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1 남편이 노래방에서 아무일도 없었기때문에 이것은 바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바람이고요. 제가 알게 된 게 세번이지만 그 동안 저 모르게 여러번 다녀왔었다고 합니다.(접대하러 할 수 없이 갔으며 인사만 하고 바로 나온 적도 있다고 합니다. ) 기분 나쁠까봐 말을 안했구요. 남편이 뭘 보았냐 궁금하다고 합니다. 저역시 갑자기 궁금해지네요.그리고 남자분들 노래방가시면 도우미 불러다가 보통 뭐하십니까? 병풍으로 세워놓는 건가요?남편은 제가 맘카페니 뭐니 여기저기서 이상한 글만 보고너무 나쁘게만 생각한다고 합니다. 정말 맘먹고 건전하게 노는 도우미로 찾아보려해도 없어서요. 안녕하세요 .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저역시 판에 글을 쓰게될 것이라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사람일은 정말 모르나봅니다. 한참전에 썼다가 이제서야 올리네요. 상황 순서가 맞지않고 오자 오타도 많은 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남자와의 결혼을 선택했던 것이 책임이 되어 제 몫으로 돌아왔는데저로서는 견디기 힘든 일들에 연달아 마주하니 힘이 드네요.. 글을 길게 전부 장황하게 쓴 이유는 저도 남편도 읽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길 바라서 입니다 . 작년 봄, 임신을 알고.결혼을 했고 가끔 다퉜지만 비교적 빨리 화해를 했어요. 대부분 다툼의 원인이 남편이라 사과받고 넘어가줬어요. (늦은 귀가. 만취)그러다 아기를 낳고서 연말에 크게 싸웠는데 그때 받은 상처때문인지 더 자주 더 크게 싸우는 요즘입니다. 명백히 남편 잘못임에도 불구하고저와는 성향이 너무나 다른 남편이라서 '내게 이해심이 부족한건가? 내가 속이 좁은 것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남편은 파워당당하고 제가 화를 내면 사과보다 질렸다며 도리어 화를 내는모습에 잠이 오지 않네요.저는 남편의 바뀌지 않는 모습에 남편은 전에 없던 구속을 받으니 답답한가 봅니다. 일단 며칠전 있었던 일입니다. 거래처? 혹은 협력업체에서 바로 퇴근한다고 저녁 준비를 부탁했던 남편이약속이 갑자기 생겼다며 한시간만에 다시 전화를 했어요.(집에서 40분 거리) 익숙한 일이라 알겠다 했고 본인이 밤10시30분까지 들어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중간에 톡을 했지만 내내 읽지를 않아서 8시 40분에 전화를 했고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취한 느낌이 나서 술 그만 마시고 사진찍어 보내라고 했습니다.사진을 보니 고깃집인데 다 먹은 분위기였고 이미 만취라서 카톡으로 한번 더 술 그만 마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다가 9시 40분쯤 남편이 출발해야 하는 시간이라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여기는 **군 남편이 있는 곳은 40분 거리 &&시 )근데 바로 옆에서 노래를 부르더군요. 네. . 노래방에 갔더군요. 제가 바로 노래방갔냐 하니 술취한 목소리로 노래방왔는데 여자 안불렀다고 횡설수설해서 끊었습니다. 순간 망치로 얻어맞은 것처럼 머리가 아프더군요.전화를 다시 했지만 받지 않더라구요. 20분간내내 했습니다 .&&시 시내가 뻔해서 생각끝에 가기로 했고 자는 아기 울려가며 외출복을 입히고 준비를 했어요.10시 5분에 남편 전화를 같은 회사 동생이 받아선 형이 얘기 중이라 이따가 전화하라고 한다며 미안하다 하더군요. 제가 갈테니 어디인지 알려달라 했더니 최대한 빨리 집에 보내겠으니 오지말라하고 끊었어요. 찾아간다한들 꼴만 우스워질테고 비와서 추운 날씨에 아기만 고생할 것 같아서 찾아가지는 않았어요. 20분 기다리다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는 않았구요. 11시쯤 통화가 됐어요. 회사 동생이랑 편의점에서 라면 먹고 오겠답니다. 노래방 말안한 거 화난 목소리로 물어보니 여자들 불러서 본인들은 나왔다고 또 횡설수설 하고 제가 괜한 일에 화낸다며 도리어 화를 내고 대화가 안돼서 집에 오면 얘기하자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12시 40분쯤 도착했어요. 아기랑 자고 있는데 안방으로 들어와서 껴안으려고 하길래 씻고 오라고 했습니다. 정확하게 화난 목소리로 이렇게 얘기 했습니다. ‘노래방에 여자불렀다며 먼저 씻고와’ 였습니다. 남편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노래방 도우미가 중국 조선족(이것도 일이 있습니다.)이 많다고 했기에 화난 것은 둘째치고 우한폐렴때문에 일단 샤워부터 하라고 했습니다. 화를 내면서 노래방갔다고 한 걸 또 믿었네 이러면서 집밖으로 나가더군요. 제가 분명히 들었는 걸요. 노래방에서 누군가 부르는 노랫소리. 왜 거짓말치냐고 또 따져 물으니 기억안난다고 합니다. 기억안나서 그 동생한테 물어본답니다. 옆에서 물어보라 하니 기어이 밖에나가 통화를 하고 올라와선 근처에 술집이 없어서 맥주마시러 노래방엘 갔고노래방사장이 돈 벌려고 들여보냈는데 본인이 그 여자들 나가라고 했다가 싸웠다는 둥 또 횡설수설.술이 취한 상태이고 서로 화만 내는 의미없는 대화만 또 오고가고하는와중에 아기가 큰소리에 재우는데 거실에서는 코고는 소리가 들 렸어요. 자게 냅두고 며칠전에 여기까지 썼다가 올리지는 않았어요. 