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났던 최악의 남자 썰 풀겠음

2020.02.22
조회526

내가 만났던 최악의 남자에 대해서 써보겠음
우선 나이는 30대 중반이였고 나보다 한참 연상이였음.
처음엔 인상도 너무 순하고 선해보여서 끌렸고 절대 싸우지 않을거같았음
나에 착각이였음^^

모든게 다 지맘대로임^^

그리고 학벌이 좋았었는데 나는 전문대를 나왔고
나를 겁나 깠음
그리고 자기가 대학원을 나왔는데 대학원에서 썼던 논문을 펴서 나보고 읽으라고함^^

한번은 자기가 어언 졸업한지 15년은된 자기 대학교를 데려가서 날 구경시켜줌^^

그리고 말끝마다 다 가르치고 사람 개무시했었음^^
내가 삼국지 안 읽었다고 엄청 어이없게보고

한번은 대박인 사건이 있었는데
영화 쿠폰이 생겨서 영화를 보러감 (지가좋아하는영화)
근데 쿠폰에 팝콘이 포함되잇엇음 그날 마침 크리스마스여서 미어터짐
그리고 되게 약속 시간 맞춰 가는 스탈이라 내가 기다리든지 말든지 맨날 5분전에 출발해서 지땜에 늦엇엇음
팝콘 기다리는데 앞 대기번호가 20팁정도 되엇는데 지가 좋아하는 영화가 시작 됏으니 개 초조한 얼굴이엿음
그러더니 갑자기 팝콘 순서표를 알바생에게 들고가더니 다짜고짜 영화가 시작됏다고 달라함 알바생은 당연히 기다리라고 햇고
난 좀 떨어져잇엇는데 소리지르면서 "알앗다구요 잇다 받는다구요" 소리지르더니 뒤도 안돌아보고 혼자 영화관 뛰어감 ㅋㅋㅋ
난 멀리서 벙찌고
영화가 끝나고 화내고 울엇더니
자기는 자기가 조아하는 영화가 시작하면 눈앞에 뵈는게 없다고 내가 왜 화난지 모르겟다함 ㅋㅋㅋㅋ

꼭 자기 먹고싶은거 먹어야함 ㅋㅋ
내가 맘스터치 가보고싶다햇더니 넌왜 초딩 먹는걸 먹냐고해서 그럼 김가네 가자햇더니
굳이 끝까지 중국집밀어서 결국 거기감 ㅋㅋ

자기는 자기 시러하는건 절대 안하고 못함
그래서 난 지가 추천하는 영화 다 봐주는데
내가 추천하는 영화 도저히 못보겟다며 2분 보고 끔
그러면서 난 저런거 절대 못본다함 ㅋㅋㅋㅋ

그리고 엄청 외모 비하도 심했었음

뜬금없이 나보고 넌 밖에 나가면 남자들이 달려들 얼굴은 아니라며 호불호가 갈리는 얼굴이라고해서 내가 삐졌더니 사과는커녕
"아 그런말 한 내가 미친 정신 나간놈이네 어?' 이랬었음 ㅋㅋ 거기서 온갖 정 다 떨어짐 ㅋㅋ

그리고 어디가면 옆 테이블 에서 나를 쳐다본다는둥
식당갔는데 주인이 인사하면
내가 그냥 잊혀지는 얼굴이 아니라는둥 ㅋㅋ


진짜 아 그동안 참고 만난 내가 븅신같음 ㅋㅋ

4년 만난 전여친이 왜 환승하고 계속 연락 씹엇는지 알거같음

으 진심 최악
진짜 너무 싫음

역시 여자는 사랑해주고 정상인 남자 만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