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맞고 학교에 가면 아이들이 얼굴이나 몸에 멍든것을 보고 왜그러냐고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자기가 기분이 안좋으면 신발을 신고 방으로 들어와 제 머리부터 발끝까지 발로 때리기도 하였으며, 친구들이 있어도 마찬가지로 맞아야 했습니다. 그때 사춘기시절이기도 했고 너무 큰 수치심에
자살시도도 여러번 해 보았고 방황도 많이 했었습니다.
신체적인 폭력은 20대초반까지도 계속 되었고, 제가 20살때부터 따로 독립해서 현재까지 혼자 살고 있습니다만, 신체적 폭력은 가해지지 않았지만 항상 위협적인 행동과 언어폭력으로 현재까지 괴롭히고 있습니다.
20대 초반에 엄마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10대때 아버지나 할머니가 저희들과 연락하지 말라고
해서 못했답니다.. 불행한 청소년시절이었지만, 엄마가 생겼다는 기쁨에 다 이해했습니다.
엄마는 재혼해서 아저씨가 데리고온 아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아이가 두살때부터 엄마가 키웠습니다)
그래도 엄마품을 느끼지 못했던 저는 엄마가 있는것만으로 좋았어요
그때 제가 20대때 유학을 할 때 였는데 제가 등록금과 생활비 등 혼자 벌기도 힘들었지만,
적게나마 용돈도 보내주시고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귀국하고 나서 가깝게 지내고 싶은 마음에 여행을 둘이서 가게 되었는데,
마지막날에 오빠랑 나랑 둘밖에 없는데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거였고 제가 어릴때 맞았던
일들을 얘기하고 난 절대 오빠랑 친해질 수가 없다고 하였는데 돌아온 대답이..
"맞을만 해서 맞았던 건 아닐까" 라고 얘길하시면서 그 이후로 엄마랑도 자연스레 형식적인
얘기만 하고 살갑게 다가가진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저에게 "비록 이혼했지만 친가쪽에 너희들을
낳아준게 본인이 잘한 일 같다"고 하시는데 딸로서 저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지 모르겠는데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르면서 낳기만하면 잘한 일로 되는건가요? 하...
그리고 엄마랑 가끔 만나는 날이면(두달에 한번정도) 재혼한 아저씨가 집에 언제 올거냐면서
딸과 만나는데도 연락을 하시며 눈치를 주었고 엄마도 이제 다른가정이 있는데 저 때문에 사이가 안좋아질까 연락조차 먼저 하지는 않습니다. 그게 또 서운했던건지 그걸 오빠에게 얘길했고 오빠가 저에게 전화로 전달하면서 왜 연락을 안하냐고 폭언으로 이어지면서 갈등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사업실패로 전국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면서 일을 하셔서 저희들을 돌본 적이
평생 한번도 없었으며, 금전적인 지원도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청소년시기에 아빠가 집에 들어온 날은 돈이 필요해서 올때 뿐입니다.
할머니한테 돈달라고 난리치고 돈이 손에 들어오자마자 나가셨어요
제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몇 천원씩 쌈지돈을 은행에다 저금한 게 24만원정도 되었는데
그것까지 가져가셨어요
현재는 오빠가 결혼하면서 며느리가 생겨서 좋으신지 매일 손주,며느리얘기를 내앞에서 얘기 하시는데 저 어릴때 아버지 기억도 없는데 아직까지 찬밥신세인 거 같아서 서운한 기분도 드네요..
제 인생을 글로 다 표현할 순 없지만, 어릴때 부터 항상 신체적 폭력과 쫓기는 인생을 살아왔고,
그게 트라우마로 남아 성인이 되어서도 우울증과 자해 등 불안정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오빠는 아직까지도 전화를 하면 소리를 지르고 자존감을 떨어지게 하는 말로 인해 내가 진짜 왜 살고 있는지 자살충동까지 느끼게 되는데 연락을 계속 해야될까요?
다만 할머니가 연로하셔서 간병을 하고(저도 도와드리고 있어요) 임종도 가까워지고 있고, 추후에 장례식장을 가야될 날이 오는데 또 오빠랑 마주칠까 두려워 집에도 장례식장도 안가고 싶어요.. 그리고 할머니가 많이 안좋으셔서 전화 통화를 하고 싶지만 귀가 안들리셔서 할수가 없어요..
가족들의 정신적학대를 당한 나...인연 끊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30대후반 여자입니다.
판은 가끔 봐왔는데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 맞는 것인지..
제가 겪었던 일들에 대해 제가 예민하게 받아 들이는것인지..
몇번이나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 할지 몰라 글솜씨가 부족하고,
맞춤법이 틀린 부분은 너그러히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친오빠와 저는 큰아버지와 할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부터 큰아버지는 술을 마실때마다 집안 집기들을 부수고 욕을 하며 행패를 부려,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잠잠해질 때까지 옆집에 피신해 있거나 여관을 전전하며 지냈습니다.