수정해서 추가로 썼습니다, 술깨고나서 하는 말은 취해서 기억이 안난다 였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남편이 1시 2시 3시 심지어 4시에 들어와도 의심한번 한 적 없고 믿고 봐주었습니다. 참았습니다. 걱정은 했지만 의심은 안했습니다. 방해가 될 까 궁금해도 말을 아꼈고톡 하나도 조심스럽게 보냈습니다,결혼 전부터 출산 전날까지 남편은 수많은 술자리를 포함한 약속과 스크린골프 모임으로 바빴습니다. 응급제왕을 한 출산일은 정말 운좋게도 술 약속이 없던 날이었습니다. 그 전날까지 내내 약속, 모임으로 바빴습니다. . 12시는 기본이고 2시가 평균 귀가 시간이었네요. 물론 업무에 관련한 술자리도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스크린부터 해서 술자리 못가게 될 것이라고 본인이 말했기에 좋아하는 골프며 스크린가는 것에 별다른 터치 안했습니다. 저역시 안가지는 못해도 줄일 것이라 알았고 좋아하는 거 못하게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달라질 것이라는 믿음도 있었구요. 아기가 있어도 신혼인 저에게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언니 친구 심지어 시누이인 형님에게 까지 **이 있어? 또 나갔니? 또 약속있어? 아직 안들어왔어? 남편이 집에 있냐 없냐 부터 물어봅니다. . 안부차 물어보면 항상 없었으니까요.......아기낳고 가정적인 모습을 기대했지만 조리원에서 나오고 일주일쯤 접었습니다.아기가 115일 될때까지 아기 목욕 두번도와줬고 두번 봤습니다. 최근에 수건은 갖다 줍니다. 왜 안시키냐구요? 안그래도 아팠던 허리가아기랑 내내 바닥에서 자니 더 아팠어요. 아기 씻기다가 악 소리가 나올정도 허리를 삐끗한 적이 있어서 구부정해서 다녔는데 아프냐고 걱정은 하지만 도와주지는 않았어요. 또 대부분 늦게 들어와서 본 적이 없어요. 언젠가는 목욕을 좋아하는 아기가 너무 예뻐 보여주고 싶어서 기다렸던 적도 있었는데 12시쯤 포기하고 씻긴 적도 있어요. 남편 귀가시간까지는 부족하더라구요. ( 객관적으로 써야하기에 굳이 남편 입장 보태겠습니다.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안쓰럽게 늘 생각하고 독박육아 하는 것에 미안해했습니다.신생아때 출근하는 날 새벽에도 종종 2~3시간씩 아기를 봐줘서 달게 잔 적도 있습니다. 술자리 ,스크린은 좋아하지만 친한 동생, 형님 제외하고는 모두 업무때문에 간 것이고본인은 업무관련한 술자리 싫다고 합니다.그러면서도 본인이 자리를 만들고 모이자고 합니다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구요.본인 잘못이 확실한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거짓말은 안하는 성격. . . ) 앞서 언급했지만, 제가 남편을 믿지 못하게끔 만든 일이 있습니다. 제가 출산한지. 115일 된 날. (12월 초)저녁식사 후에 남편이 아는 형님이랑 스크린친다며 6시 50분에 나가서노래방에 간적이 있어서 입니다. 12시 넘은 시간에 들어왔구요. 스크린치러 갔을 땐 방해가 되니 궁금해도 카톡도 많이 안합니다. 둘이 친 시간 계산 대충하고 8시 40분쯤 톡을 보냈습니다. 아기 사진보내면서 언제오냐 했습니다. 9시쯤 톡이 왔지만 아기 재우느라 11시가 넘어서 카톡을 읽었고. 언제오냐 다시 보내니 김밥만 먹고 곧 들어간다면서 꼭 연애할 때처럼 꼬박꼬박 대꾸를해주더군요. 저는 또그게 좋다고 톡을 주고 받았네요. 어쩐일인지 했어요. . . . 읽씹이 익숙했던지라. . 12시에 남편이 집에 왔고 라면 끓여달래더니 먹고 바로 잠이 들었어요. 춥다며 굳이 반목폴라티를 입더니 거실 한복판에 누워서요. 저는 남편이 입고 나갔던 옷 정리하는데 옷에서 우리집에서 날 수 없는 싸구려 장미향이 나더라구요. . 제가 싫어하는 향이라 의아했어요. 집에 그 향이 날 수 있는 것은 화장품부터 세제까지 어떤 것도 없으니까요. 담날 스크린에 전화할까 말까 종일 고민하다 남편 퇴근전에 전화했더니 온적이 없었다고 하네요. 워낙 자주 가니까 이름도 압니다. 남편이 일때문에 오후11시쯤 왔고. 거짓말한거 없냐 물었더니 스크린 안갔다하더군요어디갔냐 했더니 노래방이고 도우미 불렀답니다. 스크린치러 가기로 했던 형이 갑자기 노래방에 가자해서 얼떨결에 따라갔답니다. 그런데 제가 계속 믿지 못하고 있어요. 아직까지.. 참는거죠..정말 모르고 갔을까? 남편 들들 볶았습니다. 믿어주지 않았어요. 골프웨어가 아닌 배기팬츠같은 걸 옷장에서 굳이 꺼내 입고 갔던터라느낌이 안좋더라구요. 스크린칠때에도 10번중에. 9.5번 골프웨어 입는데 하필 그날 입지않았거든요. 스크린예약하는 사람이예약안한 것도 나가기 전에 통화하는데 스크린앞이 아닌 씨*편의점앞에서 기다리라는 ..남편은 이것에 대해 해명을 했어요. 그 해명이 기억도 안날만큼 이해가 안되는 건 제가 트집잡는 것일까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여기는 ++군 인데 30분 정도 걸리는 서울까지 갔어요. 나중에 알아보니 친히 운전해서 강동구 가락동까지 가셨더라구요. . . ( 남편 말로는 형이 본인한테 신세진 것이 많은데 신세갚는다해서 겸사겸사해서 맥주 마시러 갔다고 합니다. 옆에만 앉아있었고 아무짓도 안했고 결백하답니다.이름 나이조차 안물어봤답니다. 평소에 맥주 정말 잘 먹습니다.형이 40만원 결제했으며 도우미비는 둘이 합쳐서 8만원에 두시간이니 16만원. )그리고 대리타고 돌아오는 길에 저와 40분 간 톡한거 였어요. 아무튼 남편이 노래방에 갔었다고 이실직고하니 이성이고 뭐고 정신줄 놓고 방에 들어가서 미친사람처럼 울다가 강아지모양으로 된 수유등이 있었는데 박살이 날 정도로 제 머리를 쳤습니다. 제 스스로가요... 살면서 처음 있는 일이었어요. 정말 살고 싶지가 않더군요. 그 순간은 죽을생각으로 미친듯이 쳤어요. 정말 죽고 싶더군요.남편은 그런 제 또라이같은 모습에 화가 났는지 공기청정기를 발로 차서 박살냈구요.