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때문에 속상해요..

오잉2020.02.24
조회265
사귄지 160일 좀 넘은 커플입니다.
남자가 절 예전부터 좋아해서 사귀게 되었고요.
최근에 코로나때문에 남친한테 서운해요.


제가 먼저 남친한테 전염병때문에 스킨쉽자제하자고 말했는데,
남친이 거부하고 스킨쉽(ㅋㅅ) 안하면 삐져서 뭐라해요.


이거까지는 서운할 수 있으니 이해하는데...
저희가 알바하는 곳에 사람이 많이 다녀서
전염병에 더욱더 민감해요.


또, 마스크를 싸게 구하는 기회가 있었는데...
남친네 부모님이 다 쓸어오라고 했다고
다른사람 생각안하려고 해요.

옆에 가까이 있는 저조차도요....

제가 조금 의견내면서 다른사람도 양보해라..
니혼자 살려고 하다가 결국엔 다같이 죽는다고 말하니깐

다른사람을 위해 5개 남기고
자기집꺼만 30개(1개에 3입)구매하려고 하더라고요



전 얘네집을 위해 잘안구해지는 소독용에탄올을 사겠다고
약국만 10곳 돌아다니면서 힘들게 구해서
1l 조금 넘게 만들어서 주고,
또, 천마스크도 필요하다고 해서 사다줌
주변사람들 조금 주고...


제가 직접 싸서 남친한테 도시락 배달 거의 매번하고,
얘네 부모님이 저한테 밥 2번 사주셨지만...
저희 엄마가 음식 무언가 만들면 얘네집꺼 많이 싸서 줬는데


갑자기 너무너무 현타가 오면서 실망감이 느끼네요...


어떻게 보면 저도 이기심이 있지만...
남친의 이기심을 보니깐 너무 현타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