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생적인 알바생 제가 예민한걸까요?

ㅇㅇ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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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 체인점의 떡볶이 집을 갔어요 맛있게 식사를 하고있는데
제 자리가 조리하는 곳이 보이는 자리여서 우연히 그곳 상황을 보게 됐는데 알바생이 손도 씻지 않고 어묵꼬치를 꽂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고대로 어묵탕에...그후 손을 씻나했더니 씻지 않은 손으로 세팅된 재료들을 정리하고 전기밥솥을 열어 확인하고 또 다시 그 손으로 어묵꼬치를 끼우더군요... 마무리된 어묵꼬치는 그대로 두고 어묵꼬치용 꼬챙이를 손으로 만지면서 다른 알바생과 수다를 떨더라고요 안 그래도 손 씻기가 중요한 시기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두 예민한 시기인데 씻지도 않은 손으로 어묵꼬치를 만지길래 이건 사장님께 말씀드려야겠다 해서 계산하고 나가면서 조심스레 카운터 사장님께 알바생이 손을 씻지 않고 어묵을 꼬더라 위생에 신경 써 달라 라고 하니 사장님이 뭐야 라는 표정으로 손소독제를 가리키며 조리실에 다 배치되어 있어서 이걸로 씻었을거라고 걱정 말라고 주의는 주겠다는 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말하더라고요 오히려 손소독제로만 소독한 손으로 어묵꼬치 만들었다는게 더 경악이였어요...에탄올 성분이 있는 손소독제를 바르고 음식을 만지다니요...제가 많이 예민하게 한걸까요? 사장님 태도에도 너무 기분이 안 좋고 오히려 예민한 사람 취급만 당했네요...

+다른 알바생은 위생장갑을 끼고있었어요. 그 알바생만 맨손으로 그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