서로 더 격앙돼서 싸우다가 남편이 집을 나가려고 했어요. 저도 생전처음 악써가면서 싸웠어요.남편에게는 여태 들어본 적이 없는 막말과 말끝마다 씨.,8이라느 소리를 들었구요.그런 남편 제가 울면서 잡았구요. 이유는 딱 하나였어요. 정말 제가 죽을 것 같았어요. 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팠고, 손발이 덜덜 떨렸고 숨 쉬는게 힘들었어요.죽을 것 같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아기 혼자 있게 될 것 같아서 무서웠어요.억지로 못나가게 남편을 붙잡고 남편은 출근을 이유로 잠이 들었고 저는 밤새 울었어요. 사실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빌어주기를 바랐어요. 쓸데없었지만요. 아침이 되자 아무것도 아닌 채로 남편은 출근을 했고 남편은 저녁에 약속이 있어 또 나갔어요. 모임에서 남편 아는 동생이 저에게사과하라 했다며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사과는 받았지만 잠도 자는둥 마는둥 배가 고프지도 않았는데 모유수유중이라 그런지 손이 덜덜 떨리고 아기도 짜증이 늘더라구요.우유 한잔 먹어가며 1주일쯤 살았는데 한동안 몸살처럼 계속 아팠는데 대상포진이라네요. 음. . 시어머니께서 면역력약이랑 연고 사다주시고 반찬도 해다 주셨어요. 그 날의 일도 어영부영 넘어가버렸네요. 상처로 남아버렸지만요. 끝일까요? 아니에요. 더 있어요. 길어요. 조금만 더 읽어주세요.11월 중순? 말 경에 또 다른 아는 동생이 남편에게 이혼한다며 연락을 해서 술사주러 나갔어요.너무 늦으니까 중간에 카톡을 했는데 동생이 운다며 가엾게 여기면서 늦는다 늦는다 하더니 4시가 넘었어요.. 당구 어쩌고 ******호프집 어쩌고 하더니요. 별말없이 넘어갔고 이혼하는 부부를 알았던 터라 안타까웠죠.(며칠 후에 시댁에 일이 생겨 이혼남이 도와주게 되었고 남편은 다른 일을 보고 밤 11시쯤 이혼남을 만나게 되었고 이혼남과 치맥을 하고 12시 전에 들어온 일이 있음) 그로부터 한달이 지나서 노래방사건이 열흘이 될 쯤? 그 이혼남에게 여친이 생겼다는걸 시어머니 통해서 알게되었어요 . 일때문에 시댁에 같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저 뒷북잘친다는 소리 들을만큼 둔해요..)저도 느낌이 쎄했어요. 한국사람이에요? 물었습니다. 모르겠다 하시더군요. 제 상식에선 이혼한지 한달도 안된 아이가 둘 있는 이혼남에게 여친이 생겼다는게 이해가 안됐어요. 그런 법은 없지만 제 정신박힌 여자가 애딸린 이혼남을 왜 만납니까. 오빠도 봤어요? 하니 봤다고 합니다. 차마 술집사람같아요는 못물어봤어요.이상했죠. 들은 바가 없으니까요. 집에 돌아와 남편에게 굳이 물어봐서 굳이 조선족? 중국인?이라는 소리와 노래방도우미라는 대답을 굳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그 이혼남 안만났음 좋겠다고 단박에 말했습니다. 남편은 화를 내더라구요 자기가 친한 동생이고 일 때문에 도움받는 사람인데 네가 뭔데 내 인간관계에 간섭하냐구요. 상관말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 뜻이 아니라 그여친이 그 자리에 함께 할 것이 뻔해서 하는 말이었는데 들은체도 안하더군요. 열흘이 지나서 저도 아는 지인을 만나서 술을 마시고 집에 온다는 사람이 잔뜩 취해서는 이혼남을 만나러 갔더군요. 새벽 1시 30분에요.... 그때는 짜증나서 그러려니 했는데 나중에 제가 캐묻다 보니 노래방도우미여친이 동석을 했더라구요. 역시 앞서 말했던 치킨집에도 있었구요. (물론 누구누구 있냐고 물었습니다만제가 싫어하니 친절하게도 말하지 않았구요.저는 이것을 거짓말이라하고 남편은 저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별거 아니네 할 수 있죠.. 이또한 지나갔어요 한달쯤 지났으니까요.설쯤 우한폐렴이 이슈가 되었을때 이혼남 여친 중국갔는지 물어봤었는데 갔을껄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여친들어왔는지 확실하게 물어보고 제발 부탁하니 우린 아기가 있으니 당분간만이라도이혼남 만나지 말아달라고 한 적도 있어요. 바로 어제 남편 지인이 승진을 했어요 함께 하는 모임이 있는데 좋은 날이라며 늦는다해서 그런 줄 알고 있었구요. 6시 전에 나가서.전화통화로 어디어디 중식당에 간다고까지 들었어요.내내 톡을 보내도 (물어볼 것이 있었음 아기 약 복용문제) 대답이 없어 8시 40분에 전화를 하고 간단히 말 주고 받고 10시30분에 다시 걸었어요. 이렇다 저렇다 전혀 말이 없으니까요. 스크린에 갔었고 영상통화로 바꿔 걸더라구요. 이미 또 만취라서 걱정은 되었지만 생각보다 일찍 들어오겠구나 했어요. 스크린이 끝나고도 한참 지난 시간이라 12시 50분부터 전화를 정확히 4차례 했습니다. 다 안받았어요. 1시 15분에 전화를 받았고 30분까지 오겠다합니다 어디냐 하니 @@술집이라고 합니다. 밖에 나와 받는지 조용했구요.싫어하는 곳이지만 그러려니 했습니다.생각없이 사진찍어 보내라고도 했습니다. 안보냈지만 재촉안했습니다. (싫어하는 이유 시골인 이곳도 술집여자들이 많은데 술집여자들이 퇴근 후에와서 한잔해도 될 만큼 늦게까지 오픈하기때문. 남편지인에게 들음.고로새벽 2시 이후부터는 술집여자들도 주 고객층. 남편에게 물어보니 남편도 인정함.)보통 안자고 기다리지만 아기가 열기침감기에 걸려서 며칠동안 제대로 못자서 피곤했는지 잠이 들었어요 깨니까 3시인데 없더라구요. 그때부터 전화를 했어요. 또 몇차례 전화를 걸었는데 내내 안받다가 한참 후에 걸더라구요.받으니 여전히 @@이라고 하더군요. 통화하는데 너무 너무 조용하니 이상하더라구요이번엔 사진 꼭 찍어서 보내라고 했습니다 한 5분쯤 뒤에 간판사진 찍어보냈구요. 