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도 차타고 가야있는곳인데 왜?''
''내가 물건도 다 택배로 보내주고 있는데 뭐가 문제야?''
''마스크도 잘쓰고 다니고 손소독제도 쓰신다니까?''
도돌이표같은 대화만 이어지길래
왜 문제라는건지 알게해주고 싶어서 쓴글입니다
어그로 끌기 위해 쓴글은 아니지만 그렇게 되어버렸네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당연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기에 알게해주고 싶었습니다
더이상 제 얘기는 듣고싶지 않은지 이틀전부턴 톡도 안읽네요
따로 링크는 안보냈어도 이 글을 읽었다면 본인 얘기인줄 알겠죠? 아니면 자기 얘기인줄 모르고 댓글로 어떻게 그럴수있냐고 화내는 사람들중 한명일지도 모르겠네요
자주 판 하는 친구니까요
흘려듣긴했지만 얼핏 기억나는 지명에서 그 나잇대 확진자 나오면 친구네 부모님이겠죠
자기 부모님이 몇번 확진자가 된걸로도 모자라서 몇번 전파자라고 불려야만 속시원한건지 그러지말라고 했음에도 결국 시골가시게 했다는 소리 들으니 화가 났습니다
제발 더 이상 확산되지않길 바라지만.. 이런 마음을 가진게 비단 제 친구한명뿐이 아닌것 같아서 슬프기도 하네요
부모님 두분 다 대구거주하세요
친인척들 대부분 대구에 살고 있고
퇴직하시고 종일 집에만 계시고 한달에 한두번
약타러 병원가는게 전부인분들인데
며칠전 31번 확진자나오고
그 교회가 부모님댁 5분거리예요
말이 5분이지 집에서 그 건물이 보여요ㅠ
저는 서울살고있고
제가 하도 난리쳐서 외출하실때마다 마스크는 그 전부터
꾸준히 쓰셨고
두분 다 기관지가 안 좋으셔서 80마스크도 숨 막힌다고 해서
일반 일회용 마스크도 300장넘게 보내드리고
(오픈마켓보니 이젠 일회용 마스크 50장 몇만원씩 하네요ㅠ)
손소독제도 열통이 넘게 보내드렸어요
원래는 설날에 못 내려가서 2월초에 내려갔어야했는데
그것도 무기한 미뤘구요
아무튼 이런 상황인데
두분 약 타러 다니는곳이 신천지 간호사나온 병원이고
원래는 25일쯤 약을 타러가셔야하는데
기사보자마자 다른병원가서 두달치 약 타게했어요
아직 확진자나온적 없는 경북의 작은 도시가 고향이예요
ㅇㅇ면 ㅇㅇ리로 끝나는 곳입니다
비어있는 할머니댁이 있고
종친회에서 지은 회관도 있는데
차를 타고 5분은 가야지 작은슈퍼 하나 있는곳
10분은 가야지 시장이랑 농협마트정도 있는곳이예요
논과 밭뿐이고 현재 그 동네에 사시는분들
아마 3~40명뿐인곳
이사가듯 짐 실어서 거기 가 계시라고 했어요
햇반이나 라면 생수같은거 택배로 다 보내드리고
잠잠해지실때까지 피난가계시라고 했어요
근데 이게 잘못인가요?
친구에게 얘기하니 확진자 없는 그 작은마을에서 확진자 나오게 생겼다 라고하는데.. 그럼 거기에 계속 부모님뒀어야할까요?
도시도 아니고 깡시골이라 집과 집끼리 거리도 멀고
사람들이 모일곳도 모일일도 없는곳이고
설령 두분이 지금 잠복기라해도 두분끼리만 옮을정도일거라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잘못된걸까요?
어지간한건 택배로 보내드리고
농협마트에서는 배달도 해주시구요 (문앞에 놓고 갑니다)
티비만 있으면 몇날며칠이고 집안에만 계실분들이고
산책한다해봐야 사람없는 논밭뿐인데
물론 두분이 현재 잠복기일지도 몰라요
두분이 혹시하고 병원이라도 갔다가 다 폐쇄될지도 모르죠
저도 그거 아니까 불안하지만 그래도 시골에가서 계시는게 더 안전하다 생각한거긴한데
대구봉쇄니 뭐니하는 말 나오는 시점에 두분을 계속 거기서 지내게 했어야 옳은건지(물론 옮겨지낼곳이 있으니 드는 생각입니다)
바이러스 퍼트리겠다고 일부러 내려가신것도 아니고
오히려 거기계시는게 더 적은사람 접촉하는건데
(추가)확진자없는 지역으로 부모님 피신시킨게 잘못인가요?
