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구경만하다가 지금 상황이 너무 어이없어서 글 남겨봐요.
현재 경북 소재지에 있는 설비 업체에 일하고 있고 대기업 공장에 설비를 납품하고 셋업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이번엔 충주에 있는 대기업에 설비를 셋업한다고 4달째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주말에 못내려가고 주말에도 계속 일을 할 때도 있어요. (주 52시간? 2달간 주 100시간씩은 넘게 일함... )
셋업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 코로나가 터지면서 대구 경북에서 출장오는 인원에 대해 조금 코로나 감염 예방에 대해 요청이 왔고 저희도 당연히 항상 마스크 쓰면서 조심하고 있었어요.
근데 오늘 갑자기 대기업 측에서 출장인원 전원 선별진료소 가서 코로나 양성 검사를 하고 코로나 음성 확진 자료를 가져오지 않으면 출입을 금지한다고 하네요.
다들 증상이 없는 상태고 괜히 선별진료소가서 차후 감염이 걱정되기도 하고, 정말 아픈 사람들 본다고 정신없는 의료진들에게 서류 떼러가는 것 같아서 내키지 않아 검사를 거부하고 본사로 복귀한다고 했어요. 근데 부장님이랑 통화하는 저희 회사 상무 목소리가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데 이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검사 안받으면 퇴사해야지'
네 퇴사하랍니다. 인사 불이익 준답니다.
'검사 받고 음성 확진 자료 받고 주말에 셋업해'
집이 대구 경북이라 돌도 안된 아기와 와이프는 집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저만 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선별진료소 가서 검사하고 주말에 일하라고 하네요.
이 어이없는 상황을 어떻게 생각해요? 부당하다고 느끼는게 제가 오바하는 건가요?
p.s : 다른 출장 인원이 병원에 문의해보니 검사 키트가 없어서 검사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코로나 음성 증명서 가져오라는 대기업, 검사 안받을거면 나가라는 중소기업 상무
현재 경북 소재지에 있는 설비 업체에 일하고 있고 대기업 공장에 설비를 납품하고 셋업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이번엔 충주에 있는 대기업에 설비를 셋업한다고 4달째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주말에 못내려가고 주말에도 계속 일을 할 때도 있어요. (주 52시간? 2달간 주 100시간씩은 넘게 일함... )
셋업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 코로나가 터지면서 대구 경북에서 출장오는 인원에 대해 조금 코로나 감염 예방에 대해 요청이 왔고 저희도 당연히 항상 마스크 쓰면서 조심하고 있었어요.
근데 오늘 갑자기 대기업 측에서 출장인원 전원 선별진료소 가서 코로나 양성 검사를 하고 코로나 음성 확진 자료를 가져오지 않으면 출입을 금지한다고 하네요.
다들 증상이 없는 상태고 괜히 선별진료소가서 차후 감염이 걱정되기도 하고, 정말 아픈 사람들 본다고 정신없는 의료진들에게 서류 떼러가는 것 같아서 내키지 않아 검사를 거부하고 본사로 복귀한다고 했어요. 근데 부장님이랑 통화하는 저희 회사 상무 목소리가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데 이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검사 안받으면 퇴사해야지'
네 퇴사하랍니다. 인사 불이익 준답니다.
'검사 받고 음성 확진 자료 받고 주말에 셋업해'
집이 대구 경북이라 돌도 안된 아기와 와이프는 집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저만 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선별진료소 가서 검사하고 주말에 일하라고 하네요.
이 어이없는 상황을 어떻게 생각해요? 부당하다고 느끼는게 제가 오바하는 건가요?
p.s : 다른 출장 인원이 병원에 문의해보니 검사 키트가 없어서 검사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