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의 새 지령

부산아낙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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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가 총동원 되어 댓글작업 하고 중국 타령하면서 물타기하는 건 사회적으로 기독교로 가장한 이단 사교집단인 자신들의 정체가 드러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니 일단 차치하고...

이 미친 것들이 사회적 비난과 눈총 때문에 우선은 신천지교회의 출입을 스스로 통제하면서 한시적으로 집회도 없애겠다고는 하는데, 대신 신천지교인들한테 일반교회로 가라고 지령을 내렸다네. 그래서 지금 기독교 각 교단마다 비상이란다.

신천지가 음으로 양으로 사회악적인 문제를 많이 일으켰지만, 교회만 놓고보면 '추수꾼'이라는 게 있어.

신천지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일반교회에 나가 초신자나 교회에 불만이 있는 사람, 신앙적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 등을 골라 접촉해 성경공부라는 명목으로 신천지에 끌어들이고 그렇게 세력을 만들어 작은 규모의 교회에 분란을 조장 선동해 결국은 그 교회를 접수하는 방법을 써왔거든.

그래서 신천지가 방역당국에 협조를 안 하는 이유가 동선과 행적이 드러나면 그동안 심어놓은 '추수꾼'들의 정체가 드러나니까. 교회의 목사는 물론이고 장로나 권사라는 직분을 가지고 있으면서 근엄하고 인자한 표정으로 숨어있는 추수꾼들이 꽤 많아. 신천지로서도 타격이지만 각 교단과 교회도 난리가 날 상황인 거지.

그런데 이 와중에 자신들의 집회를 포기하는 대신 이참에 대량으로 일반교회에 침투하라는 거지.

나도 기독교인이라 이번 주일 교회를 가라마라고는 못 하겠어. 하지만 난 안 가고 그냥 가족들과 가정예배를 드릴 생각이야. 좀 더 솔직히 저런 미친 것들 때문이 아니라도 이번에는 교회가 선제적으로 공예배를 취소하고 각 가정에서 인터넷 예배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근데 대부분 교회가 그러지 않을 거야. 하나님이 예배 가운데 보호하실 거라는 신앙적 믿음과는 별개로 슬프지만 교회가 헌금을 포기할 수 없을 테니까. 그런 측면에서 일반적 시각으로 신천지나 개신교나 그놈 그놈이다라는 욕을 들어도 할 말 없긴 하다.

어쨌거나 당분간 교회 예배나 모임에 참석하지 말 것을 권하고 싶지먀, 전국 각지 어느 교회든 예배 출석할 사람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고 교회 식당 이용도 자제하고 가식적으로 사랑하네 어쩌네 하면서 포옹이나 악수 따위의 신체접촉은 절대 안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