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답이 정해져 있는거 알면서도
확인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결혼 4년차에요.
아이는 없습니다.
나이는 32살이에요. 남편과 동갑입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그간의 상황을 이야기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그냥 제가 너무 힘든 것들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1. 친구들과 술을 좋아합니나. 술이 쌔서 아무리 먹어도 안취해요. 취해서 돌아오는 일은 없지만 일주일에 세번은 친구들과 새벽 두세시 , 심할 땐 네시 다섯시에도 들어옵니다.
2. 데이트 시 대가 요구. 집안일이나 특별식 등 요구(맞벌이)
(원래 집안일을 제가 거의 다 합니다.)
3. 맞벌이지만 내가 너보다 돈을 더 많이 벌기 때문에, 그리고 너가 여자니까 살림은 너의 몫이다 합니다.
(집은 반반으로 했어요. 남편 월 600 저 350 입니다.)
4. 주말이나 쉬는날 하루종일 잠만 잠. 쇼파에 누워서 거실 불도 못키게 하고 티비도 못보게 함. 지루해서 내가 친구들이라도 만나러 나가면 안자고 시비조로 계속 카톡보냄. 신혼초부터 계속 그랬음.
5. 시부모님께 효도 강요 / 일주일에 한번씩 봄
우리 부모님과는 명절빼고 거의 안봄.
6. 다툴 때 마다 욕설
7. 물떠오라는 등 여러가지 쇼파 누워서 손하나 까딱 안하고 시키기. 여자니까 너가 해야된다는 논리.
8. 습관처럼 말할 때 머리나 어깨를 밀치고 등이나 팔 같은 곳을 꼬집음.
폭력이 아니고 장난으로 그냥 밀친거라고 함. 엄청 아픔.
피나고 멍든 적도 있음. 장난치다 실수한거라고 함.
9. 안마를 시킴. 안하면 시비조로 기분나쁜 말들을 하고 나가버린다는 둥 협박아닌 협박을 함. 그런말 좀 하지 말라고 하면 장난이라고 함.
10. 너가 잘 하면 되는데 잘 안해서 그런거라고 함.
살림을 왜 나만하냐, 왜 안마를 그렇게 오래 힘들게 시키냐는 불평을 하지 말고 너가 군말없이 잘하면 되는데 자꾸 토를 달아서 내가 너한테 잘 안하는거다.
( 예전엔 제가 토안달고 시키는데로 다했어서요. 하다보니 저도 하기 싫어서 토달기 시작했어요.)
11. 댓글보고 생각나서 추가합니다.
외모비하, 몸매비하를 자주해요. 인신공격이요.
어디가서 못생겻단 소리 안듣고 몸도 날씬한편이에요.
그냥 이게 즐거워서 장난치는거래요.
처음부터 늘 이기적이고 바라는 게 많은 사람이었어요.
알면서도 일년만 더 일년만 더 정 때문에 버티다보니
시간이 이렇게나 흘러버렸네요.
못살게 굴고 애정도 없어 보이는 남편에 지치고 힘든데
그래도 많이 좋아했어서 헤어지면 다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두렵습니다.
용기를 주세요.
아닌거 아는데 용기가 안나요
답답한 마음에 답이 정해져 있는거 알면서도
확인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결혼 4년차에요.
아이는 없습니다.
나이는 32살이에요. 남편과 동갑입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그간의 상황을 이야기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그냥 제가 너무 힘든 것들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1. 친구들과 술을 좋아합니나. 술이 쌔서 아무리 먹어도 안취해요. 취해서 돌아오는 일은 없지만 일주일에 세번은 친구들과 새벽 두세시 , 심할 땐 네시 다섯시에도 들어옵니다.
2. 데이트 시 대가 요구. 집안일이나 특별식 등 요구(맞벌이)
(원래 집안일을 제가 거의 다 합니다.)
3. 맞벌이지만 내가 너보다 돈을 더 많이 벌기 때문에, 그리고 너가 여자니까 살림은 너의 몫이다 합니다.
(집은 반반으로 했어요. 남편 월 600 저 350 입니다.)
4. 주말이나 쉬는날 하루종일 잠만 잠. 쇼파에 누워서 거실 불도 못키게 하고 티비도 못보게 함. 지루해서 내가 친구들이라도 만나러 나가면 안자고 시비조로 계속 카톡보냄. 신혼초부터 계속 그랬음.
5. 시부모님께 효도 강요 / 일주일에 한번씩 봄
우리 부모님과는 명절빼고 거의 안봄.
6. 다툴 때 마다 욕설
7. 물떠오라는 등 여러가지 쇼파 누워서 손하나 까딱 안하고 시키기. 여자니까 너가 해야된다는 논리.
8. 습관처럼 말할 때 머리나 어깨를 밀치고 등이나 팔 같은 곳을 꼬집음.
폭력이 아니고 장난으로 그냥 밀친거라고 함. 엄청 아픔.
피나고 멍든 적도 있음. 장난치다 실수한거라고 함.
9. 안마를 시킴. 안하면 시비조로 기분나쁜 말들을 하고 나가버린다는 둥 협박아닌 협박을 함. 그런말 좀 하지 말라고 하면 장난이라고 함.
10. 너가 잘 하면 되는데 잘 안해서 그런거라고 함.
살림을 왜 나만하냐, 왜 안마를 그렇게 오래 힘들게 시키냐는 불평을 하지 말고 너가 군말없이 잘하면 되는데 자꾸 토를 달아서 내가 너한테 잘 안하는거다.
( 예전엔 제가 토안달고 시키는데로 다했어서요. 하다보니 저도 하기 싫어서 토달기 시작했어요.)
11. 댓글보고 생각나서 추가합니다.
외모비하, 몸매비하를 자주해요. 인신공격이요.
어디가서 못생겻단 소리 안듣고 몸도 날씬한편이에요.
그냥 이게 즐거워서 장난치는거래요.
처음부터 늘 이기적이고 바라는 게 많은 사람이었어요.
알면서도 일년만 더 일년만 더 정 때문에 버티다보니
시간이 이렇게나 흘러버렸네요.
못살게 굴고 애정도 없어 보이는 남편에 지치고 힘든데
그래도 많이 좋아했어서 헤어지면 다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두렵습니다.
용기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