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여행 가려고 했는데요

ㅇㅇ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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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군대 가기 전에 여행을 꼭 같이 가고 싶어서 처음으로 여행 가는 거라서 엄청 기대하고 계획도 한달 전에 미리 다 짜고, 숙소까지 예약을 했었어요.

그런데 요즘 코로나가 엄청 심각하게 번져서 가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취소하게 됐어요. 그러면서 이제 돈 문제가 애매하게 되었기 때문에 조언 구하고 싶어요.

제가 숙소비를 부담하고, 남자친구는 식비를 부담하는 걸로 계획했어요.(계산해 봤을 때 식비가 조금 더 들거라고 예상했고, 나머지는 각자 부담하기로 했었어요.)

그런데 숙소 취소를 하면서 수수료 때문에 전액이 아니라 반값만 환불 받게 되었거든요. 여행 경비가 숙소 말고 나간 게 없기 때문에 저만 돈이 나갔어요. 이런 경우엔 남자친구한테 돈을 안 받는게 맞는 건가요? 아니면 어느 정도 받는게 맞는 걸까요? 숙소비는 14만원 들었고, 환불은 7만원 받았습니다.

머리로는 어느정도 돈 받는게 옳다고 생각되는데 말 하기 애매한 문제여서 고민이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