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음식, 남들은 어째 하나 배우고 싶어요. 좀 알려주세요.

맏며느리20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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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결혼한 지 3년이 되었어요.

음식을 할 줄 몰라서 이제껏 친정 엄마가 제삿날이나 명절 하루 전에 전, 나물, 탕국, 생선 한 마리 굽고 뭐 그렇게 해주시면, 신랑이 시댁에 옮겨다놓고, 당일 아침에 손아래 동서가 시댁에 먼저 가서 차려놓는 식이었어요.

신랑이 너무 장모님께 죄송하다고 뭐라도 해보자고 하면서 지난 명절 차례상에는 새벽에 일어나 갈비찜을 만들더라구요. 넉넉히 만들어서 친정 엄마한테도 갖고 가고 그러더라구요.

이제 동서랑 저도 조금은 준비해보려는데 저희 둘 다 도저히 만드는 건 못하겠어요.

요즘 판 보다보면 사서 하라고들 하시던데, 제가 파는 곳을 찾아보았는데...잘 못 찾겠어요

다들 어디서 제사, 차례 음식 구매하시나요?

배달의 민족이 반찬 배달 어플 사업 할 때 몇 번 시켜먹어봤는데 꽤 괜찮았는데 이제 그런 앱을 잘 못 찾겠어요.

마트에서 파는 것도 테스트 삼아 먹어보았는데 약간 냉동 동그랑땡 느낌이랄까 맛이 너무 없더라구요. 게다가 마트 냉동전은 시댁 어른들 보시기에 사온 거 너무 티가 날 것 같아요.

전선ㅅ..이런 전 전문집에서 명절 전에 미리 사두시는건가요?

전 3가지, 나물 3가지, 국 종류 하나, 보통 이렇게 주문 하시나요?

그리고 또, 전이랑 나물 외에는 보통 어떤 음식을 제사 때 하시나요? 피자, 치킨도 괜찮다고는 하시는데..ㅎㅎ 무난한 메뉴로 제사 음식 메뉴도 좀 추천해주세요.