내심 안심했어요. 4시가 다 된 시간에 남편이 왔어요. 잔뜩 취해서 핸드폰까지 잃어버리고서요. 통신사가 엘지인데 케이티인 세컨폰으로 케이티에 전화에서 분실신청하느라고 상담원분과 씨름중이더라고요. 제 폰으로 엘지에 전화해서 분실신고및 착신대기? 신청하고 폰위치추적 신청하고요.택시회사마다 전화해서 폰 습득한거 있냐고 물었구요. . (시내에 택시부가 있고 갔다하는 술집이랑 가깝고 택시부에서 택시탔다고 했어요.) 실갱이하다가 5시에 남편이 잠들고 아기 재우고 나니 5시 20분 폰 위치추적해서 온 문자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차끌고 새벽에 시내에 나갔다왔네요 . 혹시 길바닥에 있을까봐요.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어 찾을 수 있다는 작은 기대로요.폰으로 봤을 땐 몰랐는데 그 택시부 근처가 아닌 쌩뚱 다른 곳이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었고 이미 간판사진 보낼때부터 의심이 싹텄기에 잠에서 깨면 물어보자 하고 집에 바로 왔어요. 10시쯤 남편이 깼고 어제 @@간 거 맞냐 물었어요 . 늘 그렇듯이 웃으면서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더군요. 아 ..또 속았구나 했습니다. 기억이 안난다고 합니다. 같이 간 사람인 **이 오빠한테 전화해서 어제 어디 갔는지 물어보라고 시켰습니다. 전화하니 역시나 @@술집은 안갔고 노래방에 갔다고 합니다. 도우미 역시 불렀구요.다투다가 도무지 같이 있고 싶지가 않아서 제가 옷을 갈아입고 나갈 채비를 했습니다. 아기 어떻게 할 지 물었고 데려간다 했더니 데려가라고 하더군요 . 말다툼하는 중에 어제 그 사람들과 해장하기로 약속했는지 나가버렸어요.짐을 싸고 있는데 남편에게 전화가 왔어요. 받았더니 또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합니다. 노래방에 갔었는데 기억이 안났다고.. 근데 그건 거짓말이죠.... 기억이 안났다면 @@간판사진은 말이 안되잖아요... 거짓말하지마라 했더니 사실 노래방에 갔고 그 모임에 있는형님 친구가 하는 술집이다.아가씨들을 불렀는데 이혼남 여친이 일하는 노래방이었는데 그 이혼남 여친이 내 옆에 앉았다. 여기까지 듣고또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네요. 폰 던져버리고 거기에다 꺼지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정확하게는 꺼져 꺼져 이 더러운 놈아 더러운 놈아 라고 했습니다. 남편도 제가 하는 욕설과 악다구니에 '얘기 들어보지도 않고 지%하지마라고 ㅆㅂㄴ아. 너같은 년 필요없어.' 라고 하더군요. 저도 똑같은 짓을 했지만 남편에게 욕을 들으니 정신이 들었는지... 놔버린건지 눈물도 안나더군요. 부모님 생각도 .. 잘난것도 없는 며느리 예뻐해주시는 시부모님 생각도 모두 생각이 났어요. 쏘서에서 아기는 울고 있고 난장판이 된 집구석을 보다가 정리를 해야하나 짐을 싸야하나 멍청하게 있었어요. 조금 있다가 남편이 왔고 왜 얘기를 들어보지도 않고 그렇게 행동하냐 하더군요. 너는 매번 툭하면 짐싼다고요. 사람 얘기를 들어보지도 않고 의심하고 오해한다구요. 아까하던 말 다시 들어보니 ..괜히 들었다싶었어요. 그 이혼남 도우미여친이 남편 옆자리에 앉았고 치마가 너무 짧아서 자기 외투로 덮어줬다는 얘기였어요. 제가 '내가 바보로 보여? 남자여자 술자리 뻔한거 내가 모를 것 같아? 학교다니면서 엠티에 과모임에 회사다니면서 회식에서조차 남자여자가 순수하게 술 안마시는 거 내가 모를 것 같아? 라고 비슷하게 말했어요. 할말 없는지 식사 도중에 실례하고 왔다고 나가야 되니 차나 빼주라고 합니다. (제 차가 막고 있어서)그리고 끝이랍니다. 노래방에서 아무일도 없었다는 남편. 제가 여기저기서 이상한 소리만 듣고 과민반응에 오바한다고하는 남편 .시도 때도 없이 짐 싼다고 하는 남편 (아마 세번쯤인데 얘기하면 또 눈물이 날 것 같아서 안씁니다,)제가 유난인가요? 제가 남편을 닥달하고 숨못쉬게 하나요?사람마다 바람의 기준은 다르겠지요. 저의 기준이 너무 높나요?시간이 지나서 뒤늦은.사과를 하는 저도남편도 똑같겠지만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오빠.시시콜콜 다 얘기하다보니 스크롤이 너무 작아졌다. 몇개 이야기 한 것도 아닌데. . . 읽으려나 모르겠다.나는 오빠한테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예쁘기만 하고 싶었어. 꾀죄죄한 모습 보여주고 싶지도 않아서 귀찮아도 힘들어도 매일 씻었고 오빠한테는 다정하고만 싶었어. 어느 순간부터 괴팍하고 퉁명스러워졌지만. . . 왜 인지 모르게 그렇게 되더라. 나도 지쳤었나보다. 미워도 내 눈에는 너무너무 예뻤어. 집에 있기라도 하는 날엔 종일 티비만 보고 솔직히 짜증도 났어. 화도 냈어. 나에게 쓰는 시간이 너무나도 인색한 오빠가 밉더라.밤새 티비보고 술자리 스크린은 가도. . . 나한테는 조금의 시간도 쓰지 않았어. 고작 팥빙수 한 그릇에 며칠을 애걸복걸 했는지. . . 아직도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어, 그래도 일에 지친 오빠가 가엾고 미안했어. 오빠가 해주는 말한마디로 버텼고 힘을 냈어. 오빠가 내 편이라서 고마웠어,오빠. 어느 쪽도 무서워서 결론이 안내려졋는데 돌이켜 생각해 보니까...내가 너무 불쌍하고 가엾다. 다른 동생들 힘든 것은 척척 알아서 술사주러 나가는데 ..나는 뭐... 또 깜빡했나보다.오빠가 나를 동정하기를 바라는 건 아니니 오해는 마. 어떤 댓글이 달릴 지 뻔히 알아서. . . 그동안 못올렸어. . . 오빠에게도 나에게도 불편한 댓글이 달리겠지. 불편해도 꼭 읽어줬음 좋겠어. 3
추가1서로 이해가 안되는 남편과 저.
