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차보다 ~~ 친구가 더무섭다....(왕초보 운전자)

유미상~~유마꺼~2004.02.12
조회1,901

정말이지 힘들게~힘들게 면허증을 땄습니다...

학원을 다녔지만 결국 시간에 쫓겨 면허시험장에서  시험을보고 ...

사회부적합한 성격에 한번은 주민증을  안가지고가 시험을 못보구...

주민증만 몇번씩...챙기고 챙기다가..원서를 깜박~잊고 가 시험못보구...

새벽4시에 일어나 주행연습하고..또직장나가고...

남들은 한번에 잘도 따드만.. 어찌해서~기적적으로다..합격했습니다....

생각보다...정말 기쁘지는 안더라구요..

면허증을 받는순간    이제 끝이구나....  

네모난 플라스틱 안에   제사진 한장 박아넣으려고...정말이지..

글로 다쓸수없지만..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어또케 딴...면허증인데 장롱속에 고이고이 모셔두겠습니까??

남자친구랑 제친구 꼬셔서 ..인천을 제가운전하고 가기로하고만났습니다...

남자친구 제성격알기에 겉으로는 내색하지않았지만  내심 불안해 했습니다..

친구..두말하면 제입아프죠... (15일먼저 면허취득  했습니다)

딴친구는 오줌 지린다고 제가 운전하면 ..속옥준비해서 탄다고 하더군요 ㅡ.ㅡ

친구뒤에서 안전벨트 메더군요 ...흐흐흐흐흐흐....

이래 친구를 못믿어서리..친구 하겠습니까.. 

첨에 무지 긴장했지만 ..머그런데로 .. 뒤에 빵빵거리는거 무시하면서 룰루랄라.~~~

잘 갔습니다...   하지만 제친구 제가 차선한번 바꿀라치면 ...구냥 그대로 가지 차선바꾼다고

뒤에서 난리고..  끼어들라고 하면...어어어~~~어어~~속도 줄여야지..깜빡이 켜야지!!!

야야~~차온다 차와~~ 브레이크~~!!

에구~사실옆차들보다... 친구떄문에 정신없어서리~~ ㅋ ㅑ ㅋ ㅑ

뒤에서 발로 브레이크  꾹꾹~~누르는 시늉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했던 ...나름대로 너무 양보운전하면서 오는차 다보내주고 끼어드는차 다 양보해주고...

인천까지 갔습니다..

인천에 와서 나름대로 긴장을했는지...기분이좋아선지..술먹고 뻣어버렸습니다....

웁~~~눈뜨니 남자친구가 운전하고..왔더라구요...

ㅎ ㅔ~~그래도 운전잘했다고 칭찬해 주더라고요...

기분좋습니다...앞으로도 안전운전 ..양보운전하면서...교통에 방해되지않는 여성운전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