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서운하다고하면 자기가 서운하다고하는 남친

ㅇㅇ2020.02.22
조회6,772

제가 뭐든 서운하다는 늬앙스나 표정만 보여도 남친이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여요

왜그러냐고 물어서 이래이래서 서운했다고 말하면
왜 그런걸로 서운하다고 서로의 분위기를 다운시키냐고 하거나
왜 네거티브한 말을 매일 하냐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지적하는건 남친이 제가 평소에 싫다고 하지말라고 하는걸 했을때가 대부분이거든요.
7가지인데 심지어 써준적도 있어요
(예: 외모놀리지않기. 약속은 꼭지키기 이런거. 저도 함께 지키겠다고 함. )
이것만 하지말라고 본인도 알겠다고 했구요.. 그런데도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은 전혀 안하고

“니가 기분나쁜건 이해하는데 그래도 어떻게 그렇게 서운하다고 정색할수가있어?” 이럽니다.

주제를 본인이 서운하다는걸로 몰고가요ㅋㅋㅋ
환장하네요ㅋㅋㅋ
제가 본인을 나쁘게본다고 하고
자길 막대하는 거라고 헤어지자고 까지 하더라구요

회피형느낌도 조금 있고
연인간 자꾸 싸우면 헤어져야한다고 믿네요


정리하면,

1. 남친이 반복적으로 제가 싫어하는 행동 함
2. 제가 화나서 표정 굳거나 하지말라고 함 (착하게, 강하게, 혹은 화)
3. 왜 맨날 분위기가 우리는 네거티브 하냐고 하고,
분위기 안좋게 말한거 사과하라고 하거나 이별통보
(화해할때마다 저한테 앞으로 잘할거지? 물어봄)


이 미치겠는 루프를 어떻게 깨고 남친에게 깨달음을 줄 수 있을까요.. 이 외에는 저에게 다 완벽한 남자에요 ㅠㅠ 현명한 기혼자분들 경험담 좀 공유해주세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