추가1 남편이 노래방에서 아무일도 없었기때문에 이것은 바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바람이고요.
제가 알게 된 게 세번이지만 그 동안
저 모르게 여러번 다녀왔었다고 합니다.
(접대하러 할 수 없이 갔으며 인사만 하고 바로 나온 적도 있다고 합니다. )
기분 나쁠까봐 말을 안했구요.
남편이 뭘 보았냐 궁금하다고 합니다. 저역시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남자분들 노래방가시면 도우미 불러다가 보통 뭐하십니까?
병풍으로 세워놓는 건가요?
남편은 제가 맘카페니 뭐니 여기저기서 이상한 글만 보고
너무 나쁘게만 생각한다고 합니다. 정말 맘먹고 건전하게 노는 도우미로 찾아보려해도
없어서요.
안녕하세요 .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저역시 판에 글을 쓰게될 것이라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사람일은 정말 모르나봅니다.
한참전에 썼다가 이제서야 올리네요.
상황 순서가 맞지않고 오자 오타도 많은 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남자와의 결혼을 선택했던 것이 책임이 되어 제 몫으로 돌아왔는데
저로서는 견디기 힘든 일들에 연달아 마주하니 힘이 드네요..
글을 길게 전부 장황하게 쓴 이유는 저도 남편도 읽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길 바라서 입니다 .
작년 봄, 임신을 알고.결혼을 했고 가끔 다퉜지만 비교적 빨리 화해를 했어요.
대부분 다툼의 원인이 남편이라 사과받고 넘어가줬어요. (늦은 귀가. 만취)
그러다 아기를 낳고서 연말에 크게 싸웠는데
그때 받은 상처때문인지 더 자주 더 크게 싸우는 요즘입니다.
명백히 남편 잘못임에도 불구하고저와는 성향이 너무나 다른 남편이라서
'내게 이해심이 부족한건가? 내가 속이 좁은 것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남편은 파워당당하고 제가 화를 내면 사과보다 질렸다며
도리어 화를 내는모습에 잠이 오지 않네요.저는 남편의 바뀌지 않는 모습에
남편은 전에 없던 구속을 받으니 답답한가 봅니다.
일단 며칠전 있었던 일입니다.
거래처? 혹은 협력업체에서 바로 퇴근한다고 저녁 준비를 부탁했던
남편이약속이 갑자기 생겼다며 한시간만에 다시 전화를 했어요.(집에서 40분 거리)
익숙한 일이라 알겠다 했고 본인이 밤10시30분까지 들어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중간에 톡을 했지만 내내 읽지를 않아서 8시 40분에 전화를 했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취한 느낌이 나서 술 그만 마시고 사진찍어 보내라고 했습니다.
사진을 보니 고깃집인데 다 먹은 분위기였고
이미 만취라서 카톡으로 한번 더 술 그만 마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다가 9시 40분쯤 남편이 출발해야 하는 시간이라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여기는 **군 남편이 있는 곳은 40분 거리 &&시 )
근데 바로 옆에서 노래를 부르더군요.
네. . 노래방에 갔더군요. 제가 바로 노래방갔냐 하니 술취한 목소리로 노래방왔는데
여자 안불렀다고 횡설수설해서 끊었습니다.
순간 망치로 얻어맞은 것처럼 머리가 아프더군요.전화를 다시 했지만 받지 않더라구요.
20분간내내 했습니다 .&&시 시내가 뻔해서 생각끝에 가기로 했고
자는 아기 울려가며 외출복을 입히고 준비를 했어요.
10시 5분에 남편 전화를 같은 회사 동생이 받아선 형이 얘기 중이라
이따가 전화하라고 한다며 미안하다 하더군요.
제가 갈테니 어디인지 알려달라 했더니 최대한 빨리 집에 보내겠으니
오지말라하고 끊었어요.
찾아간다한들 꼴만 우스워질테고 비와서 추운 날씨에 아기만 고생할 것 같아서
찾아가지는 않았어요. 20분 기다리다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는 않았구요.
11시쯤 통화가 됐어요. 회사 동생이랑 편의점에서 라면 먹고 오겠답니다.
노래방 말안한 거 화난 목소리로 물어보니 여자들 불러서 본인들은 나왔다고
또 횡설수설 하고 제가 괜한 일에 화낸다며 도리어 화를 내고
대화가 안돼서 집에 오면 얘기하자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12시 40분쯤 도착했어요. 아기랑 자고 있는데 안방으로 들어와서
껴안으려고 하길래 씻고 오라고 했습니다. 정확하게 화난 목소리로 이렇게 얘기 했습니다.
‘노래방에 여자불렀다며 먼저 씻고와’ 였습니다.
남편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노래방 도우미가
중국 조선족(이것도 일이 있습니다.)이 많다고 했기에 화난 것은
둘째치고 우한폐렴때문에 일단 샤워부터 하라고 했습니다.
화를 내면서 노래방갔다고 한 걸 또 믿었네 이러면서 집밖으로 나가더군요.
제가 분명히 들었는 걸요. 노래방에서 누군가 부르는 노랫소리.
왜 거짓말치냐고 또 따져 물으니 기억안난다고 합니다.
기억안나서 그 동생한테 물어본답니다.
옆에서 물어보라 하니 기어이 밖에나가 통화를 하고 올라와선 근처에
술집이 없어서 맥주마시러 노래방엘 갔고노래방사장이 돈 벌려고
들여보냈는데 본인이 그 여자들 나가라고 했다가 싸웠다는 둥 또 횡설수설.
술이 취한 상태이고 서로 화만 내는 의미없는 대화만 또 오고가고하는와중에
아기가 큰소리에 재우는데 거실에서는 코고는 소리가 들 렸어요.
자게 냅두고 며칠전에 여기까지 썼다가 올리지는 않았어요. 수정해서 추가로 썼습니다,
술깨고나서 하는 말은 취해서 기억이 안난다 였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남편이 1시 2시 3시 심지어 4시에 들어와도
의심한번 한 적 없고 믿고 봐주었습니다. 참았습니다. 걱정은 했지만 의심은 안했습니다.
방해가 될 까 궁금해도 말을 아꼈고톡 하나도 조심스럽게 보냈습니다,
결혼 전부터 출산 전날까지 남편은 수많은 술자리를 포함한 약속과 스크린골프
모임으로 바빴습니다.
응급제왕을 한 출산일은 정말 운좋게도 술 약속이 없던 날이었습니다.
그 전날까지 내내 약속, 모임으로 바빴습니다. .
12시는 기본이고 2시가 평균 귀가 시간이었네요.
