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신혼집 다 좋은데...

빡쳐요2020.02.18
조회591
 안녕하세요 30대 신혼부부입니다.
얼마전에 신혼집으로 이사를 갔는데... 첫날부터 너어어어무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적어봅니다..
 이번에 전세를 옮겨서~ 넒은 테라스가 있는 2층 집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아내와 저 테라스 이쁘게 꾸미고~ 좋게 활용해가며 사용할 예정이였는데요..
이사 첫날 저녁에 일이 터졌습니다...
테라스에 널어둔 매트릭스 커버가 문제였는데요..
저희 집 뒤에 마당이 넓은 1층 단층주택이 있습니다..
서로 짐정리 한다고 너무 정신도 없었고 문제가 생길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이런일이 없었을 뿐더러.. 상상도 못했기에..
이사하고 첫날~ 손님들 오셔서 테라스에서 이야기나누며 음식을 먹고있는데
뒷집 옥상에 어르신 한분이 올라오시더라구요..  
빤히 보시길에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를 드렸어요 그랫더니 어르신께섴ㅋㅋㅋㅋㅋ
아 적으면서도 어이가 없네요  남의집 문앞에 빨래를 널어두냐고 노성을..지르시더라구요..
아내와 저 그리고 손님들 모두 연신 죄송하다하며 바로 매트릭스 커버를 걷고있는데..
어르신께서 또 한마디 던지시더라구요.,.  
"살면서 남한테 피해는 주지말고 살아야지!! 쯧쯧" 하시는데
아  우리가 그렇게 잘못한걸까.. 며칠째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그러네요....
첫날부터 의기소침해져서.. 아내와 인조잔디도 깔고~ 이쁜 전구들도 달고 이쁘게 잘 살자고 
들어온 신혼집인데.. 테라스 꾸미는건 잠정 중단되었어요 ㅠㅠㅠㅠㅠ
저희 정말 잘못한걸까요 ㅠㅠㅠ
빡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