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와 벗어난 카테고리에 글을 작성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언니,이모님들의 조언이 너무너무 필요해요.
저는 이제 성인이 된 20살입니다.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되돌아보니 친한 친구가 없어요.
학교 입학하면 친구들이 먼저 말걸어주고 공부, 운동도 열심히 해서 친구들하고 선생님께 인정도 받고 나름 잘 지냈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상대를 무시하거나 비하한 적 맹세코 없어요.
중학교 때 학교폭력 당하고 선생님들께 외면 받고 고등학교 때 역시 이유없이 다른 반 학생들이 욕설, 저격글을 올렸었어요. 저도 화나서 걔네들하고 얘기 좀 하자고 물어봤어요. 왜 괴롭히냐고.
이후 전 절대 그런 사람이 되면 안되겠다 다짐했고, 오히려 혼자 있는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갔어요.
나름 다른 친구들하고 잘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핸드폰에 들어가도 연락하는 사람 1-2명 있을까 말까.
원래 이런 건가요? 대학교 가면 학창시절 친구고 뭐고 없는 걸까요?? 그럼 친구들은 어디서 만나요..?
카페도 가고 술마시는 친구 어디서 만나요?
페북, 인스타에 올라오는 사진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내 성격이 어디가 못난걸까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요.
가끔 만나는 친구는 저를 괴롭혔던 친구인데 이 친구도 역으로 당하면서 제가 손내밀어 친구하게 됐어요. 솔직한 제 마음 말한 적 없고요.
만나면 핸드폰만 보고 저만 얘기하고 솔직히 눈치보이고 답답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만나고 싶지 않아요.
이런 것도 문제가 되나요?? 그냥 참으면서 만나는 건가요??
두서없이 그냥 주저리 주저리 써서 죄송해요...
어른이 되면 학창친구고 뭐고 없나요?
ㅇㅇ2020.02.29
조회405
댓글 1
ㅇ오래 전
애 키우고 일하느랴 친구랑 통화할 시간도 없고 필요치도 않아요 애들 키우다 보면 애 나이에 맞춰 자연스레 많이 생기고요 거기서 맘이 맞음 오래 잘지내는거고 안맞음 맞춰려 노력할것도 없이 안만나요 살면서 친한친구셋 있음 성공한 인생이라 할정도로 힘든일이예요 가끔 어릴적 친구 연락와도 뭐 그닥 옛날추억얘기하는거 빼곤 재미없어요 오히려 현재 생활 잘아는 애들친구엄마가 편하죠 결혼 안한다해도 대학교, 직장 있잖아요 신경쓸거 없어요 가끔 심심하거나 외로울때 생각나려나? 차라리 취미를 갖아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