물론 업무에 관련한 술자리도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스크린부터 해서 술자리 못가게 될 것이라고
본인이 말했기에 좋아하는 골프며 스크린가는 것에 별다른 터치 안했습니다.
저역시 안가지는 못해도 줄일 것이라 알았고 좋아하는 거 못하게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달라질 것이라는 믿음도 있었구요.
아기가 있어도 신혼인 저에게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언니 친구 심지어 시누이인 형님에게 까지 **이 있어? 또 나갔니? 또 약속있어? 아직 안들어왔어? 남편이 집에 있냐 없냐 부터 물어봅니다. . 안부차 물어보면 항상 없었으니까요.......
아기낳고 가정적인 모습을 기대했지만 조리원에서 나오고 일주일쯤 접었습니다.
아기가 115일 될때까지 아기 목욕 두번도와줬고 두번 봤습니다.
최근에 수건은 갖다 줍니다. 왜 안시키냐구요?
안그래도 아팠던 허리가아기랑 내내 바닥에서 자니 더 아팠어요.
아기 씻기다가 악 소리가 나올정도 허리를 삐끗한 적이 있어서 구부정해서 다녔는데
아프냐고 걱정은 하지만 도와주지는 않았어요.
또 대부분 늦게 들어와서 본 적이 없어요.
언젠가는 목욕을 좋아하는 아기가 너무 예뻐 보여주고 싶어서
기다렸던 적도 있었는데 12시쯤 포기하고 씻긴 적도 있어요.
남편 귀가시간까지는 부족하더라구요.
( 객관적으로 써야하기에 굳이 남편 입장 보태겠습니다.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안쓰럽게 늘 생각하고 독박육아 하는 것에 미안해했습니다.
신생아때 출근하는 날 새벽에도 종종 2~3시간씩 아기를 봐줘서 달게 잔 적도 있습니다.
술자리 ,스크린은 좋아하지만 친한 동생, 형님 제외하고는 모두 업무때문에 간 것이고본인은 업무관련한 술자리 싫다고 합니다.그러면서도 본인이 자리를 만들고 모이자고 합니다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구요.
본인 잘못이 확실한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거짓말은 안하는 성격. . . )
앞서 언급했지만, 제가 남편을 믿지 못하게끔 만든 일이 있습니다.
제가 출산한지.
115일 된 날. (12월 초)저녁식사 후에 남편이 아는 형님이랑 스크린친다며
6시 50분에 나가서노래방에 간적이 있어서 입니다.
12시 넘은 시간에 들어왔구요. 스크린치러 갔을 땐 방해가 되니
궁금해도 카톡도 많이 안합니다. 둘이 친 시간 계산 대충하고 8시 40분쯤 톡을 보냈습니다.
아기 사진보내면서 언제오냐 했습니다.
9시쯤 톡이 왔지만 아기 재우느라 11시가 넘어서 카톡을 읽었고.
언제오냐 다시 보내니 김밥만 먹고 곧 들어간다면서
꼭 연애할 때처럼 꼬박꼬박 대꾸를해주더군요.
저는 또그게 좋다고 톡을 주고 받았네요. 어쩐일인지 했어요. . . .
읽씹이 익숙했던지라. . 12시에 남편이 집에 왔고 라면 끓여달래더니 먹고 바로 잠이 들었어요.
춥다며 굳이 반목폴라티를 입더니 거실 한복판에 누워서요.
저는 남편이 입고 나갔던 옷 정리하는데
옷에서 우리집에서 날 수 없는 싸구려 장미향이 나더라구요. .
제가 싫어하는 향이라 의아했어요.
집에 그 향이 날 수 있는 것은 화장품부터 세제까지 어떤 것도 없으니까요.
담날 스크린에 전화할까 말까 종일 고민하다 남편 퇴근전에
전화했더니 온적이 없었다고 하네요. 워낙 자주 가니까 이름도 압니다.
남편이 일때문에 오후11시쯤 왔고.
거짓말한거 없냐 물었더니 스크린 안갔다하더군요어디갔냐 했더니
노래방이고 도우미 불렀답니다.
스크린치러 가기로 했던 형이 갑자기 노래방에 가자해서 얼떨결에 따라갔답니다.
그런데 제가 계속 믿지 못하고 있어요. 아직까지.. 참는거죠.
.정말 모르고 갔을까? 남편 들들 볶았습니다. 믿어주지 않았어요.
골프웨어가 아닌 배기팬츠같은 걸 옷장에서 굳이 꺼내 입고 갔던터라느낌이 안좋더라구요.
스크린칠때에도 10번중에. 9.5번 골프웨어 입는데 하필 그날 입지않았거든요.
스크린예약하는 사람이예약안한 것도 나가기 전에 통화하는데
스크린앞이 아닌 씨*편의점앞에서 기다리라는 ..남편은 이것에 대해 해명을 했어요.
그 해명이 기억도 안날만큼 이해가 안되는 건 제가 트집잡는 것일까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여기는 ++군 인데 30분 정도 걸리는 서울까지 갔어요.
나중에 알아보니 친히 운전해서 강동구 가락동까지 가셨더라구요. . .
( 남편 말로는 형이 본인한테 신세진 것이 많은데 신세갚는다해서 겸사겸사해서
맥주 마시러 갔다고 합니다. 옆에만 앉아있었고 아무짓도 안했고 결백하답니다.
이름 나이조차 안물어봤답니다. 평소에 맥주 정말 잘 먹습니다.
형이 40만원 결제했으며 도우미비는 둘이 합쳐서 8만원에 두시간이니 16만원. )
그리고 대리타고 돌아오는 길에 저와 40분 간 톡한거 였어요.
아무튼 남편이 노래방에 갔었다고 이실직고하니 이성이고 뭐고
정신줄 놓고 방에 들어가서 미친사람처럼 울다가 강아지모양으로 된 수유등이 있었는데
박살이 날 정도로 제 머리를 쳤습니다.
제 스스로가요... 살면서 처음 있는 일이었어요. 정말 살고 싶지가 않더군요.
그 순간은 죽을생각으로 미친듯이 쳤어요. 정말 죽고 싶더군요.
남편은 그런 제 또라이같은 모습에 화가 났는지 공기청정기를 발로 차서 박살냈구요.
서로 더 격앙돼서 싸우다가 남편이 집을 나가려고 했어요.
저도 생전처음 악써가면서 싸웠어요.
남편에게는 여태 들어본 적이 없는 막말과 말끝마다 씨.,8이라느 소리를 들었구요.