이 글은 제 친구에게 보여주기 위해 쓴글입니다
''슈퍼도 차타고 가야있는곳인데 왜?''
''내가 물건도 다 택배로 보내주고 있는데 뭐가 문제야?''
''마스크도 잘쓰고 다니고 손소독제도 쓰신다니까?''
도돌이표같은 대화만 이어지길래
왜 문제라는건지 알게해주고 싶어서 쓴글입니다
어그로 끌기 위해 쓴글은 아니지만 그렇게 되어버렸네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당연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기에 알게해주고 싶었습니다
더이상 제 얘기는 듣고싶지 않은지 이틀전부턴 톡도 안읽네요
따로 링크는 안보냈어도 이 글을 읽었다면 본인 얘기인줄 알겠죠? 아니면 자기 얘기인줄 모르고 댓글로 어떻게 그럴수있냐고 화내는 사람들중 한명일지도 모르겠네요
자주 판 하는 친구니까요
흘려듣긴했지만 얼핏 기억나는 지명에서 그 나잇대 확진자 나오면 친구네 부모님이겠죠
자기 부모님이 몇번 확진자가 된걸로도 모자라서 몇번 전파자라고 불려야만 속시원한건지 그러지말라고 했음에도 결국 시골가시게 했다는 소리 들으니 화가 났습니다
제발 더 이상 확산되지않길 바라지만.. 이런 마음을 가진게 비단 제 친구한명뿐이 아닌것 같아서 슬프기도 하네요
부모님 두분 다 대구거주하세요
친인척들 대부분 대구에 살고 있고
퇴직하시고 종일 집에만 계시고 한달에 한두번
약타러 병원가는게 전부인분들인데
며칠전 31번 확진자나오고
그 교회가 부모님댁 5분거리예요
말이 5분이지 집에서 그 건물이 보여요ㅠ
저는 서울살고있고
제가 하도 난리쳐서 외출하실때마다 마스크는 그 전부터
꾸준히 쓰셨고
두분 다 기관지가 안 좋으셔서 80마스크도 숨 막힌다고 해서
일반 일회용 마스크도 300장넘게 보내드리고
(오픈마켓보니 이젠 일회용 마스크 50장 몇만원씩 하네요ㅠ)
손소독제도 열통이 넘게 보내드렸어요
원래는 설날에 못 내려가서 2월초에 내려갔어야했는데
그것도 무기한 미뤘구요
아무튼 이런 상황인데
두분 약 타러 다니는곳이 신천지 간호사나온 병원이고
원래는 25일쯤 약을 타러가셔야하는데
기사보자마자 다른병원가서 두달치 약 타게했어요
아직 확진자나온적 없는 경북의 작은 도시가 고향이예요
ㅇㅇ면 ㅇㅇ리로 끝나는 곳입니다
비어있는 할머니댁이 있고
종친회에서 지은 회관도 있는데
차를 타고 5분은 가야지 작은슈퍼 하나 있는곳
10분은 가야지 시장이랑 농협마트정도 있는곳이예요
논과 밭뿐이고 현재 그 동네에 사시는분들
아마 3~40명뿐인곳
이사가듯 짐 실어서 거기 가 계시라고 했어요
햇반이나 라면 생수같은거 택배로 다 보내드리고
잠잠해지실때까지 피난가계시라고 했어요
근데 이게 잘못인가요?
친구에게 얘기하니 확진자 없는 그 작은마을에서 확진자 나오게 생겼다 라고하는데.. 그럼 거기에 계속 부모님뒀어야할까요?
도시도 아니고 깡시골이라 집과 집끼리 거리도 멀고
사람들이 모일곳도 모일일도 없는곳이고
설령 두분이 지금 잠복기라해도 두분끼리만 옮을정도일거라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잘못된걸까요?
어지간한건 택배로 보내드리고
농협마트에서는 배달도 해주시구요 (문앞에 놓고 갑니다)
티비만 있으면 몇날며칠이고 집안에만 계실분들이고
산책한다해봐야 사람없는 논밭뿐인데
물론 두분이 현재 잠복기일지도 몰라요
두분이 혹시하고 병원이라도 갔다가 다 폐쇄될지도 모르죠
저도 그거 아니까 불안하지만 그래도 시골에가서 계시는게 더 안전하다 생각한거긴한데
대구봉쇄니 뭐니하는 말 나오는 시점에 두분을 계속 거기서 지내게 했어야 옳은건지(물론 옮겨지낼곳이 있으니 드는 생각입니다)
바이러스 퍼트리겠다고 일부러 내려가신것도 아니고
오히려 거기계시는게 더 적은사람 접촉하는건데
친구랑 대화하다보니 제 생각이 너무 이기적이었나라고 생각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