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까 고민됩니다

hanB2020.02.22
조회717
21살에 만나 3년반정도 사귀는 중인 여자입니다
지금 남자친구와 헤어지는게 맞는지 고민입니다

처음 사귀자고 했을때 좋아한다기 보단 호감이 있어서 만나기시작했죠 저도 첫연애 남친도 첫연애 입니다

남자친구 저를 너무 좋아해주는게 눈에 보이고 지금까지도 만났을때 이쁘다는 말 항상해주고 귀여워죽겠다는 행동 눈빛 말투 땜에 여지껏 만나고 있습니다만,

제가 남친을 사랑하는지는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좋아하긴하지만 친구정도의 느낑? 두근거림 설렘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남친은 본인의 대해 잘 얘기하지않는점도 싫습니다
저는 이정도면 오래사귀엇고 좀더 남친의 대해 알고싶지만
얘기를 꺼내면 장난식으로 말을 돌리네요(가족이나 경제력 집위치 등등) 당연히 미래에 대한 얘기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둘이서만 보고싶어합니다 물론 제 지인들을 첨보고 모르는사이니 불편하겟지만 적어도 같이잇는자리에서 기본은 해줄줄알앗는데 단답에 제손만 붙들고 있으니 이건 아니라는생각에 바로 빠져나왓죠 저도 친구 남친들 처음보는 자리였는데...
물론 남친은 자신의 친구도 보여주지않았어요 친구들이 언제보여줄꺼냐 물어보는데 자기가 불편해서 싫다고했대요 저는 불편하지만 궁금했거든요 남친이 내가 창피한가?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그리고 저는 남친누나 보면 인사도하고 같이 만나도 싫다는 소리 안해봤는데 저희 친오빠가 보고싶다고 하니 불편해서 싫다고 거절하더라구요... 여기서 정말 실망했습니다 그냥 잠깐 인사하고 싶다는거였거든요 우리오빠는 보기싫다면서 자기누나랑은 마주치니 저도 불편하다고 말해버렸죠...

그리고 무드도없고 눈치도없고 선물은 꼭 기념일 아니면 챙긴적이 없어요(생일이랑 1주년) 저는 기념일 아닌날 선물해주는게 좋거든요 꽃도 연애 초반때 1번뿐이고 연락도 자주연락하는 편은 아니긴하지만 연애초반때 빼고 저한테 먼저 전화한적이 없어요...
이런점이 서운하다면 알겠다고 앞으로 안그러겟다는 말뿐... 글 쓰다보니 안 좋은 점만 생각나네요

이정도면 더 좋은남자가 있을꺼같단 생각도들고
첫연애이다보니 다른남자가 궁금하기도 하고

우선 결혼할 남자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부모님도 안좋아해서 헤어지는게 맞다 생각하는데

정도 들엇고 헤어지자고하면 상처받을 얼굴생각하니 입이 안 떨어지네요 아직 제 맘이 딱 짤라낼 준비가 안된걸까요...

우리는 어떻게 지금까지 사귀면서 아직도 너무좋지?라고 말할정도로 눈치없고 제가 헤어지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것도 모르고 있겠죠


이 남자 정리하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