그런 남편 제가 울면서 잡았구요. 이유는 딱 하나였어요. 정말 제가 죽을 것 같았어요.
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팠고, 손발이 덜덜 떨렸고 숨 쉬는게 힘들었어요.
죽을 것 같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아기 혼자 있게 될 것 같아서 무서웠어요.
억지로 못나가게 남편을 붙잡고 남편은 출근을 이유로 잠이 들었고 저는 밤새 울었어요.
사실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빌어주기를 바랐어요. 쓸데없었지만요.
아침이 되자 아무것도 아닌 채로 남편은 출근을 했고 남편은 저녁에 약속이 있어 또 나갔어요.
모임에서 남편 아는 동생이 저에게사과하라 했다며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사과는 받았지만 잠도 자는둥 마는둥 배가 고프지도 않았는데 모유수유중이라
그런지 손이 덜덜 떨리고 아기도 짜증이 늘더라구요.
우유 한잔 먹어가며 1주일쯤 살았는데 한동안 몸살처럼 계속 아팠는데 대상포진이라네요.
음. . 시어머니께서 면역력약이랑 연고 사다주시고 반찬도 해다 주셨어요.
그 날의 일도 어영부영 넘어가버렸네요. 상처로 남아버렸지만요.
끝일까요? 아니에요. 더 있어요. 길어요. 조금만 더 읽어주세요.
11월 중순? 말 경에 또 다른 아는 동생이 남편에게
이혼한다며 연락을 해서 술사주러 나갔어요.
너무 늦으니까 중간에 카톡을 했는데
동생이 운다며 가엾게 여기면서 늦는다 늦는다 하더니 4시가 넘었어요..
당구 어쩌고 ******호프집 어쩌고 하더니요.
별말없이 넘어갔고 이혼하는 부부를 알았던 터라 안타까웠죠.
(며칠 후에 시댁에 일이 생겨 이혼남이 도와주게 되었고
남편은 다른 일을 보고 밤 11시쯤 이혼남을 만나게 되었고
이혼남과 치맥을 하고 12시 전에 들어온 일이 있음)
그로부터 한달이 지나서 노래방사건이 열흘이 될 쯤?
그 이혼남에게 여친이 생겼다는걸 시어머니 통해서 알게되었어요 .
일때문에 시댁에 같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저 뒷북잘친다는 소리 들을만큼 둔해요..)
저도 느낌이 쎄했어요. 한국사람이에요? 물었습니다. 모르겠다 하시더군요.
제 상식에선 이혼한지 한달도 안된 아이가 둘 있는
이혼남에게 여친이 생겼다는게 이해가 안됐어요.
그런 법은 없지만 제 정신박힌 여자가 애딸린 이혼남을 왜 만납니까.
오빠도 봤어요? 하니 봤다고 합니다.
차마 술집사람같아요는 못물어봤어요.이상했죠. 들은 바가 없으니까요.
집에 돌아와 남편에게 굳이 물어봐서
굳이 조선족? 중국인?이라는 소리와 노래방도우미라는 대답을 굳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그 이혼남 안만났음 좋겠다고 단박에 말했습니다.
남편은 화를 내더라구요
자기가 친한 동생이고 일 때문에 도움받는 사람인데
네가 뭔데 내 인간관계에 간섭하냐구요. 상관말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 뜻이 아니라 그여친이 그 자리에 함께 할 것이 뻔해서 하는 말이었는데
들은체도 안하더군요. 열흘이 지나서 저도 아는 지인을 만나서 술을 마시고
집에 온다는 사람이 잔뜩 취해서는 이혼남을 만나러 갔더군요. 새벽 1시 30분에요....
그때는 짜증나서 그러려니 했는데
나중에 제가 캐묻다 보니 노래방도우미여친이 동석을 했더라구요.
역시 앞서 말했던 치킨집에도 있었구요.
(물론 누구누구 있냐고 물었습니다만제가 싫어하니 친절하게도 말하지 않았구요.
저는 이것을 거짓말이라하고 남편은 저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
별거 아니네 할 수 있죠.. 이또한 지나갔어요 한달쯤 지났으니까요.
설쯤 우한폐렴이 이슈가 되었을때 이혼남 여친 중국갔는지 물어봤었는데
갔을껄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여친들어왔는지 확실하게 물어보고
제발 부탁하니 우린 아기가 있으니
당분간만이라도이혼남 만나지 말아달라고 한 적도 있어요.
바로 어제 남편 지인이 승진을 했어요 함께 하는 모임이 있는데
좋은 날이라며 늦는다해서 그런 줄 알고 있었구요. 6시 전에 나가서.
전화통화로 어디어디 중식당에 간다고까지 들었어요.내내 톡을 보내도
(물어볼 것이 있었음 아기 약 복용문제)
대답이 없어 8시 40분에 전화를 하고 간단히 말 주고 받고 10시30분에 다시 걸었어요.
이렇다 저렇다 전혀 말이 없으니까요. 스크린에 갔었고 영상통화로 바꿔 걸더라구요.
이미 또 만취라서 걱정은 되었지만 생각보다 일찍 들어오겠구나 했어요.
스크린이 끝나고도 한참 지난 시간이라 12시 50분부터 전화를 정확히 4차례 했습니다.
다 안받았어요. 1시 15분에 전화를 받았고 30분까지 오겠다합니다
어디냐 하니 @@술집이라고 합니다. 밖에 나와 받는지 조용했구요.
싫어하는 곳이지만 그러려니 했습니다.생각없이 사진찍어 보내라고도 했습니다.
안보냈지만 재촉안했습니다.
(싫어하는 이유 시골인 이곳도 술집여자들이 많은데 술집여자들이 퇴근 후에와서 한잔해도 될 만큼 늦게까지 오픈하기때문. 남편지인에게 들음.고로새벽 2시 이후부터는 술집여자들도 주 고객층. 남편에게 물어보니 남편도 인정함.)
보통 안자고 기다리지만 아기가 열기침감기에 걸려서
며칠동안 제대로 못자서 피곤했는지 잠이 들었어요 깨니까 3시인데 없더라구요.
그때부터 전화를 했어요. 또 몇차례 전화를 걸었는데 내내 안받다가
한참 후에 걸더라구요.받으니 여전히 @@이라고 하더군요.
통화하는데 너무 너무 조용하니 이상하더라구요이번엔 사진 꼭 찍어서 보내라고 했습니다
한 5분쯤 뒤에 간판사진 찍어보냈구요. 내심 안심했어요.
4시가 다 된 시간에 남편이 왔어요. 잔뜩 취해서 핸드폰까지 잃어버리고서요.
