도 끝이겠거니 생각하고 말로만 싸우고 혼자 집에 옴. 오면서 평소에도 꼴보기 싫었는데 이걸 기회로 다신 안본다 생각하니 다행이라 생각함.
그런데 몇시간 있다가 부인이 집에 오더니 삼촌들한테 사과하라 함.
그 뒤로도 집안행사 있으면 같이 보게 될테니 항상 내가 사과하라 함.
결혼생활 에피소드8
장모 유방암 걸렸을 때 500, 처남 빛 갚으라고 500 도와줌. 와이프가 매날 처갓집 생각하면서 우니까.
그런데 장모 혼자계시고, 어려우니까 용돈 매달 50씩 드리자고 함. 안된다고 하다가 결국 드리기로 함. 1달 드렸는데 갑자기 작은 삼촌이 3000 빌려달라고 함. 결국 빌려드리고 갚기 전까지 어머님 용돈 잠정 보류.
그러던 와중에 위의 에피소드7이 터짐. 그 뒤로 3000 돌려받고, 장모 용돈도 없는 일 됨.
처남은 나중에 잘되서 500갚음. 원래 갚길 바라고 준 돈이 아니었는데... 그래도 처남은 아직까지 내편 들어주고 있음. 물론 이혼소송까지 가면 내편 안들어주겠지만...
결혼생활 에피소드9
아버지회사가 어려워져서 작년에 3억적자 봤음. 그렇다고 타개책도 없고 해서 내가 정리하자고 말씀드렸고 아버지와 그 일로 많이 싸웠음(35년 넘게 운영해오신 회사라 많이 아쉬우셨나 봄).
그래도 결국 정리하기로 아버지와 합의했으나, 뜬금없이 부인이 처삼촌한테 맡기자고 제안함. 자기 삼촌은 능력이 있다면서. 능력은 개뿔 평생 강남구의원 4년 한 번 해본게 유일한 경력인데, 한마디로 정치낭인, 한량임. 또 강남구라고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함. 자기가 나가면 양평군수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함. 식당일이라도 하면 좋을 걸 양평군수 될 사람이라고 안함.
여하튼 아버지한테 거절당하고, 나한테 두 번 거절당하고, 우리 어머니한테까지 얘기함. 자기랑 삼촌이랑 해보겠다고. 이 일로 또 한바탕 싸우고, 집나가고.
결혼생활 에피소드10(육아)
수유, 빨래, 손톱깍기, 재우기 90%는 내가 함
나머지는 부인이....
결혼생활 에피소드11
결혼당시 3000만원통장은 절대 우리 생활비에 보탤 수 없는 비상금이라 함.
전업주부가 비상금 하나 가진 거 그럴 수 있다 생각함. 그걸로 장모, 처남 어려울 때 도우는 거 오케이.
근데 나랑 원수지간인 처삼촌이 어려워도 도와준다 하여 한바탕 싸움.
친구들과 밥먹으면 꼭 내 카드로 긁고 자기 통장으로 돌려받음.
심지어 육아수당도 자기 통장으로 받음.
보험료도 내통장에서 나가는데 수급은 자기 통장으로 받음
이 결혼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러분이라면 앞으로 어떻게 하실지 의견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