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신혼살림 사자는 남친

비하루진2020.02.27
조회9,532

ㅡㅡㅡㅡㅡㅡ후기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다이소 남친 글 후기입니다.
올린지 얼마 안 된 글이었는데 생각보다 댓글이 많아, 댓글들을 보며 심란한 마음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남친은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져서 옆에서 자고있던 남친 카톡을 켰어요.
서로 비번을 알지만 본적은 없습니다.

곧 결혼생각하는 남친 절친이 있는데
서로 그런 얘기 했을거같더라구요.

카톡방에서 그 절친과의 카톡을 켰는데,,,,,


남친의 성매매를 알게되었습니다.



저도 믿기지가않네요..실화입니다.
친구들이랑 다녔더군요.

시오후끼니 ___니, 떠드는데 토가 나올것같네요.....

돈이 아까워서 혼수를 모두 다이소로 하겠다는 사람이, 오피를 15만원씩 주고다녔다니..

그냥 헛웃음만 나와요.



남자 저 나이에 저 정도 지원이면 꿀리는거 아니다, 오히려 경제적으로 딸리는 저도 따질거없죠.

저도 알고있고 그래서 결혼을 고민했는데요.

하하..............

아 그냥...아무생각도 안들어요............



결혼 평생 못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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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래 만난 남친이 저랑 몇년이내에 결혼을 하려하는데..



남친 28살. 저 27살.

근데 제 나이도 20대 후반인지라, 이 남자랑 몇년을 더 사귀며 미래에 결혼을 할만한 남자인지 고민이 됩니다.

남친: 경제적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이번에 대기업 계열사 취직함. 세후 월 250받아요. 시댁은 노후 보장되어있고요. 결혼하면 1억 5천 지원해주신다 했답니다.

저는 경제적으로는 남친보다 딸립니다.
친정지원없고, 일은 하고싶은 일이 생겨 그만두고. 아르바이트하며 이직준비중입니다.
향후 직장이 안정되고 돈을 모으면 결혼생각중이고요.

우선 남친은 자기가 집을 해올테니,
전 혼수를 해오라 합니다.

남친 아버지는 아주 가부장적이에요.
그래서 30에는 결혼하라고 서두르십니다.
게다가 남친 어머니가 아프신 시어머니 모시고 살 때 전혀 안도와주셨다고..

문제는 남친어머니가 본인도 모셔지길 바란다는겁니다. (남친이 장남)

그걸로 싸운적도 있고요. 결국 "내 어머니는 내가 모실게" 합니다. 근데 그게 제가 모시는거나 다름없지 않나요?
제가 싫다고하니 알겠다고는 하는데 왠지 느낌 쎄해요..

그리고 남친은 애는 최대한 빨리, 두명이상 낳고싶어합니다.
애를 안가질거면 결혼을 왜 하냐 합니다.
난 애를 빨리 낳고싶진 않다하니, 그럼 전업은 절대 안된답니다.

"나도 하고싶은 일 있어서 그럴생각도 없다" 하니, "아주 좋은 생각이야" 합니다.

아마 맞벌이 해야할거같아요..

돈도 아껴씁니다. 구두쇠예요.
신혼살림(접시 등)은 다이소에서 맞추는게 어떻겠녜요. 가구는 모두 이케아에서 맞추고.
누가 신혼살림을 천원짜리로 전부 맞추고싶겠어요..

제사도 지내요.
남친도 음식만드는거 도와드리기는하는데, 제사가 많더라고요..


이런 남자..결혼 어떨까요?

남친자체는 개그나 얘기코드도 잘맞고 너무나 사랑하고, 첫사랑으로 오래 만나서..
진심으로 고민이 되네요..

현실적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