통신사가 엘지인데 케이티인 세컨폰으로 케이티에 전화에서 분실신청하느라고
상담원분과 씨름중이더라고요.
제 폰으로 엘지에 전화해서 분실신고및 착신대기? 신청하고 폰위치추적 신청하고요.
택시회사마다 전화해서 폰 습득한거 있냐고 물었구요. .
(시내에 택시부가 있고 갔다하는 술집이랑 가깝고 택시부에서 택시탔다고 했어요.)
실갱이하다가 5시에 남편이 잠들고 아기 재우고 나니 5시 20분 폰 위치추적해서
온 문자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차끌고 새벽에 시내에 나갔다왔네요 .
혹시 길바닥에 있을까봐요.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어 찾을 수 있다는 작은 기대로요.
폰으로 봤을 땐 몰랐는데 그 택시부 근처가 아닌 쌩뚱 다른 곳이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었고 이미 간판사진 보낼때부터 의심이 싹텄기에
잠에서 깨면 물어보자 하고 집에 바로 왔어요.
10시쯤 남편이 깼고 어제 @@간 거 맞냐 물었어요 .
늘 그렇듯이 웃으면서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더군요. 아 ..또 속았구나 했습니다.
기억이 안난다고 합니다.
같이 간 사람인 **이 오빠한테 전화해서 어제 어디 갔는지 물어보라고 시켰습니다.
전화하니 역시나 @@술집은 안갔고 노래방에 갔다고 합니다.
도우미 역시 불렀구요.다투다가 도무지 같이 있고 싶지가 않아서
제가 옷을 갈아입고 나갈 채비를 했습니다.
아기 어떻게 할 지 물었고 데려간다 했더니 데려가라고 하더군요 .
말다툼하는 중에 어제 그 사람들과 해장하기로 약속했는지 나가버렸어요.
짐을 싸고 있는데 남편에게 전화가 왔어요. 받았더니 또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합니다.
노래방에 갔었는데 기억이 안났다고.. 근데 그건 거짓말이죠....
기억이 안났다면 @@간판사진은 말이 안되잖아요... 거짓말하지마라 했더니
사실 노래방에 갔고 그 모임에 있는형님 친구가 하는 술집이다.아가씨들을 불렀는데
이혼남 여친이 일하는 노래방이었는데 그 이혼남 여친이 내 옆에 앉았다.
여기까지 듣고또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네요.
폰 던져버리고 거기에다 꺼지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정확하게는 꺼져 꺼져 이 더러운 놈아 더러운 놈아 라고 했습니다.
남편도 제가 하는 욕설과 악다구니에
'얘기 들어보지도 않고 지%하지마라고 ㅆㅂㄴ아. 너같은 년 필요없어.' 라고 하더군요.
저도 똑같은 짓을 했지만 남편에게 욕을 들으니 정신이 들었는지...
놔버린건지 눈물도 안나더군요. 부모님 생각도 ..
잘난것도 없는 며느리 예뻐해주시는 시부모님 생각도 모두 생각이 났어요.
쏘서에서 아기는 울고 있고 난장판이 된 집구석을 보다가 정리를 해야하나
짐을 싸야하나 멍청하게 있었어요.
조금 있다가 남편이 왔고 왜 얘기를 들어보지도 않고 그렇게 행동하냐 하더군요.
너는 매번 툭하면 짐싼다고요. 사람 얘기를 들어보지도 않고 의심하고 오해한다구요.
아까하던 말 다시 들어보니 ..괜히 들었다싶었어요.
그 이혼남 도우미여친이 남편 옆자리에 앉았고 치마가 너무 짧아서
자기 외투로 덮어줬다는 얘기였어요. 제가 '내가 바보로 보여?
남자여자 술자리 뻔한거 내가 모를 것 같아?
학교다니면서 엠티에 과모임에 회사다니면서 회식에서조차
남자여자가 순수하게 술 안마시는 거 내가 모를 것 같아? 라고 비슷하게 말했어요.
할말 없는지 식사 도중에 실례하고 왔다고 나가야 되니 차나 빼주라고 합니다.
(제 차가 막고 있어서)그리고 끝이랍니다.
노래방에서 아무일도 없었다는 남편.
제가 여기저기서 이상한 소리만 듣고 과민반응에 오바한다고하는 남편 .
시도 때도 없이 짐 싼다고 하는 남편
(아마 세번쯤인데 얘기하면 또 눈물이 날 것 같아서 안씁니다,)
제가 유난인가요? 제가 남편을 닥달하고 숨못쉬게 하나요?
사람마다 바람의 기준은 다르겠지요. 저의 기준이 너무 높나요?
시간이 지나서 뒤늦은.사과를 하는 저도남편도 똑같겠지만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오빠.시시콜콜 다 얘기하다보니 스크롤이 너무 작아졌다.
몇개 이야기 한 것도 아닌데. . . 읽으려나 모르겠다.
나는 오빠한테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예쁘기만 하고 싶었어.
꾀죄죄한 모습 보여주고 싶지도 않아서 귀찮아도 힘들어도 매일 씻었고
오빠한테는 다정하고만 싶었어. 어느 순간부터 괴팍하고 퉁명스러워졌지만. . .
왜 인지 모르게 그렇게 되더라. 나도 지쳤었나보다.
미워도 내 눈에는 너무너무 예뻤어.
집에 있기라도 하는 날엔 종일 티비만 보고 솔직히 짜증도 났어. 화도 냈어.
나에게 쓰는 시간이 너무나도 인색한 오빠가 밉더라.
밤새 티비보고 술자리 스크린은 가도. . . 나한테는 조금의 시간도 쓰지 않았어.
고작 팥빙수 한 그릇에 며칠을 애걸복걸 했는지. . . 아직도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어,
그래도 일에 지친 오빠가 가엾고 미안했어.
오빠가 해주는 말한마디로 버텼고 힘을 냈어.
오빠가 내 편이라서 고마웠어,
오빠. 어느 쪽도 무서워서 결론이 안내려졋는데
돌이켜 생각해 보니까...내가 너무 불쌍하고 가엾다.
다른 동생들 힘든 것은 척척 알아서 술사주러 나가는데 ..나는 뭐... 또 깜빡했나보다.
오빠가 나를 동정하기를 바라는 건 아니니 오해는 마.
어떤 댓글이 달릴 지 뻔히 알아서. . . 그동안 못올렸어. . .
오빠에게도 나에게도 불편한 댓글이 달리겠지. 불편해도 꼭 읽어줬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