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로망 적어본다

ㅇㅇ2020.02.26
조회145

30대 되면 이렇게 살고 싶다

아침에 일어나면 큰 창문으로 햇빛 들어오고 옆에는 참치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냐옹 거리면서 오고 나는 흰 침대 속에서 우아하게 일어나는 예쁜 언니^^

일어나자마자 대충 묶은 포니테일 머리로 세수, 양치하고 밥은 간단하게 빵 먹고 옷은 단아한 정장 바지세트 머리는 풀어서 예쁘게. 어제 집에서 보던 서류 챙겨서 밖으로 나오기. 나오면 봄 아님 가을이라 그런지 바람 솔솔한데 시원하고 상쾌한 날씨.

내 차 타서 우리 직장으로 출근하는데 꼭!!!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창문 열고 바람 맞으며 고층 아파트 사이 사각 횡단보도 사이를 가로질러 운전해야 함 이게 진짜 중요한 포인트

그래서 직장에 가서 엄청 중요한 업무도 솩 해치우고 밥 먹고 난 다음 회사 옥상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

일이 끝날 때 쯤이면 회사 밖으로 예쁜 야경이 보이고 집으로 돌아올 땐 차에 타서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천천히 운전하기. 가다가 아이스크림이나 붕어빵 같은 작은 간식 사서 집 들어가면 귀여운 참치가 기다리고 있겠지 참치에게 참치 캔 하나 준 다음에 씻고 편안하고 예쁜 잠옷으로 갈아입기 못 본 서류 마저 보고 한 다음

내 집에 있는 방에 들어가면 폭신한 의자 그 천으로 된 거대한 공을 한 쪽에서 찌그러지게 한 모양의 빨간 의자? 쇼파?에 앉아서 집에 있던 달콤한 간식이랑 콜라 혹은 커피랑 함께 방 불 다 끄고 암막 커튼 치고 빔프로젝트로 나오는 영화 보면서 저녁 시간 보내기

영화 다 보고 나면 거실에 앉아서 밖으로 보이는 야경 구경하며 핸드폰르로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해거 방금 본 영화 오에스티 들으면서 여운 즐기기

다 듣고 나면 양치하고 엄마랑 가족한테 전화해서 안부 묻고, 내일 일정 확인한 후 에 침대에 살금살금 올라가서 참치랑 같이 잠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