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문화를 받아주는 이런게 사회생활인가요?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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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3에 처음 알바를 해봤고 이제 갓 성인이 됐습니다.

엄마가 말로만 집안일 하라했지.. 항상 먼저 집안일을 하셔서.. 귀찮다는 이유로

집안일을 잘 해본 적이 없습니다. (과일 깎거나, 쓰레기 어떻게 버리는지 잘 모르는 등..)

그리고 고3 때까지 목표 대학만 바라보고 공부하느라 알바도 잘 안해봤습니다.

한마디로 저는 온실 속의 화초로 자라왔다고 말할 수 있고 일머리가 없습니다.

 

고3 첫알바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지금은 다른 곳(식당)에서 알바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바하면서 같이 일하는 새로오신 이모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줍니다..ㅠ

원래는 그곳에서 스트레스 안받고 일했는데, 요즘 진짜 미쳐버리겠습니다.

서로 같이 돈받고 일하는 사이인데, 서로 도우면서 일을 하면되지,

항상 일을 저한테 떠넘깁니다. 그 이모가 전화를 받으면 실수를 많이 하셔서 전화받는 것을

싫어하세요. 이모가 전화기 가까이 있으면 전화받아도 될텐데, 굳이 멀리 있는 저한테 받아라~

이러시구요. 제가 실수 조금이라도 하면 그것을 일부로 사장님한테 크게 말합니다.

이모는 큰 실수 했는데 사장님 없는 사이에 바로 덮어버리더라구요.

또 사장님한테 아부는 엄청 떱니다.ㅎㅎ 저한테는 쓸데없는 잔소리+잔소리를 찾으려고

+못잡아 먹어서 안달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사장님이(엄청 좋으신 분입니다) 원래 안하시던 잔소리도 그 이모 말 듣고 저한테 엄청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웃으면서 이모한테 대답하다가 너무 짜증나서 무표정으로 대응했는데..

점점 더 보이지 않는 갈등이 깊어지는 것 같아서 주변인들한테 조언을 구하니까

그럴 때일수록 더 웃으면서 대응하라고 하는데..

결론은 나보다 위에 있는 사람 맞춰주고 싫은 사람 말에도 다 웃어주고 이런게 사회생활인가요?

나한테 막대하는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제가 이제 사회생활 갓 시작해서 잘 몰라요 ㅠㅠ 조언 좀 해주세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