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그 사람이 몇개월째 생각나요

Aa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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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그 오빠가 몇달째 생각이 나서 너무 힘들어요.

서로 1년동안 선후배로 알고 지내다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려는 순간 서로가 취업과 졸업,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어 이 관계가 애매하게 끝나게 되었어요.

사실은 제가 여러모로 신경써야할게 많았던 시기에 물리적 거리마저 떨어지게 되어서 제가 먼저 그 사람 손을 놓게 되었어요.

그 사람과 함께했던 겨울이 되니 그때 추억이 계속 생각이나서 너무 힘드네요. 그 사람이 그리운게 아니라 그때 행복했던 나 자신이 그리운게 아니냐며 위로도 해보고 다른사람도 만나보았지만 여전히 제 마음은 그 곳에 머물러 있더라구요.

이렇게 미련하게 몇달째 끙끙 앓을바에 연락이라도 해서 그 사람이 여자친구가 생겼거나 답이 안오면 쿨하게 마음을 접고 그렇지 않다면 다시 연락을 이어나가야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한 발 나아가기가 너무 힘드네요.

갑자기 그 사람의 손을 놓아버렸던 것에 미안한 마음도 너무 크고, 제가 상처받을까봐 망설이는 것도 있고, 연락하지 말라는 조언도 있어서 아직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너무 답답해 여기에 털어 놓아봅니다.
어떠한 조언이라도 좋습니다...
용기내어 연락해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