여관에 한달동안 머물렀던 적도 있고 단칸방을 구해 할머니와 오빠,저 셋이서 집을 피해
도망나와 지내야 했습니다.
다행히도 중학교가 됐을 무렵 큰아버지는 지방으로 일하러 가셔서 셋이서 지내게 되었지만,
큰아버지를 보고자란 오빠는 저에게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손찌검을 하기 시작했고
매일 맞고 학교에 가면 아이들이 얼굴이나 몸에 멍든것을 보고 왜그러냐고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자기가 기분이 안좋으면 신발을 신고 방으로 들어와 제 머리부터 발끝까지 발로 때리기도 하였으며, 친구들이 있어도 마찬가지로 맞아야 했습니다. 그때 사춘기시절이기도 했고 너무 큰 수치심에
자살시도도 여러번 해 보았고 방황도 많이 했었습니다.
신체적인 폭력은 20대초반까지도 계속 되었고, 제가 20살때부터 따로 독립해서 현재까지 혼자 살고 있습니다만, 신체적 폭력은 가해지지 않았지만 항상 위협적인 행동과 언어폭력으로 현재까지 괴롭히고 있습니다.
20대 초반에 엄마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10대때 아버지나 할머니가 저희들과 연락하지 말라고
해서 못했답니다.. 불행한 청소년시절이었지만, 엄마가 생겼다는 기쁨에 다 이해했습니다.
엄마는 재혼해서 아저씨가 데리고온 아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아이가 두살때부터 엄마가 키웠습니다)
그래도 엄마품을 느끼지 못했던 저는 엄마가 있는것만으로 좋았어요
그때 제가 20대때 유학을 할 때 였는데 제가 등록금과 생활비 등 혼자 벌기도 힘들었지만,
적게나마 용돈도 보내주시고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귀국하고 나서 가깝게 지내고 싶은 마음에 여행을 둘이서 가게 되었는데,
마지막날에 오빠랑 나랑 둘밖에 없는데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거였고 제가 어릴때 맞았던
일들을 얘기하고 난 절대 오빠랑 친해질 수가 없다고 하였는데 돌아온 대답이..
"맞을만 해서 맞았던 건 아닐까" 라고 얘길하시면서 그 이후로 엄마랑도 자연스레 형식적인
얘기만 하고 살갑게 다가가진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저에게 "비록 이혼했지만 친가쪽에 너희들을
낳아준게 본인이 잘한 일 같다"고 하시는데 딸로서 저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지 모르겠는데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르면서 낳기만하면 잘한 일로 되는건가요? 하...
그리고 엄마랑 가끔 만나는 날이면(두달에 한번정도) 재혼한 아저씨가 집에 언제 올거냐면서
딸과 만나는데도 연락을 하시며 눈치를 주었고 엄마도 이제 다른가정이 있는데 저 때문에 사이가 안좋아질까 연락조차 먼저 하지는 않습니다. 그게 또 서운했던건지 그걸 오빠에게 얘길했고 오빠가 저에게 전화로 전달하면서 왜 연락을 안하냐고 폭언으로 이어지면서 갈등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사업실패로 전국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면서 일을 하셔서 저희들을 돌본 적이
평생 한번도 없었으며, 금전적인 지원도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청소년시기에 아빠가 집에 들어온 날은 돈이 필요해서 올때 뿐입니다.
할머니한테 돈달라고 난리치고 돈이 손에 들어오자마자 나가셨어요
제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몇 천원씩 쌈지돈을 은행에다 저금한 게 24만원정도 되었는데
그것까지 가져가셨어요
현재는 오빠가 결혼하면서 며느리가 생겨서 좋으신지 매일 손주,며느리얘기를 내앞에서 얘기 하시는데 저 어릴때 아버지 기억도 없는데 아직까지 찬밥신세인 거 같아서 서운한 기분도 드네요..
제 인생을 글로 다 표현할 순 없지만, 어릴때 부터 항상 신체적 폭력과 쫓기는 인생을 살아왔고,
그게 트라우마로 남아 성인이 되어서도 우울증과 자해 등 불안정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오빠는 아직까지도 전화를 하면 소리를 지르고 자존감을 떨어지게 하는 말로 인해 내가 진짜 왜 살고 있는지 자살충동까지 느끼게 되는데 연락을 계속 해야될까요?
다만 할머니가 연로하셔서 간병을 하고(저도 도와드리고 있어요) 임종도 가까워지고 있고, 추후에 장례식장을 가야될 날이 오는데 또 오빠랑 마주칠까 두려워 집에도 장례식장도 안가고 싶어요.. 그리고 할머니가 많이 안좋으셔서 전화 통화를 하고 싶지만 귀가 안들리셔서 할수가 없어요..
할머니가 마음에 걸리지만 이젠 참을 수가 없어서 가족들과 인연을 끊고 싶은데 지금 그렇게
해도 될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